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힘들게 얻은 여신님, 모실 방법은? 발키리 파티 구성 가이드

■ 9월 8일, 여신강림!

다시 한 번 여신강림 던전이 열리며 많은 이들에게 '발키리'가 찾아왔습니다. 다들 여신강림에서 좋은 결과 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골렘과 강력한 데몬, 그리고 마주한 발키리에서 연속회복이라는 고난을 이겨내야 얻을 수 있는 발키리는 좋은 몬스터중 하나입니다.

발키리는 빛 속성 파티의 특수마검사로 활약하거나 일명 여친팟이라고도 하는 회복 타입 몬스터로 이루어진 파티의 리더로 활약할 수 있습니다. 지난 5.3 패치로 베르세르크와 하이렌더, 발키리가 상향되며 타입파티가 조건없는 9배 공격력을 갖게 되면서 요즘은 타입파티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힘들게 얻은 발키리로는 어떻게 파티를 구성해야 할까요?





[ 빛 속성의 특수 마검사, 전쟁의 장미공주 프린세스 발키리 ]


1. 리더로 사용하는 경우

나무 속성의 특수마검사인 '하이렌더'의 경우는 궁극 진화를 하지 않을 경우 체력을 상승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리더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궁극진화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회복타입의 리더인 '발키리'와 체력타입의 리더인 '베르세르크'의 경우는 처음부터 공격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획득한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발키리'는 회복 타입의 몬스터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리더스킬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습니다. 차이라면 단지, 진화를 시켰을 때 그 배수가 점차 증가해, 최종 단계 그레이스 발키리의 경우 공격배수가 3배가 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발키리를 리더로 사용할 경우, 가급적이면 파티의 구성원을 '회복 타입'인 몬스터로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파티원 구성에 있어 상당히 제약이 많은 편입니다. 더군다나 회복 타입의 몬스터는 그 개체수가 많지 않아서 구성할 수 있는 멤버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회복 파티에서 사용하는 몬스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 회복타입의 주요 몬스터



























◆ 추천 파티 구성

ㅇ 리더 : 발키리 x 발키리 - 회복타입 공격력 9배 구성
ㅇ 서브 : 턴밀기(에키드나) + 회복변환(세이렌) + 타입강화(킹샤이링) + 그외

+





+ (

(CTW) /

(중독) /

(강화)) +



※ 세이렌 대신 COC 힐러를 기용하는것도 좋습니다.

회복 타입의 몬스터는 그 이름답게 상당히 높은 회복수치를 가지고 있어서 회복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주요 회복몬스터인 에키드나는 최고의 생존기인 턴밀기, 세이렌 역시 방어태세를 통해 회복드롭 수급을 할 수 있으며, 릴리스의 경우 방어를 무시하는 중독피해 등, 다양한 유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회복파티는 공격력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유틸리티를 보유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집니다.

또한, 5.2패치와 5.3패치에 회복타입이 추가된 프레이야나 세레스, 비너스 등을 기용할 수 있게 되면서 CTW(Change The World, 시간정지)와 완전 치유등의 유틸리티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회복 타입 파티의 가장 큰 단점은 전반적으로 HP가 낮아서 최종 파티 구성시 총 HP가 낮다는 점입니다. 5.2~3의 패치를 거치는 동안 회복 타입이 추가된 몇몇의 여신들 덕분에 어느 정도 보완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회복 파티는 다른 파티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력이 낮습니다. 그래서 파티구성시, 화력을 포기하더라도 HP를 보강해줄 수 있는 다른 몬스터를 기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다른 추천 몬스터













높은 HP와 그라비티를 보유한 제우스나, 최고의 회복드랍 확보요원인 파르바티. 그리고 모든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무지개 파수꾼도 간혹 회복 파티에 기용됩니다. 빛속성 발키리를 기반으로 하는 파티의 화력을 높이기 위해 빛속성 마검사 바체나 빛속성 드롭강화 스킬을 가진 유니콘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발키리를 서브로 파티를 구성하는 경우

발키리를 서브멤버로 파티를 구성하는 경우는 주로 빛 단일 속성 파티를 구성할 때 서브 멤버로 기용하거나 이집트 신을 리더로 삼는 다속성 파티에 주력 멤버로 사용됩니다. 이 경우에는 스킬레벨업을 통해 드롭변환의 딜레이를 줄여 화력 회전을 높이는 것이 좋으며, 스킬레벨이 높을수록 그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 함께 쓰면 좋은 리더











제우스 파티의 경우

빛 속성의 리더인 제우스는 사실 속성에 큰 영향없이 좋은 서브들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우스 팟의 경우는 리더인 제우스도 강력한 스탯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빛 속성의 멤버를 기용하는 경우가 많아 발키리는 필수멤버중 하나로 취급됩니다.










(

or

)

ㅇ 리더 : 제우스 x 제우스 HP조건부 9배 파티
ㅇ 서브 : 바체(암->빛 변환) + 발키리(회복->빛 변환) + 파르바티(물->회복 변환) + 턴밀기

(

or

)

ㅇ 리더 : 제우스 x 제우스 HP조건부 9배 파티
ㅇ 서브 : 라파엘(모든 드롭 회복으로) + 발키리(회복->빛 변환) + 유니콘(빛드롭강화) + 턴밀기

이집트신 다속성 파티의 경우

다속성의 이집트 신 파티를 구성하는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5가지 속성 모두를 확보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빛/목속성을 지니고 있는 발키리가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는 편입니다. 더군다나 사실상 이집트신 파티에서는 회복 드랍이 많으면 많을 수록 조건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공격태세 스킬의 유용성이 더욱 도드라집니다.









+ (

or

or

)









+ (

or

) + (

or

)





ㅇ 현재까지 알려진 빛/회복계열 최강 파티 - 메타트론 12.25배 (한국불가)

빛 속성의 유일한 턴밀기 요원인 '최강장비 마도사'가 존재하지 않는 한국서버에서는 불가능한 파티 구성이지만 가장 강력한 회복파티의 조합이 있습니다.









(

or

)

ㅇ 리더 : 신휘 메타트론 x 신휘 메타트론 HP조건부 회복 12.25배 파티
ㅇ 서브 : 발키리(회복->빛 변환) + 마도사(턴밀기) + 킹샤이링(타입인핸스) + COC힐러(어둠 -> 회복변환)/유니콘(빛 강화)

이 파티를 구성할 경우, 메타트론과 최강장비 마도사의 훌륭한 스탯으로 인해 회복파티의 다양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어 재조명 될 '뻔' 했지만, '사신수'의 등장으로 아직까지는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디펜더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는 '최강장비 마도사'의 경우 한국서버에 아직 등장한 적이 없지만, 점차 한국에도 다양한 콜라보 던전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등장할 지도 모릅니다.

---

고난의 뒤에 찾아오는 또 다른 고난, 육성. 하지만 참고 키워볼 만합니다!

고난을 뚫고 발키리를 얻었다 하더라도, 또 다른 문제를 만나게됩니다. 바로 발키리의 육성인데요. 빛 속성의 특수 마검사인 발키리는 최초 진화에 필요 요구경험치 26만이후 400만 테이블에 돌입, 최종육성까지 추가로 560만에 달하는 경험치를 필요로 합니다. 이렇듯 많은 경험치를 요구하는데도 설상가상으로 가장 키우기 어려운 빛 속성이기 때문에 발키리는 게임내에서 가장 키우기 어려운 몬스터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또한 회복 타입 파티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내는 것이 발키리기 때문에, 발키리의 육성을 소홀히 하면 타입9배수 파티의 효과를 제대로 발휘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그렇게 육성을 한다고 하더라도 파티의 최대 HP는 여전히 불안한 수준을 벗어나기 어렵워 강력한 한 방이 있는 적을 상대로는 전멸의 위기에 처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5.3패치를 맞이하면서 조건없는 9배수의 안정적인 공격력과, 킹 샤이링을 활용한 27배의 강력한 순간화력이란 장점은, 회복파티를 또다른 대세 파티로 만들어주었습니다. 비록 HP가 낮아서 조금 위험한 경우는 있지만, 타입배수를 유지한채로 턴밀기, 방어태세, CTW 등의 다양한 유틸기를 활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많은 분들이 회복파티를 선호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쁘잖아요? :D


※ 이외에도 이 몬스터들을 활용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나 파티 구성법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댓글이 퍼즐앤드래곤을 즐기는 회복파티를 꿈꾸는 초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Inven Lavii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