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60렙 캐릭터, 극리베 장비 지급?! '1주년 프로모션' 및 계승 클래스 3종 추가

검은사막 모바일은 금일(28일) 그랜드 오픈 1주년을 맞아 워리어, 레인저, 발키리의 '계승' 클래스를 추가했다. 계승은 각성 무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각성 클래스와 동등한 수준의 강력함을 선보인다.

또한, 1주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에 캐릭터를 생성하면 60레벨 캐릭터와 잠재력 돌파 30단계의 신화 등급 2 소켓 장비 '극 리베르토', '극 로사르', '극 그루닐' 장비를 지급한다. 캐릭터 슬롯이 부족해 생성하지 못하는 유저는 프로모션 종료 후 장비 아이템만 지급된다.

한편, 사냥, 채집, 낚시를 자동으로 대신 진행하는 '흑정령 모드'가 추가됐다. 또한, 도감의 수집품을 자동으로 등록해주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캐릭터의 밸런스 개선도 이루어졌다.

▲ 1주년 프로모션으로 60레벨 캐릭터와 30강 신화 장비를 지급한다

■ 계승 클래스 - 워리어, 레인저, 발키리 3종 클래스의 계승 추가

대검, 정령검, 랜시아는 기존과 다른 콘셉트를 갖고 있는 무기로 괴리감을 느꼈을 유저가 많았다. 이를 위해 기존의 무기를 사용하는 '계승'이 추가됐다. 계승 클래스는 기존 무기를 사용하며 기술도 한층 더 강화됐다.

계승의 조건은 기술 개방을 완료한 60레벨 캐릭터로 각성과 같다. 이미 각성을 완료한 캐릭터는 계승을 진행할 때 별도의 의뢰는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계승 기술은 추가로 단련 의뢰를 진행한 후 습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로 각성/계승권과 무기 교환권이 추가됐다. 펄 상점-특수 기능 메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아이템으로 각성과 계승 클래스 간 상호 전환이 1회 가능하다.

실제로 비각성 클래스로 각성/계승 의뢰를 진행하면 전반적인 진행은 거의 같지만, 원하는 클래스에 따라 환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각성을 선택하면 '버서커', '윈드 워커', '랜서'의 환영과 전투를 벌인다. 계승을 선택한다면 '글래디에이터', '헌터', '팔라딘'의 환영과 싸울 수 있다.

▲ 이제는 두 개의 클래스 중 신중한 고민이 필요할 때

▲ 계승을 선택하면 팔라딘의 환영과 전투를 벌인다

▲ 계승 후 단련 임무의 조건과 이후 진행은 각성과 같다

▲ 계승권의 가격, 그리고 세트는 상당히 비싼 가격

■ 1주년 프로모션 - 캐릭터 생성하면 60레벨, 30강 극 리베/그루닐 장비도 준다!

그랜드 오픈 1주년을 맞아 60레벨 캐릭터와 잠재력 돌파 30단계 2소켓 신화 장비 '극 리베르토', '극 로사르', '극 그루닐' 장비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60레벨 캐릭터는 가문당 한 번만 지급받을 수 있다. 게스트 계정은 60레벨 캐릭터 지급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3월 14일(목)까지 생성할 수 있고 캐릭터 슬롯이 없는 유저는 프로모션 종료 후 장비만 지급받을 수 있다.

▲ 가문당 한 번만 60레벨 캐릭터를 지급받을 수 있다

▲ 옛날엔 꿈만 같았던 장비를 손에 넣을 수 있다

▲ 캐릭터를 모두 생성한 유저라면 프로모션 종료 후 장비만 지급받을 수 있다

■ 기타 - 로그아웃 후에도 사냥을?! '흑정령 모드', 장신구 각성 및 반려동물 수집 추가

현실의 일상으로 바쁜 모험가에게 흑정령이 사냥, 채집, 낚시를 대신 진행해주는 '흑정령 모드'는 절전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흑정령 모드를 실행하면 앱(App)은 종료되지만, 자동으로 콘텐츠를 진행한다. 흑정령 모드 진행 중 획득한 보상은 재로그인하면 진행 중인 캐릭터로 바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제한 시간이 3시간뿐이다. 또한, 무게의 최대한도는 200%까지 획득할 수 있다. 추가로 진행하려면 가방을 반드시 정리해야 하며 핫타임, 무법자 모드, 삼계탕, 전투Plus 등의 기타 버프 아이템은 적용되지 않는다.

▲ 익숙한 절전모드 화면에 새롭게 추가된 터치버튼

▲ 흑정령 모드를 사용하기 위한 기본 안내

▲ 흑정령 모드는 흑정령 40레벨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흑정령 모드를 이용해 자동 사냥을 진행해보니 실행 5초 후 앱이 종료되었다. 이후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흑정령 모드를 사용했던 캐릭터로 접속해 획득한 전리품 목록 창을 띄웠다. 장시간 자리를 비우거나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할 때는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흑정령 모드를 조금 더 오랫동안 이용하고 싶다면 '흑정령 Plus'라는 유료 아이템을 사용해 최대 6시간까지 늘어난다. 또한 가방 무게도 600 LT 추가된다.

▲ 흑정령 모드를 사용하면 5초 후 앱이 종료되며 캐릭터는 자동으로 할 일을 진행한다

▲ 다시 돌아왔을 때 획득한 전리품이나 보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흑정령 Plus (7일)의 가격은 150펄

장비 각성 이후 새롭게 추가된 '장신구 각성'으로 장신구도 한 단계 더 강력해질 수 있다.

장비 공방에서 장신구 부위마다 각성 의뢰를 진행할 수 있다. 의뢰를 완료하면 은화를 사용해 장신구를 각성할 수 있다. 또한, 각성한 장신구는 각성 마력 각인을 사용할 수 있다.

▲ 장비 공방에 새롭게 추가된 장신구 각성

▲ 장신구 각성을 완료하면 각성 마력 각인도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

한편, 도감에 이어 새로운 수집 콘텐츠 '반려동물 수집'이 추가됐다. 메뉴의 '수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5세대별 반려동물을 수집하면 보상으로 공격력, 방어력, 최대 생명력 등 캐릭터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도감과 다른 점은 반려동물을 수집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또한, 현재 보유 중인 반려동물도 수집된 상태로 인정된다. 세대별 5, 10, 15마리를 수집할 때마다 추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반면, 유저들 사이에서는 반려동물이 유료 재화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과금/무과금 유저 간 격차를 다시 벌려놓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 도감 외에 수집 메뉴로 반려동물을 수집할 수 있다

▲ 세대별 반려동물을 수집하면 공격력, 방어력 등을 보상으로 획득

▲ 추가보상으로 얻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상당해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