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4.0.1] 각 직업별 변경 사항 안내

조보경 기자 | 댓글: 51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www.worldofwarcraft.co.kr)에서는
다가오는 4.0.1 패치와 관련하여 각 직업마다 새롭게 바뀌는 핵심적 변경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변경사항은 사냥꾼의 집중과 탄환의 소멸, 성기사의 신성한 힘, 흑마법사의 영혼의 조각 등등,
대격변에서 각 직업들이 본격적으로 경험하게 될 핵심 변경사항들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런 중요 변경사항을 정리하여 공개했으며
언급되지 않은 직업들은 차후에 어떤 형태로든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이제 홈페이지의 공식 소개를 통해 각 직업의 주요 변경 사항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출처: www.worldofwarcraft.co.kr


안녕하세요, 와우저 여러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모든 직업들은 4.0.1 패치와 함께 전면적인 특성 트리 개편, 달라진 주문, 능력 향상 등의 중대한 변화를 겪을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작업하고 있는 복잡한 변경 내용들을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만약 여러분의 직업이 이곳에 나와 있지 않다고 해서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해당 직업은 앞으로도 아직 특성이나 주문, 그리고 능력같이 다양한 방면에서 변경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에 따로 설명을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에 각 직업별 변경 소식들을 안내해드리오니 현재까지 변경될 예정인 정보들을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죽음의 기사


  • 룬 회복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혈기와 냉기, 부정 룬이 각각 한꺼번에 회복되지 않고 순차적으로 회복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혈기 룬을 두 개 사용하면, 첫 룬이 회복되고 나서야 두 번째 룬이 회복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따라서 룬 6개가 따로따로 10초에 걸쳐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10초에 걸쳐 룬이 3개씩 회복됩니다. 덕분에 죽음의 기사의 기술 조합이 유연해져 발동 효과나 이동에 대해 좀 더 여유 있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 이후에도 여섯 개의 룬이 각각 주로 사용하는 기술 조합에서 “어긋나”버리는 일 없이, 원래 하던 대로 돌아오기가 쉬워질 것입니다.


  • 혈기 특성으로 방어하기
    죽음의 기사에게 방어에 특화된 특성이 생겼는데, 바로 혈기 특성입니다. 각각의 특성 트리에 비슷비슷한 방어 특성을 흩어놓는 것 보다는, 좀더 다듬어진 방어에 집중하는 특성이 주어져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이 덕분에 다른 특성이 좀 더 재미있는 공격용 특성으로 전문화될 수 있습니다.

  • 룬 강화
    이 효과는 재사용 대기시간인 룬을 즉시 활성화시켜주어, 기술 조합이 너무 뻔하고 지루해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드루이드

  • 일식과 월식
    일식과 월식은 조화 특성 드루이드에게 새롭게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조화 드루이드의 새로운 자원은 체력과 마나 표시 막대 근처에 새롭게 추가된 막대에 표시됩니다. 드루이드가 비전 계열 주문을 사용하면 막대가 태양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일식 상태가 되어 자연 공격력이 증가하는 강화 효과를 얻습니다. 이 상태가 되면 자연 주문을 사용하여 막대를 달 방향으로 이동시킨 후 다시 월식 상태가 되어 비전 공격력이 증가하는 강화 효과를 받아야 합니다. 조화 특성 드루이드는 일식과 월식 강화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이런 식으로 막대를 한쪽 끝에서 반대편 끝까지 최대한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사냥꾼

  • 집중
    집중은 마나 대신 사용하게 될 새로운 자원입니다. 지금까지 사냥꾼의 기술은 마법처럼 보인 경우가 단 한번도 없었으며, 오랫동안 갖고 있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 자원을 사용하는 일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했습니다.

    사냥꾼은 이제 야수 부르기로 다섯 가지 야수 중 하나를 골라 소환할 수 있습니다. 야수 관리인을 방문하면 조련해 두었던 야수들 중에서 다섯 마리를 골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야수 관리인은 야수를 20마리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야수의 계열이 개편되었습니다. 각각의 야수 계열은 이제 공격대나 파티의 동료에게 고유한 강화 효과를 제공하며, 만약 공격대에 특정 강화 효과가 필요한데 해당 직업이 없다면 사냥꾼이 특정 야수를 소환하여 약간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탄환
    더 이상 탄환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냥꾼으로서 여러분은 그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탄환을 보관하던 화살통과 탄환 주머니는 비슷한 가치의 가방으로 자동 변경됩니다.



    성기사

  • 신성한 힘
    신성한 힘은 연계 점수와 비슷한 개념의 자원입니다. 성기사 분들은 일반적으로 밝은 노란색으로 빛나는 효과가 생길 때까지 신성한 힘을 모으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모인 신성한 힘은 기존의 능력을 강화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광의 서약은 마나 소비가 없는 즉시 시전 치유 주문이며 신성한 힘을 사용하여 치유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성기사는 상황에 따라 신성한 힘을 어떻게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흑마법사

  • 영혼의 조각
    아이템으로서 영혼의 조각은 완전히 삭제됩니다.
    영혼의 조각을 보관하던 조각 가방은 비슷한 가치의 가방으로 자동 변경됩니다.
    흑마법사는 이제 영혼의 조각을 새로운 자원으로 사용합니다. 모든 흑마법사들은 영혼의 조각을 3개씩 지닙니다. 영혼의 조각은 새로운 주문인 영혼 태우기에 소비되는데, 이 주문을 사용하면 다음 번 사용하는 주문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강화 효과는 어떤 주문을 사용하냐에 따라 달라지며 영혼 태우기로 강화할 수 있는 모든 주문은 이를 통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주문 설명에 표시됩니다. 기존에 영혼의 조각을 필요로 하던 주문들, 즉 악마를 소환하거나 혹은 일반적으로 전투중이 아닐 때 사용하던 주문들은 더 이상 영혼의 조각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전사

  • 분노
    분노는 표준화되어, 더 이상 자동 공격의 피해에 기반하여 생성되지 않습니다. 각 자동 공격은 일정량의 분노를 생성하며 보조 장비는 주 장비에 비해 50%의 분노만 생성합니다. 가속도를 올리면 공격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분노가 더 빨리 생성됩니다. 게다가 피해를 받을 때 생성되는 분노는 더 이상 상대방의 레벨이 아니라 전사의 생명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렇게 변경한 이유는 전사의 장비에 따라 분노가 적절한 비율로 생성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최고 수준의 장비를 착용한 전사를 테스트해본 결과, 전사는 낮은 수준의 장비를 착용했을 때 동급의 다른 직업보다 지나치게 약하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번 변경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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