[취재]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깜짝 등장! '퍼즐앤드래곤 서프라이즈 파티' 현장

게임뉴스 | 양영석,이은별,김진엽 기자 | 댓글: 53개 |



네오싸이언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퍼즐앤드래곤'의 게임방송을 기념하여 '퍼즐앤드래곤 서프라이즈 파티'를 금일(7일) 개최했다.

네오싸이언은 지난 9월 4일부터 인벤 외 각 커뮤니티에서 간단한 양식의 메일을 통해 참석을 신청한 유저 중 50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는 창원, 부산의 유저까지 올 정도로 열띤 참석 의지를 보였으며, 전 프로게이머인 홍진호씨가 깜짝 등장하여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퍼즐앤드래곤의 폭풍유저 '홍진호' 가 참석!


네오싸이언 김준수 차장은 "예상보다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마련했던 장소가 협소해졌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 조만간 홍진호씨와 함께 '홍진호와 최정문의 퍼즐앤드래곤 한판붙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그때는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진행할 것이다.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오늘 와주신 모든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추후 이벤트의 대한 사항과 소감을 밝혔다.

홍진호씨가 해당 이벤트에 참석한 이유는 바로 '퍼즐앤드래곤'의 게임 방송을 위해서다. 네오싸이언은 첫 퍼즐앤드래곤 방송을 위해 홍진호씨를 초청, 유저들과 함께 퍼즐앤드래곤을 즐기는 모습을 방송화면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한 유저와 홍진호 선수가 서로 게임내에서 퍼즐의 콤보나 던전 클리어 시간을 측정하여 '타임어택' 형식의 대전을 즐겼다. 또, 참석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퍼즐앤드래곤' 스마트폰 케이스나 인형, 핸드폰고리 등 다양한 관련 상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아래는 금일(7일) 진행된 '퍼즐앤드래곤 서프라이즈 파티 : 홍진호와 최정문의 퍼즐앤드래곤 한판붙자' 행사 풍경과 인터뷰 내용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홍진호 : 왜 캐스팅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섭외가 와서 참여하게 됬다.(웃음) SNS에서 '퍼즐앤드래곤'을 평소에 즐긴다고 올리면서 교류를 했다. 그러다보니 '퍼즐앤드래곤'을 즐기는 사람이 진행하면 좋을 것 같아서 섭외가 들어온게 아닐까 싶다.

최정문 : 저도 홍진호씨와 비슷한 것 같다. '퍼즐앤드래곤'를 사실 홍진호씨와 비슷한 때에 시작했고, 마찬가지로 '퍼즐앤드래곤'에 관해서 SNS로 교류를 하다보니 섭외가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퍼즐앤드래곤의 매력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홍진호 : 일단 '퍼즐앤드래곤'의 매력은 뭐다 할 정도로 특출난 요소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참 다양한 재미가 게임 여기저기 존재한다. RPG나 전략처럼 여러가지 장르의 요소들이 군데군데 퍼져있다는 느낌이다.

몬스터의 레벨에 따라서 결정되는 RPG의 요소라던가. 여러가지 장르가 섞여있으니 특정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도 '퍼즐앤드래곤'은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퍼즐앤드래곤'이 처음 플레이해본 모바일게임이다. 다른 게임을 했으면 이렇게 즐길 수 없지 않았을까 한다. 모바일게임에 대한 처음 인식은 “PC온라인보다 플레이시간도 짧은데 과연 얼마나 재미있겠어?"라는 느낌이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퍼즐앤드래곤'은 대형 온라인게임에 비교해도 즐길거리가 부족하지 않은 것 같다.

최정문 : 게임의 밸런스가 아주 좋은 것 같다.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쉽지도 않은 적당한 난이도를 잘 정한 것 같다. 또, 긴 플레이시간을 요구하지도 않으면서 흥미있는 요소들이 많다. 그것이 '퍼즐앤드래곤'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퍼즐앤드래곤에게 뭔가 바라는 점이 있는지 궁금하다.


홍진호 : '퍼즐앤드래곤'은 친구와 함께 던전에 입장하기는 하지만 사실 혼자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유저와 대전을 펼친 것처럼 앞으로는 대전과 같은 컨텐츠가 추가되어서 같은 던전을 누가 더 빨리깨는지 겨루면 재미있을 것 같다.

승부에서 이기면 뭔가를 얻고 지면 뺏기고 하는 경쟁 컨텐츠를 통해서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다면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 같다.사실 게임을 혼자 하다보면 의외로 지치기도 한다.







오늘 유저와의 대결에서 많이 졌는데, 뭔가 많이 느낀 것이 있을 것 같다.


홍진호 : 지금까지도 '퍼즐앤드래곤'을 열심히 즐겼지만, 앞으로 더 많이 해서 감을 익힐 것이다. 오늘 대결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각오하고 대결에 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대결을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스스로가 나름대로 수준높은 유저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유저들을 만나보니 우물 안 개구리였다.

개인적으로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사실 게임을 많이 접한 사람일수록 유리하고, 퍼즐 실력이 중요한 것도 사실인데 '퍼즐앤드래곤'은 운도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오늘 경기만 봐도 실수하나 없었는데도 진 경우도 있고, 실수를 좀 했어도 운 때문에 이긴 경기도 있다. 사실 운만 따라주면 절대로 지지 않을 것 같다. 비록 오늘은 많이 졌지만, 다음에는 이번처럼 쉽게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앞으로 ‘홍진호와 최정문의 퍼즐앤드래곤 한판붙자!’를 시청할 유저들에게 한마디를 부탁한다.


홍진호 : 일단 오늘 첫 녹화다. 사실 유저와 서로 소통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짐작은 했다. 퍼즐앤드래곤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교류하는 것을 보니 정말 좋은 시간이였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유익했고, 유저분들도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여담이지만, 나름 실력있는 유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 정말 스스로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걸 느꼈다.

최정문 : '퍼즐앤드래곤'을 즐기는 유저들이 와서 서로 교류하며 게임을 해서 좋은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더 많은 유저들이 '퍼즐앤드래곤'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퍼즐앤드래곤'을 전혀 모르는 분들이라도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행사풍경














[ TV에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큼직하게 경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 TV프로그램 '지니어스' 출연자이자 오늘 행사를 진행한 최정문씨 ]



[ 홍진호의 깜짝 등장! ]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와 한 판 붙어보려는 열띤 현장]



[저 지니어스 우승자에요~ 절 이길 수 있을 거 같아요?]






[쉿. 지금 굉장히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요]



[가볍게 패배를 거머쥔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



[멋쩍은 홍진호씨]






[참석한 유저에게 추첨 증정하는 희귀 아이템들]



[커피 앤 퍼드! 카페에서 진행한만큼, 맛있는 커피가 제공되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까나리 한 잔도 제공되었지요]



[아니, 이건 좀 너무한데 말이지?]



[그래도 확률은 1/5! 도전! ]



[음...이 맛은? ]



[홍진호씨도 까나리의 맛에 굴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오오~ 잘하는데?' 대결자의 경기를 지켜보는 홍진호씨]



[친절한 팬서비스까지! 홍진호씨는 앞으로도 퍼드와 함께합니다~]



[ 폭풍같은 싸인 요청에도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