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리모트 플레이' 라이선스 컨트롤러 공개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16개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이하 소니)는 현지시각으로 28일, 듀얼센스로부터 영감을 받은 플레이스테이션 리모트 플레이용 공식 라이선스 컨트롤러 '백본 원 PS 에디션(Backbone One Playstation Edition)'을 공개했다.

백본(Backbone)이 개발한 백본 원 PS 에디션과 지금까지 출시된 여러 스마트폰용 컨트롤러의 가장 큰 차이로는 소니로부터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컨트롤러라는 점을 들 수 있다. 공식 라이선스 컨트롤러인 만큼, 서드파티 컨트롤러와 비교해 스틱의 정확도가 훨씬 정교할뿐더러 버튼 감도 역시 뛰어나다. 무엇보다 저지연 연결(Low-latency connection) 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서드파티 무선 컨트롤러와 비교했을 때 인풋렉 역시 극적으로 줄어들었다.

다만, 백본 원 PS 에디션이 완벽하게 듀얼센스의 기능을 구현한 건 아니다. 해당 컨트롤러에는 듀얼센스의 상징과도 같은 햅틱 기능과 적응형 트리거 기능이 빠진 상태다.

백본 원 PS 에디션의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컨트롤러를 장착하고 리모트 플레이를 실행하면 끝이다. 이것만으로도 게임을 즐기기 충분하지만, 컨트롤러의 기능을 십분 활용해 리모트 플레이를 즐기려면 백본 앱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 백본 앱은 음성 채팅과 멀티플레이 로비 기능 등을 지원해 더욱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보조한다.

백본 원 PS 에디션은 현재 아이폰 전용으로 99달러(한화 약 13만 원)에 판매 중이다.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할 시에는 총 55달러(한화 약 7만 원) 상당의 디스코드 니트로 3개월 이용권, 애플 아케이드 1개월 이용권, 구글 스태디아 프로 2개월 이용권이 포함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