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조이 등 추가한 레전드오브룬테라, 확장팩 '우주 창조' 출시

게임뉴스 | 장민영 기자 |
자료 제공 :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의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의 신규 확장팩 '우주 창조'를 오늘 출시했다.

신규 확장팩 우주 창조는 ‘산의 부름’ 세트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확장팩이다. 우주 창조 확장팩에는 ‘리븐’, ‘빅토르’, ‘조이’ 3종의 챔피언을 포함한 40종의 신규 카드가 추가된다. 녹서스 지역의 챔피언 리븐은 자신과 아군에게 강력한 효과를 부여하고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필트오버 및 자운 출신의 빅토르는 매 라운드 새로운 키워드로 업그레이드 되며, 자신이 창조한 추종자 부대를 이끌고 보드를 정복한다. 타곤에서 온 조이는 기원, 복사, 생성을 통해 비용이 낮은 카드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새로운 카드를 빠르게 사용해 게임의 흐름을 변화시키며 아군을 소환해 전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카드다.

신규 키워드로는 ‘증강’이 추가된다. 이 키워드를 보유한 추종자는 결투장에 소환된 후 ‘생성된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추가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얻게 된다. 생성된 카드는 기원 카드, 덱에서 생성된 후 뽑힌 카드, 직접 손에 생성된 카드 등 다른 카드를 통해 생성된 모든 카드를 의미한다. 또한 지난 10월 ‘힘의 유적’ 확장팩 출시 당시 처음 선보인 카드 유형인 ‘명소 카드’도 새롭게 추가된다. 신규 명소 카드는 총 5종이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는 카드를 꾸밀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다. ‘프리즘 카드 스타일’은 수집품 중 좋아하는 카드를 꾸밀 수 있는 방식으로 퀘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프리즘 상자, 신규 정수 화폐 또는 코인을 사용해 보유한 카드를 프리즘 카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특별 연구소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요소들도 업데이트된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특별 연구소인 ‘융합 연구소’가 열린다. 2020년 한 해 동안 플레이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연구소 3종이 포함된다. 또한 앞으로는 여러 연구소를 경험해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시간이 지나면 연구소 목록 중 하나가 신규 연구소로 교체되는 방식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LoR의 재미를 풍부하게 해주는 지역 여정도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타곤, 녹서스, 필트오버와 자운 지역 여정이 확장되어 우주 창조에서 등장하는 신규 챔피언과 카드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지역 여정을 끝까지 완료하면 자운 지역 카드 뒷면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화염의 지하도시 보드, 냥드로이드 폰 이프 단짝이, 추방자 카드 뒷면, 폰 이프, 빅토르, 리븐, 조이 감정표현 4종 등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되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한편, LoR은 정식 출시 이후 선보인 ‘밀려오는 파도’, ‘행운의 시즌’에 이어 ‘산의 부름’ 확장팩 시리즈를 선보이며 매 시즌마다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타곤을 배경으로 하는 산의 부름 확장팩은 세 차례에 걸쳐 출시되었으며 이번 우주 창조 확장팩은 마지막 세 번째 산의 부름 확장팩이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새로운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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