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어떤 콘텐츠부터 즐기는 것이 좋을까? '테라M' 콘텐츠 네비게이션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댓글: 3개 |
테라M에는 스토리를 따라가는 '퀘스트' 외에도 특수한 던전을 이용할 수 있는 '도전', 다른 유저들과 PvP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전장', 던전을 클리어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앞서 언급한 전투 콘텐츠 외에도 각종 보상을 획득하거나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콘텐츠도 존재한다.

이 콘텐츠들은 40레벨 무렵이 되면 모두 개방되므로 레벨이 높아질수록 유저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점점 늘어난다. 그렇다 보니 게임에 접속하면 어떤 콘텐츠부터 하는 것이 좋을지, 자신이 잊고 지나친 것은 없는지 고민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이와 같은 고민을 하는 유저들을 위해 테라M에 접속해서 종료할 때까지 어떤 순서대로 콘텐츠를 즐기면 좋을지 정리해보았다.



▲ 어떤 콘텐츠부터 즐기는 것이 좋을까?



◆ 테라M의 시작은 이벤트와 함께! - 접속하면 확인해야 할 콘텐츠

테라M에 접속하면 먼저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다. 바로 '무료 장비 소환'과 '이벤트 탭'이다. 무료 장비 소환을 통해 24시간마다 무료로 고급 장비 소환을 1회 할 수 있으며, 최대 전설 아이템까지 등장하므로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또한, 이벤트 탭에서는 접속 유지, 출석을 포함해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로 받을 수 있는 보상들이 정리되어 있다. 이 보상들은 대부분 직접 수령하지 않으면 사라질 수도 있으므로 접속하자마자 바로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 이벤트 탭에 있는 이벤트들은 직접 보상을 수령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 시간에 맞춰 무료 장비 소환을 하는 것도 잊지 말자.


장비 소환과 이벤트 탭을 확인했다면 다음에는 '우정 포인트'와 '길드 토큰'을 확인하자. 우정 포인트는 자신의 친구들과 하루에 1번씩 주고받는 방식으로 모을 수 있는 재화로 특수 상점을 통해 강화 계승에 사용하는 '계승의 돌'을 월에 1번 구매할 때 사용한다.

길드 토큰은 길드에 가입한 다음 날부터 자금 기부를 통해 모을 수 있는 재화다. 하루에 5번 골드 및 레드젬을 소모해 자금 기부를 하면 소모한 재화에 따라 길드 토큰이 지급되며, 특수 상점을 통해 경험치, 룬 상자, 크리스탈 상자, 성장재료 상자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두 재화 모두 하루에 획득할 수 있는 수량이 정해져 있고, 대량으로 모으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모아두면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되므로 꾸준히 모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 친구 유저들과 주고받는 것으로 우정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 하루에 5번 길드 기부를 통해 길드 토큰도 획득



▲ 특수 상점에서 우정 포인트와 길드 토큰으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 본격적으로 콘텐츠를 즐겨보자! - 소모성 콘텐츠 정리

접속과 함께 챙길 수 있는 보상들을 모두 받았다면 이제 횟수 제한이 있는 소모성 콘텐츠들을 즐길 차례다. 소모성 콘텐츠에는 각종 특수 던전들을 모아 놓은 '도전'과 PvP 콘텐츠들을 모아 놓은 '전장'이 있다.

도전 콘텐츠에는 업데이트 예정인 왕의 던전을 제외하면 장비,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는 '독립군 장비 보급', 장비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요일 던전',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블가메시의 훈련',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황금 거인 강탈', 층을 올라갈 때마다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무한의 탑' 등 서로 다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5가지 던전이 존재한다.

무한의 탑은 하루에 3번, 나머지 던전들은 하루에 2번씩 도전 기회가 주어지며,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보상들을 주므로 가능하다면 모든 기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레드젬을 소모해 도전 기회를 초기화할 수도 있으니 필요에 따라 추가 도전할 수도 있다.

다른 던전은 제외하더라도 대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블가메시의 훈련을 반드시 도전하기를 추천한다. 또한, 무한의 탑은 도전 횟수가 아니라 공략한 탑의 수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는 구조이므로 공략하기 어려운 층에 도달했다면 굳이 계속 도전할 필요는 없다.



▲ 대표적인 소모성 콘텐츠 도전



▲ 다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블가메시의 훈련은 꼭 완료하자.


도전이 PvE 콘텐츠라면 전장은 PvP 콘텐츠다. 1:1 전투를 통해 점수를 획득하는 '지하 결투장', 보정된 능력치로 3:3 전투를 진행하는 '카이아의 전장', 같은 길드에 속한 3명이 팀을 구성해 승부를 겨루는 '길드 대전'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전투별로 하루에 5번씩 참여할 수 있다.

전장 콘텐츠에 참여하면 '훈장'이라 재화가 주어지고, 이 재화는 특수 상점에서 경험치/골드 부스터, 강화 재료 선택권, 희귀 펫/탈것/스킨 상자를 구매하는 데 사용한다. 또한, 콘텐츠마다 획득한 점수에 따라 등급이 결정되고, 해당 등급에 맞춰 레드젬과 스킨 상자가 지급되니 랭커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PvP 콘텐츠들을 모아둔 전장



▲ 콘텐츠별 등급에 따라 주간 보상으로 레드젬과 스킨 상자를 받을 수 있다.



◆ RPG의 꽃은 캐릭터의 성장! - 지속적인 캐릭터 육성

매일 획득할 수 있는 보상들도 챙기고 소모성 콘텐츠까지 모두 즐겼다면 그 이후부터는 지속적인 캐릭터 육성이 주가 될 것이다. 이때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크게 '퀘스트', '레이드', '도감' 등 3가지가 있다.

퀘스트는 테라M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이자 레벨을 가장 빠르게 높일 수 있는 수단이다. 테라M은 사냥을 통해 획득하는 경험치가 적은 편이지만, 퀘스트 보상을 받는 경험치가 많으므로 퀘스트만 진행해도 착실하게 레벨을 높일 수 있다.

퀘스트 중에는 많은 수의 몬스터나 보스급의 몬스터를 처치해야 하는 퀘스트도 있어 도중에 한 번씩 막히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퀘스트들 뒤에는 장작이나 약초 등을 하나씩 획득할 때마다 퀘스트 보상이 주어지는 일명 '꿀퀘스트'가 기다리고 있기도 하므로 2~3명이 파티를 이루어 차근차근 퀘스트를 클리어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레벨업 방법이다.



▲ 퀘스트는 캐릭터를 가장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수단이다.



▲ 나뭇가지만 줍는 간단한 퀘스트로 대량의 경험치를 획득하는 꿀퀘스트도 있다.


퀘스트로만 레벨을 높이다 보면 현재 진행 중인 퀘스트의 권장 레벨/전투력이 갑자기 높아지는 구간이 반드시 온다. 전투력만 높다면 권장 레벨은 무시해도 좋으나 전투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퀘스트 외에 다른 수단을 찾을 필요가 있다.

퀘스트를 제외한 레벨업 수단에는 레이드를 통한 던전 및 토벌대 클리어가 대표적이다. 던전과 토벌대는 클리어하는 것만으로도 다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고, 경험치 외에도 장비, 룬, 크리스탈, 각종 재료까지 획득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특히, 35레벨부터 도전할 수 있는 '밤피르의 저택'은 영웅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최초의 던전이므로 자신의 장비 수준이 낮은 상태라면 밤피르의 저택을 반복 클리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경험치와 각종 아이템을 모두 획득할 수 있는 레이드 콘텐츠



▲ 35레벨이 되면 영웅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밤피르의 저택이 개방된다.


퀘스트와 레이드 외에도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다. 바로 '도감'이다. 도감은 지역마다 존재하는 몬스터를 일정 수만큼 사냥해서 레드젬과 능력치를 획득하는 콘텐츠다. 몬스터별 도감을 하나씩 완성할 때마다 레드제과 함께 지역 활성화가 진행되며, 해당 지역의 도감이 완성되면 명중+500, 회피+500 등의 추가 능력치를 획득한다.

때에 따라 같은 몬스터만 약 1천 마리를 사냥하기도 하므로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도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치는 상당히 많은 양이고, 계정을 기준으로 진행률이 공유되므로 미리 완성해두면 나중에 다른 캐릭터를 육성할 때 큰 도움이 된다. 레벨업은 늦더라도 착실한 성장을 원한다면 도감을 하나씩 완성해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 도감을 완성할 때마다 소량의 레드젬을 획득할 수 있는 도감



▲ 지역별 도감을 완성할 때마다 능력치도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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