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마지막 치킨 획득하고 서바이벌 향하는 아우라 e스포츠(종합)

경기결과 | 김병호 기자 |



19일 온라인으로 'PUBG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동아시아)' 페이즈2 위클리 서바이벌 5주 2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이 날 진행된 경기를 통해 OP.GG e스포츠, GEX, 엔터포스36, 기블리 e스포츠, 리뉴얼 게이밍,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우라 게이밍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금일 치킨을 획득하지 못한 ATA와 T1은 와일드카드전에서 치킨을 획득하지 못할 경우 메이저 대회에 진출이 힘들어 진다.

미라마에서 열린 일곱 번째 라운드, OP.GG e스포츠는 주유소에서 자리를 잡고 ATA, 슛유어페이스(SYF)와 대치전을 벌였다. OP.GG e스포츠는 완벽한 수비와 교전 능력을 보여주면서 7킬로 치킨을 획득했다. MOM은 '각'이었다. 마지막 교전에서 두 명을 한 번에 끊어낸 점이 MOM으로 뽑히는 계기가 됐다. '각'은 "연막 안에서 최대한 버티면서 마지막에 싸울려는 교전 각을 봤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여덟 번째 라운드 자기장은 밀리터리 베이스의 송전탑 근처로 잡혔다. GEX는 빠르게 파밍을 끝내고 밀베로 넘어가면서 풀스쿼드를 유지했다. 이후 탑 4까지 전력을 유지한 GEX는 RC, RNWL, T1까지 교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치킨을 14킬 치킨을 획득했다. GEX는 PWS 대회에서 처음으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엔터포스36(E36)가 아홉 번째 매치 주인공이 됐다. E36은 주유소에서 힘을 끝까지 아끼다가 주변 상황이 정리되는 틈을 노려 자기장 능선을 장악했고, V7, 기블리, 제타 디비전 등을 상대로 교전에 승리하면서 치킨을 가져갔다. '스타로드'는 이 매치에서 3킬 500 대미지, 25% 헤드샷 적중률을 기록하면서 팀 화력의 중심이 되어줬다.

아홉 번째 매치에서 아쉽게 치킨을 놓쳤던 기블리 e스포츠는 다음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하면서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기블리 e스포츠는 개활지가 넓은 자기장에서 능선을 선점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고, 손쉽게 치킨을 가져갔다. '렌바'는 3킬을 올리면서 매치 승리를 견인했다. 기블리 e스포츠는 팬들에게 "믿고 응원해주시면 꼭 보답하겠다"며 위클리 파이널에서 선전을 약속했다.

리뉴얼 게이밍과 아우라 e스포츠가 마지막 남은 두 장의 티켓 중 한 장을 차지했다. 리뉴얼 게이밍은 초반 교전을 지양하면서 최대한 기회를 엿봤고, 평지에서 열린 교전에서 승기를 잡고 치킨을 가져갔다. 아우라 e스포츠는 베로니카 7과 매드 클랜 등과 경쟁하면서 탑 4의 모든 팀들을 거의 다 정리했다. 아우라 e스포츠는 마지막 교전에서만 8킬을 가져갔고, 'UKL'은 5킬을 혼자서 기록했다.



■ PWS: 동아시아 페이즈2 위클리 서바이벌 5주 2일 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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