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에서 개발중인 핵&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 지스타2014 고화질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19분짜리 영상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5종의 캐릭터를 모두 엿볼 수 있다. 또한 로스트아크만의 고유 시스템인 '트라이포드' 시스템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스킬을 선택지에 따라 강화, 변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때문에 로스트아크에서는 같은 스킬이라 하여도 굉장히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험 모드'와 '생활 모드'에 대한 장면도 함께 실려있다. 모험 모드는 퀘스트를 해결하며 로스트아크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드이다. 또한 생활 모드는 전투 없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이다. 유저들은 폭약으로 광석을 채취하고, 개를 이용해 땅에 묻힌 보물을 찾는가 하면, 다른 유저와 함께 나무를 베고 낚시를 하며 아이템을 모을 수 있다.
로스트아크의 월드맵은 배를 통해 돌아다닐 수 있으며, 빙해의 얼음을 해치고 나아거나, 바닷속에서 보물을 인양하는 등 자유롭게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바다에는 다양한 랜덤 이벤트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유령선을 만나 전투를 벌이게 되거나, 숨겨진 던전을 발견하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마지막으로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볼 수 있다. 이 중에는 게임 내 미니게임으로 마련되어 있는 TCG와 연타 게임, 그리고 1:1, 다대다 전투가 가능한 투기장과 많은 유저들이 함께하는 레이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의 차기작 중 1순위로 평가받고 있으며, 정확한 출시 일자는 정해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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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4] "로스트아크, 이 모든게 실현 가능한가요?" 지원길 대표의 답변
Laffa@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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