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정부도 게임 산업 종사자들을 최대한 돕겠다"

금일(17일), 진행된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김부겸 총리가 등장해 게임 산업 진흥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전했다. 게임업계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산업 생태계를 성숙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꼼꼼히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시상식의 개최와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메시지는 전달한 김부겸 총리는 "취임 후 얼마 되지 않아서 VR 게임을 체험한 일이 있었는데, 실감 나는 영상과 효과들을 체험하고 재미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게임 기술의 발전 속도가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게임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게임 시장의 급성장과 더불어 콘텐츠 수출의 65%를 차지하지만 내수시장 포화, 글로벌 경쟁 심화,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등 어려움도 있다고 현실을 짚었다. 그리고 이러한 어려움을 업계가 돌파하기 위해서는 '게임이 좋은 이야기를 담은 좋은 콘텐츠가 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러한 게임업계를 개발 인력 양성과 더불어 다양한 창업 지원, 중소 게임 기업 육성과 국내 게임의 해외 시장 진출 등 게임 산업 생태계를 성숙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꼼꼼히 집행할 계획이다.

끝으로 김부겸 총리는 게임업계 종사자들에게 '창의성을 발휘해서 좋은 작품으로 게임 산업의 진행을 이끌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