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퓨얼 '이펙트' 황현 돌연 은퇴 선언

게임뉴스 | 이시훈 기자 | 댓글: 68개 |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이펙트' 황현이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4일, 오버워치 리그 댈러스 퓨얼 소속 '이펙트' 황현이 개인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장문의 심경 글을 게시한 황현은 "스트레스를 받아 가며 연습하고 싶지 않다. 주제에 맞지 않는 월급을 받는 것이 미안하고 자괴감이 들어 힘들다"며 은퇴 사유를 밝혔다.

'이펙트' 황현은 시즌2 경쟁전에서 글로벌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처음 유명세를 탔다. 이후 팀 엔비어스의 메인 딜러로 활약한 그는 주요 대회에서 트레이서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트레이서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얻은 바 있다. 그러나 개인 방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각종 구설수에 오르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오버워치 리그 시즌1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한 댈러스 퓨얼은 이번 시즌 4승 3패(+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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