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클래시 로얄’, 시즌 24 선보이며 여름 업데이트 실시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자료제공- 슈퍼셀




슈퍼셀은 자사의 실시간 PvP 전략 대전 게임 ‘클래시 로얄’에 시즌 24를 선보이며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3월에 출시돼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클래시 로얄은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가 오래도록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이번 ‘정글 럼블’ 테마의 시즌 24 역시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와 여러 가지 변경 사항들을 적용해 플레이어가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소비할 수 있게끔 업데이트 됐다.

우선 트로피 진척도가 최대 8,000으로 확장되면서 신규 아레나 ‘악동의 은신처’ 및 ‘평온의 봉우리’가 추가돼 플레이어는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리그 시작이 5,000 트로피로 상향 조정됐으나 신규 시즌 시작 시 초기화되는 트로피 비율은 낮아져 개인 기록 경신 측면에서는 유리해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시즌 보상 시스템도 개선됐다. 시즌 패스 완료에 필요한 크라운 수가 감소했으며, 완료 시 플레이어는 기존보다 더 빠르게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로얄 패스에서는 프리미엄 보상과 더욱 다양한 와일드 카드를 얻을 수 있어 빠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완료 시 획득 가능한 보너스 금고의 골드가 10,000에서 25,000으로 크게 증가했다.

신규 카드도 추가됐다. 신규 영웅 카드 ‘고블린 드릴’은 4 엘릭서라는 적은 비용으로도 공격과 수비를 모두 월등하게 해내며 아레나 13에서 획득할 수 있다. 3초마다 1마리씩 생성되고 상황에 따라 최대 7마리까지 소환 가능한 ‘고블린 드릴’은 건물 카드로 인식되며, 배치 시 상대에게 피해와 넉백 효과를 줘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한, ‘파이어 스피릿’, ‘용광로’, ‘엘리트 바바리안’, ‘악동’, ‘자이언트 해골’, ‘대포’, ‘대포 카트’, ‘골렘’, ‘얼음 마법사’ 등 9개의 카드에 밸런스 조정도 진행됐다. 게임의 전체 흐름을 한층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일부는 공격 속도가 빨라지거나 피해량 및 시야 거리가 증가한 반면, 몇몇 카드는 피해량 및 HP가 하향되기도 했다.

슈퍼셀은 클랜전 2 참여 시 더 공정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클랜전 시스템에도 다양한 변경 사항을 적용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기존의 ‘명예 점수’가 ‘메달’로 변경됐다는 점과, 클랜전이 훈련일과 전투일로 분류 된다는 부분이다. 훈련일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로 리버 전투에서 전쟁 덱을 연습해 골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전투일에는 전투를 통해 메달을 차지할 수 있다. 클랜 보트들은 전투일 종료 시 동시에 누적된 메달 수에 따라 앞으로 이동하며, 순위에 따라 전쟁 상자를 제공받게 된다.

이외에도 덱 슬롯이 5개 추가돼 총 10개로 운영 가능해져 전략적인 플레이를 위한 다양한 덱을 구성할 수 있게 됐으며, 전투 리플레이 관전 중 시간을 뒤 또는 앞으로 감을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는 등 편의 사항이 개선됐다. 또한,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친구 및 클랜원과 함께 다양한 친선전을 즐길 수 있도록 15종의 게임 모드도 추가했다.

한편, 클래시 로얄 여름 업데이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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