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본체보다 쫄이 더 중요! 에메랄드의 악몽 일기노스 영웅 난이도

게임뉴스 | 이상원 기자 | 댓글: 22개 |







"지금은 노쇠한 세계수의 안쪽 텅 빈 공간에 일기노스가 머물고 있습니다. 악몽의 심장에 있는 공포 그 자체가 현실화된 존재인 일기노스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이 타락의 총체는 지면에 촉수를 박고 영양을 흡수하며, 수많은 눈 자루와 말단부를 지닌 흉물스러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일기노스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기노스의 눈'을 파괴하고 세계수의 내부로 들어가야 한다. 일기노스의 눈은 오직 '수액 방울'을 눈 근처에서 터트리는 방법으로만 피해를 줄 수 있어서 공격대원들이 패턴에 따라 정확하게 움직여줘야만 공략에 성공할 수 있다.

일기노스의 눈을 파괴하고 세계수 내부로 들어가면 일기노스의 심장을 공격할 수 있다.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일기노스의 눈이 다시 생성되고 세계수 안에 있는 플레이어가 모두 사망하므로 한 번에 심장을 처리하지 못하면 다시 밖으로 나와야 한다.

※ 일반 난이도 공략 숙지자를 대상으로 한 영웅 난이도 공략입니다. 세부 공략과 진형은 공격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에메랄드의 악몽 "타락의 심장 일기노스" 일반 난이도 공략 [바로가기]



■ 영웅 난이도 변경점

▶ 점점 강력해지는 지배자 촉수

영웅 난이도에서는 지배자 촉수가 '악몽의 격노'로 공격할 때마다 공격력이 4%씩 증가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탱커와 힐러의 부담이 높아지므로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한다.







■ 세부 공략과 공격대 진형

일기노스 공략의 핵심은 눈을 파괴하기 전에 등장하는 촉수와 악몽 공포, 수액 방울 처리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지배자 촉수'가 점점 강력해지므로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하고, 원거리 딜러가 '죽음시선 촉수'의 정신의 채찍을 번갈아가면서 차단해야 한다.

'부패의 촉수'는 주변의 플레이어에게 디버프를 걸어 암흑 피해를 입히고 발밑에 악몽 타락의 웅덩이를 만든다. 디버프에 걸리면 가장자리를 돌면서 바닥을 깔아야 하며, 만약 자신이 악몽 수액의 대상이 되었다면 디버프가 사라진 것을 확인한 이후에 일기노스의 눈앞으로 이동해야 한다.

촉수와 악몽 공포가 죽으면 그 자리에 악몽 수액이 생겨난다. 악몽 수액은 무작위 대상에게 시선을 고정하므로 대상자는 일기노스의 눈앞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때 혈기 죽음의 기사의 고어핀드의 손길이나 드루이드의 태풍 같은 기술을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 1단계 촉수 처리 방법

촉수 처리의 우선 순서는 다음과 같다.
└ 지배자 촉수(가장 먼저 처리) > 부패의 촉수 > 죽음시선 촉수(차단 우선, 처리는 가장 늦게)


▶ 지배자 촉수에는 탱커가 붙어 있어야 한다

지배자 촉수는 근처에 아무도 없을 때 모든 플레이어에게 광역 피해를 입히므로 탱커가 붙어 있어야 한다.

또한, 지배자 촉수는 주기적으로 '땅 울리기'를 시전해서 근접한 대상을 바라보고 일직선 상으로 광역 공격을 한다. 땅 울리기가 본진으로 향하는 것을 막기 위해 탱커는 지배자 촉수의 고개를 돌려야 한다.






▶ 부패의 촉수가 생성하는 바닥이 중앙에 깔리지 않도록 주의!

부패의 촉수는 무작위 대상에게 '타락 분출'을 시전해서 10초 동안 2초마다 392,538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발밑에 '악몽 타락의 웅덩이'를 만든다. 타락의 웅덩이는 올라선 플레이어를 침묵시키고 2초마다 650,000의 암흑 피해를 입히므로 대상자는 디버프가 없어질 때까지 외곽을 돌면서 바닥을 최대한 가장자리에 깔아야 한다.

만약 자신에게 디버프가 생기고 악몽 수액도 따라온다면 먼저 외곽을 돌면서 디버프를 없앤 후에 일기노스의 눈앞으로 이동해야 한다. 자신에게 붙은 악몽 수액 한 마리를 처리하는 것보다 디버프가 가운데에 생성되지 않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 죽음시선 촉수는 차단 우선

죽음시선 촉수는 탱킹할 필요가 없지만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시전하는 '정신의 채찍'은 차단해야 한다. 만약 차단에 실패하면 대상자가 8초 동안 2초마다 330,000의 암흑 피해를 받으므로 힐 지원이 필요하다. 자신이 채찍에 맞고 있는데 생명력이 절반 정도밖에 안 남았다면 생존기를 사용해서 힐러의 부담을 낮추는 것이 좋다.







▶ 악몽 공포 탱커는 2중첩 때 교대

악몽 공포는 '운명의 눈'을 시전해 전방에 강력한 암흑 피해를 입히고 자신의 발밑에 악몽 타락의 웅덩이를 생성한다. 탱커는 악몽 공포의 고개를 돌리고 웅덩이가 중앙에 생기지 않도록 가장자리로 이동해야 한다.

악몽 공포가 시전하는 운명의 눈에 맞으면 29초 동안 다음 운명의 눈으로 받는 피해가 50%만큼 증가하므로 디버프가 2중첩이 됐을 때 다른 탱커와 교대해야 한다. 중첩이 오를수록 운명의 눈의 피해량이 급증하므로 생존기를 아끼지 말자.


▶ 악몽 수액은 모두 모아서 광역 공격으로 빠르게 처리

촉수와 악몽 공포가 죽으면 그 자리에 악몽 수액이 생겨난다. 악몽 수액은 무작위 대상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공격할 때마다 지속 피해를 입히는 디버프를 걸어서 최대한 맞지 않고 드리블해야 한다.

악몽 수액의 대상자들은 일기노스의 눈앞으로 이동해서 악몽 수액을 모은 후에 광역 스턴을 걸고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이때 혈기 죽음의 기사의 고어핀드의 손아귀나 드루이드의 태풍 같은 기술을 사용하면 악몽 수액을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다.

악몽 수액은 죽으면서 주변에 광역 피해를 입히고 1마리 당 일기노스의 눈의 생명력을 5%씩 깎는다. 악몽 수액 20마리가 일기노스의 눈앞에서 터지면 2단계가 시작하는데, 아직 처리하지 못한 악몽 수액이 있다면 모두 터트리고 내부로 진입해야 한다. 악몽 수액이 안으로 들어가면 모든 플레이어에게 599,500의 암흑 피해를 주기 때문.




▲ 늦게 도착하는 수액은 죽음의 손아귀나 태풍으로 빠르게 모으자


▶ 2단계는 심장 극딜 타이밍!

일기노스의 눈이 파괴되면 안쪽으로 진입해서 심장을 공격해야 한다. 딜러는 모든 기술을 사용해서 심장에 최대한 큰 피해를 남겨야 하며, 공격대의 상황에 맞춰서 피의 욕망이나 영웅심도 사용하면 좋다. 악몽 공포를 남겨놔서 2단계에서도 탱킹과 힐링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탱커와 힐러들도 심장을 공격해야 한다.

2단계에서는 특별한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는 대신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저주받은 피' 디버프가 걸린다. 디버프는 8초 후에 폭발해서 11미터 내의 플레이어에게 800,000의 암흑 피해를 주기 때문에 폭발 피해에 2명 이상 휩쓸리지 않도록 자리를 잡아야 한다. 저주받은 피 외에는 위험한 것이 없으므로 힐러도 다음 저주받은 피로 생존할 수 있을 만큼의 생명력만 채우고 심장 공격에 집중하자.






일기노스의 심장은 2단계에서 '어둠의 복원'을 시전해 일기노스의 눈을 다시 만들고 내부에 남아 있는 모든 플레이어를 죽인다.

그래서 한 번에 일기노스의 심장을 파괴하지 못할 것 같다면 어둠의 복원 시전이 끝나기 전에 모든 플레이어가 밖으로 나와야 한다. 일기노스의 눈이 재생성되면 다시 1단계로 돌아간다.



일기노스의 심장을 처리하다가 밖으로 나와서 다시 1단계가 시작되면 지배자 촉수 2마리가 생성된다. 탱커가 받는 피해가 부담된다면 2단계에서 피의 격노나 영웅심을 아끼고 이때 사용해서 지배자 촉수를 빠르게 제거하는 것도 좋다.

단, 2번째로 진행되는 2단계에서는 일기노스가 '최후의 무기력증'을 시전해 2단계가 끝날 때 모든 플레이어를 처치한다. 그래서 처음 맞이하는 2단계에서 심장의 생명력을 최대한 낮춘 후에, 두 번째로 맞이하는 2단계에서는 무조건 심장을 잡아야 한다.



■ 전멸하는 이유와 해결책은?

▶ 지배자 촉수와 악몽 공포의 공격을 받던 탱커가 급사

영웅 난이도의 지배자 촉수는 악몽의 격노를 시전할 때마다 공격력이 4%만큼 증가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탱커와 힐러가 받는 부담이 증가하므로 1단계에서는 가장 먼저 지배자 촉수부터 처리해야 한다.

악몽 공포는 '운명의 눈'을 시전해 전방에 1,870,654의 암흑 피해를 주고 다음 운명의 눈으로 받는 피해를 50%만큼 증가시키므로 디버프가 2중첩이 되면 다른 탱커가 도발해서 공격을 대신 받아내야 한다. 2중첩에서 매우 큰 피해가 들어오므로 탱커의 생명력이 낮다면 생존기를 사용해야 한다.


▶ 가장자리에 생성된 부패의 촉수 처리가 늦음

1단계에서 전장의 양쪽 가장자리에 부패의 촉수가 생겼는데 악몽 수액이나 악몽 공포를 처리하다가 부패의 촉수를 발견하지 못하면 공격대 전체에 큰 피해가 누적된다.

특히, 부패의 촉수가 거는 디버프로 바닥이 계속해서 깔리면 공략에 큰 차질이 생기니 늦지 않게 처리해야 한다.






▶ 악몽 타락의 웅덩이가 본진 중앙에 생성

악몽 공포는 자신의 발밑에 악몽 타락의 웅덩이를 만들고, 부패의 촉수는 디버프를 걸어서 해당 플레이어의 발밑에 악몽 타락의 웅덩이를 생성한다.

악몽 타락의 웅덩이는 위에 올라선 플레이어에게 지속 피해를 주고 침묵 상태로 만든다. 단순히 피해만 주는 것이 아니라 기술도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므로 바닥은 최대한 외곽에 깔아 놓아야 한다.

탱커는 악몽 공포를 도발해서 머리를 돌리고 가장자리로 빠져야 하며, 부패의 촉수 디버프에 걸린 플레이어는 디버프가 끝날 때까지 외곽을 돌아야 한다. 악몽 타락의 웅덩이가 본진 쪽에 많이 깔리면 악몽 수액 처리나 힐 지원 등 여러 부분에서 문제가 생긴다.




▲ 일기노스의 눈 앞에 바닥이 깔리면 내부로 진입하기가 어려워진다


▶ 악몽 수액을 모두 처리하지 않고 2단계 내부로 이동

일기노스의 눈이 파괴되면 2단계가 시작한다. 플레이어들은 내부로 진입해서 일기노스의 심장을 공격해야 하지만, 그전에 남아 있는 악몽 수액을 모두 파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악몽 수액이 내부로 들어가면 모든 플레이어에게 광역 피해를 준다.



■ 타락의 심장 일기노스 영웅 난이도 공략 영상


▲ 출처: Youtube / Line of Sight Gaming

▲ 출처: Youbube / Fatbos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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