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공각기동대 작가와 손잡다! '데스티니 차일드' 콜라보 발표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13개 |



국내 최정상의 게임 전문 아트 디렉터인 '김형태'의 '시프트업'과 '넥스트플로어'가 16일 진행된 간담회 'D-Day'에서 모바일 RPG '데스티니 차일드'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알렸다.

처음 공개된 작가는 '공각기동대'와 '애플시드' 등 SF 애니메이션으로 이름을 알린 작가 '시로우 마사무네'. '시로우 마사무네'는 순수 그림 실력으로 최상위권에 존재하는 만화가이며, 굉장히 많은 SF장르의 만화에 영향을 준 거장이다. '여체'와 '메카'에 대한 조예가 깊은 그이니만큼, 게임 내에서 그의 작품이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기대해 볼만 하다.



▲ '시로우 마사무네'의 일러스트 中 1

이어 공개된 작가는 '청의 6호'와 '라스트 엑자일'등의 작품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무라타 렌지'였다.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에서도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작업해온 그는, 동글동글한 그림체와 파스텔톤의 컬러를 주로 사용하며, 일본 내에서는 업계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분류되는 거장이다.



▲ '무라타 렌지'의 일러스트 中 1

마지막으로 공개된 대상은 작가가 아닌 '스튜디오'였다. 콜라보레이션보단 '협력' 쪽에 가까운 이 대상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본즈 스튜디오'. '본즈 스튜디오'는 '카우보이 비밥'과 '강철의 연금술사'로 국내에 알려져 있으며, '데스티니 차일드'의 오프닝 메이킹 영상 중 애니메이션 파트를 담당했다.


한편, 금일 공개된 콜라보레이션 관련 정보는 일부이며, '데스티니 차일드'의 또 다른 콜라보레이션 소식은 아직 모두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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