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AF, 'EJ' 슈퍼 플레이로 치킨 챙기며 중간 1위(종합)

경기결과 | 박태균 기자 |



14일 온라인으로 'PUBG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동아시아)'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4주 1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총 다섯 라운드의 경기가 진행된 결과, 'EJ'의 슈퍼 플레이로 3라운드 치킨을 획득하고 모든 라운드서 다수의 킬을 몰아친 아프리카 프릭스가 1위에 올랐다.

1라운드 에란겔, 초중반 그리핀과 젠지가 만나 그리핀은 전멸하고 젠지는 2인을 잃는 사고가 터졌다. ATA 라베가도 이동 중 담원 기아에게 걸려 조기 탈락했다. 중반 난전에서는 각 팀이 전원 생존하거나 전멸하는 극단적인 전황이 나오며 끝내 제타 디비전-아프리카 프릭스-T1의 치킨을 건 삼파전이 시작됐다. 아프리카 프릭스를 먼저 정리한 제타 디비전이 T1까지 무너뜨리며 1라운드부터 15킬과 치킨을 챙겼다.

2라운드서 ATA 라베가가 꼴찌로 탈락했고, 젠지가 그 뒤를 이었다. 1라운드에서 재미를 톡톡히 본 제타 디비전과 T1도 중반을 넘기지 못했다. 안전 구역은 맨션 근처의 평야였는데, 난전 속에 이엠텍 스톰X가 유일한 생존 팀이 됐다. 다나와 e스포츠의 마지막 생존자 '레클로'가 이엠텍 스톰X의 유일한 대항마 리뉴얼 게이밍을 전멸시키며 전세가 크게 기울었고, 결국 이엠텍 스톰X가 전원 생존을 유지하며 가뿐히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부터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제타 디비전은 또다시 조기 탈락했고 이엠텍 스톰X도 킬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한 채 전멸했다. 상당히 이른 타이밍에 벌어진 난전 끝에 젠지와 담원 기아가 나란히 전원 생존했는데, '피오-이노닉스'가 담원 기아를 일방적으로 타격해 두 명을 잘랐다. 그러나 젠지 역시 담원 기아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화이트의 협공에 두 명을 잃었고, 'EJ'가 극적으로 젠지를 마무리하며 아프리카 프릭스가 치킨을 가져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4라운드에서도 순조롭게 킬 포인트를 추가하며 후반까지 전원 생존을 이어갔다. 그러나 리뉴얼 게이밍과의 최종전을 앞둔 상황에서 '이노닉스'에게 고춧가루를 맞으며 연속 치킨 획득에 아쉽게 실패했다. 5라운드 치킨은 T1과 매드 클랜의 대결을 바로 옆에서 느긋하게 지켜보다 이이제이에 성공한 다나와 e스포츠가 가져가며 위클리 파이널 4주 1일 차의 모든 경기가 종료됐다.


■ PWS: 동아시아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4주 1일 차 결과




캡쳐 : PWS 공식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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