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시각 VS 좀비의 청각 대난투, '배틀라이브' 출시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국내 인디 게임 개발 스튜디오 플로트릭은 지난 19일, 구글플레이에 8인 멀티플레이 난투 '배틀라이브'를 출시했다.

배틀라이브는 플로트릭이 핑퐁팩토리라는 2인 개발팀으로 활동할 당시 개발 중이던 좀비 서바이벌 'HID'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적을 볼 수 있지만 랜턴빛에 의지해야만 하는 인간과 주변에 뭐가 있는지 실루엣과 청각으로만 알 수 있지만 넓은 범위까지 적의 움직임을 탐지할 수 있는 좀비의 컨셉을 프리포올 전투로 구현, 잡몹을 잡아서 레벨을 올리고 파밍하다가 서로 마주쳐서 킬 스코어를 겨루는 게임으로 발전시켰다. 배틀라이브는 이후 2019 인디크래프트를 비롯해 TGS 2019와 2021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BIC 등에 참가해 Top 픽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게임에서 8명의 유저는 각자 인간과 좀비를 선택, 전장에 들어선 이후 4분에 걸쳐서 파밍과 전투를 반복하게 되고, 최종 점수에 따라서 순위가 결정된다. 이외에도 거대 좀비를 잡으면서 컨트롤에 익숙해지는 보스전과 각 캐릭터별 스토리와 조작법을 익히는 스토리모드 등, PVP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도 게임플레이에 익숙해질 수 있게끔 했다. 아울러 다른 유저와 랜덤으로 매칭되는 난투전 외에도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를 즐기는 '비공개 난투전'도 준비되어있다.

배틀라이브는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iOS로는 9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게임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플로트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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