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18킬 치킨 추가요! 다나와 e스포츠, 5주 차 우승(종합)

경기결과 | 박태균 기자 |



22일(일) 온라인으로 PUBG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5주 2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총 다섯 라운드의 경기가 진행된 결과, 1일 차 치킨에 이어 8라운드에서 18킬 치킨을 확보한 다나와 e스포츠가 5주 차의 우승 팀이 됐다.

6라운드 치킨은 안전 구역의 축복을 받은 글로벌 e스포츠 엑셋(이하 GEX)이 가져갔다. 무려 7페이즈까지 GEX가 일찍이 점령한 건물을 중심으로 안전 구역이 축소됐다. 이에 아무 어려움 없이 전원 생존한 GEX는 단 5킬로 두 번째 치킨을 챙겼다. 7라운드도 6라운드와 매우 비슷하게 진행됐는데, 행운의 주인공은 엔터 포스 36이었다. 담원 기아가 엔터 포스 36과 나란히 전원 생존했지만 지형과 건물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며 끝내 치킨을 내줬다.

8라운드의 격전지는 갓카 위쪽 도로를 낀 평야였다. 전장이 널찍했던 탓에 후반에도 다수의 팀이 전원 생존을 유지하며 치열한 대치가 이어졌다. 개중엔 2치킨의 주인공 GEX와 그 뒤를 쫓는 고앤고 프린스, 엔터 포스 36 등이 있었는데, 단독 주인공은 다나와 e스포츠였다. 과감하게 안전 구역 중앙을 먼저 점령한 다나와 e스포츠는 사방의 적들을 모조리 타격하며 다수의 킬을 몰아쳤다. 다나와 e스포츠는 마지막 상대였던 오라 e스포츠와의 4:4 전면전까지 승리하며 GEX를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

9라운드에서 다나와 e스포츠는 1점도 추가하지 못한 채 전멸했다. GEX는 후반까지 전원 생존했지만, 고앤고 프린스와 오피지지 스포츠의 협공에 당해 세 번째 치킨 획득에 실패했다. 오피지지 스포츠가 10킬 치킨을 챙겼지만 지금까지 워낙 부진했던 탓에 7위에 그쳤다.

우승 팀을 결정 지을 10라운드, 다나와 e스포츠가 또다시 0킬로 조기 전멸하며 젠지에게 절호의 기회가 주어졌다. 젠지의 킬 포인트는 이미 다나와 e스포츠를 넘어섰기에 치킨만 먹으면 우승을 차지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고앤고 프린스와의 중반 교전에서 '이노닉스'를 잃고, 계속된 교전 끝에 이엠텍 스톰X에게 전멸하며 다나와 e스포츠의 우승이 확정됐다. 마지막 치킨은 엔터 포스 36이 가져가며 최종 3위에 올랐다.

한편, 위클리 일정이 종료된 PWS: 동아시아 페이즈2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그랜드 파이널을 진행한다. 그랜드 파이널에선 매일 6라운드씩 총 18라운드의 경기가 펼쳐지며, 우승 팀에게는 5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2021 PUBG 글로벌 챔피언십 시드가 주어진다.


■ PWS: 동아시아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5주 2일 차 결과




출처 : PWS 공식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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