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몽어스', 오늘부터 스위치로 즐긴다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11개 |

닌텐도는 금일(16일), 오전 2시 닌텐도 스위치용 인디 게임 라인업을 소개하는 '인디 월드 2020.12.16'을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저니'의 개발사 댓게임컴퍼니의 최신작 '스카이' 이식 소식을 비롯해 '카토', '스펠렁키2', '스펠브레이커' 등이 소개됐으며, 영상 말미에는 임포스터 열풍을 불러온 '어몽어스'가 등장해 대미를 장식했다.



■ '어몽어스', 오늘부터 닌텐도 스위치로 즐긴다! - 인디 월드 라인업 소개




iOS, 안드로이드 출시된 '스카이'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를 알렸다. 작년 7월 iOS로 출시된 '스카이'는 2019년을 빛낸 최고의 iPhone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플레이어는 빛의 아이 중 하나가 되어 다른 플레이어와 만나고 협력해 땅에 떨어진 별을 다시금 되돌리는 여정을 떠나야 한다. '스카이'는 오는 2021년 봄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이어서 '슈퍼 헥사곤' 개발자의 신작 '다이시 던전'이 모습을 드러냈다. '다이시 던전'은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다만, 여타 덱빌딩 게임과는 조금 다르다. 대부분의 덱빌딩 게임은 손패가 무작위로 주어지는 데 반해, '다이시 던전'은 손패가 정해져 있다. 대신 그 수치가 주사위의 눈에 따라 달라진다. 플레이어는 덱과 주사위의 눈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다이시 던전'은 금일(16일), 닌텐도 스위치로 한국어로 정식 출시된다.




'서브노티카'는 외계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서바이벌 게임이다. 지구와는 조금 다른 외계 바다에서 생존을 꾀하고, 미스터리를 풀어 이윽고 탈출을 감행하는 일련의 활극을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고립된 상황에서 질식의 위험과 해양 생물의 공격을 피하며, 다양한 자원을 모으는 동시에 살아남기 위해 물과 식량을 구해야 한다. '서브노티카'는 2021년 스위치로 출시 예정이다.




퍼즐 매커니즘이 눈에 띄는 매력적인 어드벤처 게임 '카토'가 스위치로 출시된다. 폭풍 속에서 할머니와 헤어진 꼬마, 카토는 다시 할머니와 만나기 위해 자신이 가진 주변을 지도화하는 능력을 쓴다. 플레이어는 카토를 조작해 맵의 새로운 조각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지역과 스토리를 해금할 수 있다. 현재 '카토'는 스위치로 정식 서비스 중이다.




'스펠렁키2'는 최약의 주인공이라는 특유의 밈으로 유명한 고전 게임 '스페랑카'의 패러디 게임으로 시작한 스펠렁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게임은 전작의 주인공이 결혼한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전작 주인공의 딸 아나 스펠렁키를 조작해 동굴을 탐험하며 보물을 찾아 나서야 한다. 최대 4인 로컬 및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스펠렁키2'는 2021년 여름 출시 예정이다.




피키의 '점프킹'은 점프가 전부인 게임이다. 버튼을 얼마나 오랫동안 누르는 지에 따라 점프의 위력은 달라진다. 이를 활용해 다양한 장애물을 넘어 위로 올라야 한다. '점프킹'은 17일 정식 출시된다.




마법사들의 배틀로얄 '스펠브레이크'가 스위치에 등장한다. '스펠브레이크'는 플레이어들이 전장에서 강력한 매직 건틀릿으로 화염 토네이도나 감전 가스 구름등과 같은 주문 조합을 만들며, 내재된 마법사의 자질을 펼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액션 마법 게임이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할로우랜드를 무대로 맵을 탐험하며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거나 비행, 순간 이동, 투명화 등의 새로운 능력을 제공하는 마법의 룬 문자가 숨겨진 상자들을 발견할 수 있다. 현재 '스펠브레이크'는 스위치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프리버드 게임즈의 '파인딩 파라다이스'는 '투 더 문'의 속편이다.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콜린 리즈가 이번에는 의뢰인으로 등장, 그의 기억 속을 여행해 그가 바라는 소원을 들어줘야 한다. 전작에 이어서 깊이 있는 스토리를 체험시켜줄 '파인딩 파라다이스'는 내년 봄 스위치로 출시된다.





'칠드런 오브 몰타'에서 플레이어는 몰타 산의 신비로운 수호자인 베르그송 가족을 조작해 몰타 산을 타락시키는 악에 맞서야 한다. 베르그송 가족들은 모두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가장인 존은 칼과 방패를 사용하는 전사로서 균형 잡힌 모습을 보여주며, 딸인 린다는 활을 사용해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플레이어는 저마다 개성 넘치는 가족 구성원을 필요에 따라 조작해 몰타 산을 지켜야 한다. '칠드런 오브 몰타'는 오는 17일, 스위치로 출시된다.




'더 굿 라이프'에서 플레이어는 마을 주민들이 갑자기 개와 고양이 변한 사건을 마주한 사진가 나오미를 조작해 이 원인 모를 현상의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더 굿 라이프'는 2021년 여름 스위치로 출시 예정이다.




이번 인디 월드의 대미는 마피아 게임으로 유명한 '어몽어스'가 장식했다. '어몽어스'는 마피아를 베이스로 한 추리, 생존 게임이다. 유저들은 크루원과 임포스터 그룹으로 나뉘며, 크루원은 인포스터를 찾아야 하고 인포스터는 크루원들을 모두 없애야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어몽어스'는 오늘(16일)부터 스위치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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