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줌도 싼다고? '데스 스트랜딩' 최신 플레이 공개

동영상 | 정필권 기자 | 댓글: 3개 |

코지마 히데오는 현지시각으로 19일 오후 진행된 '게임스컴 오프닝 라이브'를 통해 '데스 스트랜딩'의 최신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플레이 영상은 크게 인게임 컷신 2종과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구성됐다. 미국의 배우 마가렛 퀄리가 연기한 신규 캐릭터 '마마(MAMA)'와 기예르모 델 토로의 얼굴을 사용한 '데드맨' 캐릭터가 등장하는 장면이다.

인게임 컷신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얼굴 묘사, 모델링, 성우 연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게임 내에 등장하는 적들과 인큐베이터의 존재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몇 가지 대사들이 이어진다. 구체적인 설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를 통해 게임의 배경 설정 일부를 추측해볼 수 있다.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몇 가지 눈여겨볼 만한 장면들이 담겼다. 플레이 시작과 동시에 소변을 배출하며, 방광 내 잔량이 ml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높은 곳을 사다리로 이동하는 장면, 특정 장소(쉘터)에 짐을 배달하고 정보를 얻는 등 게임 플레이 흐름 일부를 선보였다.

또한, 주인공 샘이 가슴에 부착한 갓난아기와의 상호 작용이 존재함이 확인됐다. 낙하로 피해를 입자 아기가 고통받아 울기 시작했으며, 플레이어는 인큐베이터를 떼어내 달래는 동작을 선택하는 장면 또한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지마 히데오는 "데스 스트랜딩은 분단된 미국 대륙을 무대로 마을과 마을 사이를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적들을 만나게 되며, 무기를 사용해 난관을 헤쳐나가는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선보일 것이라 알렸다.

이번 라이브에서 공개된 게임 플레이는 게임스컴 현장 부스에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게임 플레이 등은 TGS 2019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자막 한국어화를 거쳐 오는 11월 8일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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