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퓨얼이 런던 스핏파이어 출신 힐러 '클로저' 정원식을 영입했다.
16일, 댈러스 퓨얼이 공식 SNS를 통해 '클로저' 정원식을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댈러스 퓨얼은 "'클로저'의 합류를 환영하며 그가 댈러스 퓨얼에서 더 많은 경기를 끝내는 것(close out)을 돕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2016년 6월 MVP 스페이스에서 데뷔전을 치른 '클로저' 정원식은 메르시와 루시우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정상급 힐러로 인정받았다. 이듬해 런던 스핏파이어 소속이 된 정원식은 주전 경쟁에 밀려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한편, 댈러스 퓨얼은 과거 오버워치 APEX 리그에서 활약한 북미 팀 엔비어스가 미국 텍사스 댈러스와 계약하여 창단한 팀이다. 댈러스 퓨얼은 오버워치 리그 시즌1에서 12승 28패 10위로 첫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