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내화와 외화로 이루어지는 조화로운 전투! 린 2차 무기 '블뤼테' 전투 매커니즘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9개 |
린의 2차 무기로 등장한 '블뤼테'는 우산과 유사한 형태를 지닌 무기다. 접고 펼치는 것이 가능하여 상황에 따른 다양한 공격을 선보일 수 있다. 다수의 회피 스킬은 물론 가드 스킬도 보유하고 있어 생존율이 높다. 또한 1차 무기인 배틀글레이브에 비해 기본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블뤼테는 '기'를 운용하여 전투를 펼친다. 기는 미리의 드레이커스 오라와 유사한 블뤼테만의 스택형 자원으로 최대 10개까지 쌓인다. 기본적으로 자동 회복되지만, 스매시를 사용하거나 액티브 스킬을 이용해 보다 빠르게 회복할 수도 있다. 또한 액티브 스킬인 유원백화를 사용할 경우 일정 시간 동안 기를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는 '외화'와 '내화'를 사용할 때 1개씩 소모된다. 외화와 내화는 특정한 타이밍에 시전이 가능하며, 다음 1회의 공격을 강화시켜준다. 외화의 경우 공격력 강화 효과를, 내화는 공격 속도를 강화함과 동시에 생명력과 스태미나를 회복시켜준다. 외화와 내화를 동시에 적용할 수는 없다.

연계 스킬이 많은 데다가 스택형 자원, 외화와 내화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 운용이 매우 어려운 캐릭터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미리나 아리샤에 비해 자원 관리가 상당히 손쉬운 편이며, 평타와 스매시, 스매시 추가타에 의존하는 단순한 딜사이클을 지녀, 조금만 익숙해져도 운용 난이도가 크게 낮아진다.



▲ 린의 2차 무기 블뤼테는 진입 장벽이 높지만 단순한 딜사이클을 지녔다


블뤼테는 대부분의 캐릭터처럼 평타와 스매시를 이용해 전투를 펼치게 된다. 각 스매시 이후 평타 혹은 스매시를 이용해 추가 공격이 가능한데, 이 추가타가 블뤼테 운용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각 추가타는 외화 혹은 내화를 이용한 강화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스매시 모션 도중에 외화 혹은 내화키를 입력하여 시전한 뒤 스매시 추가타를 사용해 적용하는 방식이다. 기본 내화키는 'Q'이며, 외화키는 'E'로, 옵션에서 원하는 키로 변경할 수 있다.

외화는 A랭크 시 55%의 대미지 증가 효과를 보이며, 액티브 스킬인 유화강기와 변신을 이용하면 대미지를 더욱 상승시킬 수 있다. 외화가 적용된 공격은 붉은 꽃잎이 날리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대미지 증가 효과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가급적 외화 위주의 공격을 수행하는 것이 좋다.

내화는 A랭크 시 공격 속도 14% 증가와 함께 공격 대미지의 7%에 달하는 생명력과 75의 스태미너를 회복시켜준다. 생명력 회복 상한은 350이다. 외화와 마찬가지로 유화강기와 변신을 이용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내화가 적용된 공격은 푸른 꽃잎이 날리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평상시에는 외화를 사용하다가 생명력이나 스태미너가 부족해지면 내화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내화와 외화를 시전할 수 있다면 캐릭터 주변에 단축 아이콘이 나타난다


0타 스매시인 진풍격은 블뤼테를 펼쳐 적의 공격을 일정 시간 동안 가드한 후 정면으로 돌진하면서 공격하는 스킬이다. 돌진에는 관통 효과가 있으며 회피 판정도 존재한다. 다만 블뤼테를 펼친 후 돌진 직전까지는 회피 판정이 없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0타 스매시가 봉인기에 가까운 타 캐릭터와 달리 그 활용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적의 공격을 방어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돌진을 이용해 적의 배후를 잡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돌진을 원하지 않을 경우 회피키를 이용해 캔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진풍격 이후의 평타를 사용하면 3타부터 시작된다.

다른 스매시와 달리 외화와 내화를 시전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2타 스매시 이후 스매시 추가타(이후 스스) 혹은 4타 스매시 이후 외화나 내화를 사용하여 0타 스매시를 강화할 수 있다.



▲ 0타 스매시는 적의 공격을 가드한 후 관통하는 공격을 한다


1타 스매시인 비화는 팔꿈치를 이용해 전방을 공격하는 스킬이다. 발동속도는 빠르지만 범위가 좁고 공격력이 상당히 약한 편이다. 이후 평타키를 추가로 입력해 1타 스매시 이후 평타 추가타(이후 스평)인 비화격이나 1타 스스인 비화풍으로 연계할 수 있다. 또한 내화와 외화를 시전하여 1타 스평과 1타 스스를 강화시킬 수 있다.

1타 스평은 블뤼테를 왼쪽 하단에서 오른쪽 상단으로 올려치는 스킬이다. 발동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대미지가 낮고 범위가 좁다. 일반 몬스터를 띄우는 판정도 존재한다. 이후 평타 입력 시 2타부터 시작된다.

1타 스스는 전방위의 적을 공격하는 범위형 스킬이다. 다만 발동속도가 느리고 후딜레이도 긴 편이며, 범위가 좁고 대미지도 낮아 효율성은 상당히 떨어진다. 1타 스평과 마찬가지로 평타 입력 시 2타부터 시작된다.



▲ 1타 스매시 계열은 빠른 시전 속도를 제외하면 큰 특징이 없다


2타 스매시인 월연은 대각선으로 크게 내려치는 스킬이다. 2타 스매시 자체로는 큰 특징이 없으나, 이후 추가타인 2타 스평과 2타 스스가 블뤼테의 주력 공격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게 된다. 내화와 외화를 시전하여 2타 스평과 2타 스스를 강화할 수 있다.

2타 스평인 월연격은 블뤼테를 두 번 연속으로 올려치는 스킬이다. 자체 공격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모든 공격이 끝날 때까지 회피로 캔슬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후딜레이는 타 스킬이랑 비슷한 편이다. 공격력이 상당히 높아 주력 스킬로 사용된다.

2타 스스인 월연풍은 뒤로 점프하며 블뤼테를 휘둘러 공격한 후 블뤼테를 펼쳐 천천히 바닥에 착지하는 스킬이다. 블뤼테를 휘두를 때의 공격은 다단 히트한다. 평범하게 사용할 경우 타격 횟수가 적어 약하지만, 역방향으로 사용할 경우 타격 횟수가 늘어나 매우 높은 공격력을 가지게 되어 블뤼테의 최주력 스킬로 뽑힌다. 다만 후딜레이가 매우 길기 때문에 유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2타 스스는 특이하게 내화와 외화를 시전 가능하며, 이후 3타 스평 혹은 0타 스매시로 연계된다.



▲ 2타 스매시 계열은 대미지가 높아 주력으로 사용된다


3타 스매시인 화진은 블뤼테를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치는 스킬이다. 내화와 외화를 시전하여 3타 스평과 3타 스스를 강화할 수 있다.

3타 스평인 화진격은 전방으로 돌진한 후 블뤼테의 손잡이를 이용해 충격파를 발산하는 스킬이다. 평타 1회 입력 시에는 돌진만 진행하며, 평타를 한 번 더 입력해야만 공격한다. 돌진 도중 어느 정도 방향을 바꿀 수도 있으며, 충격파는 아예 반대 방향으로 발산하는 것도 가능하다. 적당한 대미지를 갖추고 있으며, 돌진 거리가 긴 편이라 적에게 접근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충격파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평타 사용 시 2타로 연계된다.

3타 스스인 화진각은 전방으로 점프하여 우산을 펼친 후 전방위에 발차기 공격을 가하는 스킬이다. 대미지는 다소 아쉬운 편이지만, 1타 스스에 비해 후딜레이가 적고 공격 범위가 넓어 일반 몬스터를 상대할 때 자주 사용하게 된다.



▲ 3타 스매시 계열은 주로 일반 몬스터 구간에서 사용된다


4타 스매시인 기화심공은 기를 폭발시켜 주변의 적을 공격하는 스킬이다. 타 스매시와 달리 기화심공 스킬을 A랭크까지 수련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역시 대미지는 다소 아쉬운 편이지만, 모든 스매시 계열 스킬 중 기를 가장 많이 채워준다. 또한 타격한 몬스터 수에 따라 기 회복량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일반 몬스터 구간에서 특히 유용하다.

별도로 연계할 수 있는 스킬이 없지만, 이후 0타 스매시가 빠르게 시전된다. 또한 내화와 외화의 시전이 가능하여 0타 스매시를 강화시킬 수 있다.



▲ 4타 스매시는 기화심공을 A랭크까지 수련시켜야만 사용할 수 있다


린은 다양한 방법으로 적의 공격을 수 있다. 회피키를 눌러 사용하는 기본 회피 스킬인 진풍 외에도 0타 스매시인 진풍격과 액티브: 기천비무, 액티브: 반화격도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능력을 지닌다.

진풍은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는 스킬이다. 진풍은 최대 0.42초 동안 회피 판정을 지니며, C랭크 이상일 시 2연속 회피가 가능해진다. 리시타의 슬립 대시 - 슬립 스루와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A랭크가 되면 제자리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제자리에서 사용할 경우 가드 판정을 받을 수 있다. 이동 진풍에 비해 적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시간은 다소 짧은 편이다. 이후 2타째의 진풍으로 연계 가능하며, 0타 스매시 등의 스킬이 보다 빠르게 발동한다.



▲ 진풍은 리시타의 슬립 대시, 슬립 스루와 비슷한 방식의 회피 스킬이다


액티브: 기천비무를 사용하면 후방으로 두 번 연속으로 점프하며 적의 공격을 회피한다. 기천비무를 사용하면 기 2칸을 즉시 회복시켜 준다. 또한 2타 스스처럼 회피로도 캔슬이 불가능한 대부분의 스킬의 후딜레이를 강제로 캔슬시킬 수 있다.

다만 전방이 아닌 후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조작이 다소 복잡한 편이다. 소모 SP는 120이며 별도의 쿨타임은 없다. 내화와 외화의 시전이 가능하며, 이후 평타 사용 시 3타 스평으로 바로 연계된다.

액티브: 반화격은 블뤼테를 펼쳐 적의 공격을 가드하는 스킬이다. 소모 SP는 150이며 별도의 쿨타임은 없다. 반화격 자체에도 공격 판정이 있으며, 이후 평타키를 눌러 올려치는 공격을 추가로 시행할 수도 있다. 외화와 내화 버프가 적용된다.

▲ 기천비무는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기를 회복시켜준다



▲ 반화격은 적의 공격을 가드하고 반격하는 스킬이다


2종의 버프형 액티브 스킬도 지니고 있다. 첫 번째 버프형 액티브 스킬인 유화강기는 60초 동안 내화와 외화의 성능을 3단계 상승시켜 준다.

자체적인 성능도 우수하지만 가장 좋은 점은 무한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쿨타임은 45초로 지속시간보다 짧으며, SP 소모는 15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액티브 스킬인 유원백화는 60초 동안 기를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쿨타임은 90초, 소모 SP는 250이다. 유화강기와 마찬가지로 매우 우수한 스킬이지만, 유원백화를 사용하는 도중에는 기가 회복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 유화강기와 유원백화를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는 것이 포인트다


공격형 액티브 스킬은 총 3개다. 비풍일격은 전방으로 돌진하면서 공격하는 스킬이다. 전진거리가 길고 범위도 나쁘지 않지만, 후딜레이가 너무 길다는 단점이 있다. 소모 SP는 150이며, 쿨타임은 1분이다. 내화와 외화를 적용할 수 있다.

화신풍은 블뤼테를 던져 주변과 전방의 적을 공격하는 스킬이다. 블뤼테의 모든 스킬 중 범위는 가장 넓지만 시전시간 또한 매우 길다. 대미지도 평범한 수준에 그친다. 평타를 이용해 이하의 투산철격으로 연계할 수 있다. 소모 SP는 250이며 쿨타임은 90초다. 내화와 외화를 적용할 수 있다.

투산철격은 블뤼테를 전방으로 던진 후 블뤼테의 위치로 돌진해 공격하는 스킬이다. 발동이 빠르고 이동거리가 길어 적과 거리를 좁히는 용도로 사용된다. 쿨타임은 35초이며 소모 SP는 100이지만, 화신풍으로 연계할 시 소모 SP는 50으로 줄어든다. 내화와 외화를 적용할 수 있다.

▲ 블뤼테를 던져 주변과 전방의 적을 공격하는 스킬인 화신풍

▲ 화신풍 이후 투산철격으로 연계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블뤼테는 스매시 추가타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전반적으로 스매시 추가타가 판정이나 대미지가 우수한 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화와 외화를 가장 쉽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화의 적용 여부에 따라 대미지가 크게 차이 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외화를 이용한 공격을 하게 된다. 때때로 생명력이나 스태미나가 부족하다면 내화를 사용해 회복시켜주는 것이 좋다.

버프형 액티브 스킬, 특히 유화강기는 필수적으로 유지시켜줘야 한다. 만약 유원백화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기천비무를 적극적으로 사용해가면서 기를 회복시켜 주자. 이를 위해서는 SP소모량 감소 각성의 돌을 적용시켜 SP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 상황에 따라 내화와 외화를 선택해 전투를 펼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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