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APL 가을 시즌' 13일 개막... 프로-BJ 리그 개별 진행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자료제공 -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리그 APL이 2021년 가을 시즌으로 돌아왔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3일(수) 개막하는 '2021 아프리카TV 펍지 리그(이하 APL) 가을 시즌'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APL은 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로 펼쳐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0 APL 윈터 시즌'에 이어 새롭게 돌아온 이번 APL 가을 시즌에는 새로운 리그와 팀이 추가된다.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기존의 APL '프로 리그'에 앞서 한국과 중국의 BJ 팀이 참가하는 'BJ 리그'가 새롭게 진행된다.

APL 'BJ 리그'는 10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4일간 진행되며, 인기 투표를 통해 선발된 대한민국 12개 팀과 중국 12개 팀을 포함,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각 지역 별 상위 1팀에게 주어지는 '프로 리그' 시드권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APL '프로 리그'는 10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중국, 일본, 차이니스 타이페이 그리고 'BJ 리그'에서 시드를 획득한 BJ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3일 간의 조별 풀리그 방식의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선발된 누적 포인트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 방식은 포인트 매트릭스의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글로벌 S.U.P.E.R 룰셋'으로 진행된다. 또한 'BJ 리그'는 3인칭, '프로 리그'는 1인칭으로 경기를 치르게 되며,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의 총 상금은 40,000달러 규모다. '프로 리그'의 경우 우승자에게는 15,000달러, 준우승자에게는 8,000달러, 3위에게는 4,000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가장 많은 킬 수를 기록한 '모스트 킬 플레이어'에게는 3,000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BJ 리그'의 경우 우승자에게는 5,000달러, 준우승자에게는 2,500달러, 3위에게는 1,5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모스트 킬 플레이어'의 경우 1,000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의 중계는 아프리카TV에서 배틀그라운드 중계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상현, 채민준 캐스터와 김지수, 신정민 해설이 맡는다. 경기는 '아프리카TV PUBG 공식 방송국'에서 생중계되며,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딜라이브 154번, olleh tv 129번, Btv 136번, U+tv 120번, 서경방송 256번)에서 녹화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APL 가을 시즌'은 롯데칠성음료의 에너지드링크 'HOT6'와 'LG 울트라기어'가 공식 후원한다. 대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PUBG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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