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강해도 너무 강한 T1, 1세트 KDF에 압승 거둬

경기결과 | 김홍제, 유희은 기자 | 댓글: 39개 |



정규 시즌 전승의 T1이 여전히 강력한 모습으로 광동 프릭스에 1세트 완승을 따냈다.

T1은 2분 40초에 빠른 '오너' 문현준의 리 신 갱킹으로 '페이트' 유수혁의 빅토르를 잡아내 기분 좋게 출발했다. T1은 정글에서 주도권이 있었다. 전령과 드래곤 중 전령을 택했고, '엘림' 최엘림은 어쩔 수 없이 드래곤이라도 챙겼다.

이후 바텀에서 잠깐의 빈틈을 파악한 T1은 전령을 풀어 포탑 골드를 채굴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광동 프릭스는 미드 1차 타워를 내준 상황에서 더 들어오는 T1의 공세를 잘 흡수해 오랜만에 탑에서 빅토르가 편안하게 성장했다.

T1은 바론으로 상대를 유인했다. 이때 광동 프릭스는 적절하게 거리를 조절하며 상대를 잘 몰아냈는데, 조금 무리하다 '기인' 김기인의 그라가스가 전사하고 미드에서는 빅토르가 잡히는 등 T1에게 기세가 확 넘어갔다. T1은 잠시 뒤 다시 바론으로 향해 상대를 제압하고 바론을 챙겨 글로벌 골드를 1만 이상으로 벌렸다. 광동 프릭스는 드래곤에서 승부수를 걸었다. 그러나 이미 힘의 격차는 크게 벌어진 상태였고, T1이 한타 대승을 거두고 26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1:0을 만들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