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키나게임즈 '스타바이츠', '지금 우리 학교는' 지스타서 시연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이키나게임즈(대표 배준호)는 오는 11월 17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 출품할 RPG게임 ‘스타바이츠’와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지금 우리 학교는’의 티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통 RPG게임 스타바이츠는 개성적인 메카를 이용한 턴제 전투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배틀 시스템을 선보인다.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사막 행성을 직접 탐사하며 새로운 지역을 발견하는 모험, 독특한 세계관이 녹아 든 행성의 모습은 유저가 ‘비터’ 행성 속 딜라이트 시티의 주민이 된 것만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트레일러는 실제 게임 속 장면을 고스란히 담음으로써 많은 기대를 이끌고 있다.

트레일러를 통해 공개된 ‘스타바이츠’는 과거 커다란 전쟁의 영향으로 혹독한 환경이 되어버렸지만, 육체를 개조하고, 메카를 이용해 사막을 횡단하는 등 환경에 적응해 일상을 개척하는 다양한 인물상의 모습을 그린다. 미래적인 배경과 투박한 모습이 공존하는 도시. 인간과 기계, 개조인간이 함께 하는 딜라이트 시티의 모습은 거칠지만 인간미 넘치는 감성을 전해준다.

‘스타바이츠’는 지스타 이후 Steam을 베이스로 PS, 닌텐도 등 여러 플랫폼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지스타 기간동안 스팀덱으로 체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잠깐의 소동’으로 예상한 누군가로부터 좀비 재난이 시작된 과정과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학생들의 처절한 목소리가 담겨있다. 특히 참혹한 학교의 모습을 그려낸 일러스트와 실감 나는 성우들의 연기가 긴장감을 높이면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키나게임즈는 이 티저 영상을 통해 ‘지금 우리 학교는’이 다른 좀비 재난 콘텐츠와 명확하게 구별되는 요소인 ‘학교’를 강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배경이 되는 학교는 고립된 공간이며, 학생과 교사라는 특별한 유대로 이루어진 사회인만큼 좀비 재난에 대처하는 방식도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평등한 관계이며 개성이 강한 학생들은 감정적으로 협력과 대립을 반복하고, 그들을 이끌어야 할 교사들 역시 생존과 책임감 사이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스토리에서 중요한 요소라는 걸 보여주고자 했다고 한다.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은 2023년 초 닌텐도 스위치와 PC 스팀을 통해 발매 예정이며, 2022 지스타 이키나게임즈 부스(B03)에서 체험판을 PC와 스팀덱으로 즐겨볼 수 있다.

두 작품의 자세한 소식은 이키나게임즈 공식 페이지, 이키나게임즈 공식SNS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 스타바이츠 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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