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리, 레트로 게임 제공 플랫폼 '앤트스트림'에 350만 달러 투자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아타리는 지난 23일, '앤트스트림'에 35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는 초기에는 50만 달러 규모로 이뤄지며, 향후 여러 옵션을 통해 최대 350만 달러까지 증가될 수 있는 형태다. 추가로 아타리는 비디오게임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모비게임즈(Mobygames)를 150만 달러의 규모로 자산 매입이 가능해지는 권리 갖는 계약도 성사했다.

2013년 설립된 앤트스트림은 광고, 유료 구독 등을 통해서 팩맨 및 스페이스 인베이더와 같은 고전 게임과 더불어 1,200여개의 타이틀을 제공하는 레트로 게임 제공 플랫폼이다. 앤트스트림은 지난 2019년 중국 텐센트에 투자를 받기도 했으며, 아타리와 '아타리 VCS' 콘솔 제작을 위한 협력도 이미 진행된 바 있다.

모비게임즈는 현재 플루 플레임 랩스(Blue Flame Labs)의 소유지만 아타리가 이번 투자와 계약을 통해 모비게임즈 홈페이지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소유하게 된 셈이다. 추가로 아타리는 샌드박스에 있는 NFT 구획의 3자 판매를 완료하여 4,284,000달러의 현금을 지급받았다고 추가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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