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업데이트로 메디아 북부 지역 신규 사냥터 '소산 주둔지', '소산 전초기지', '사르마 전진기지'가 새롭게 추가됐다. 신규 지역의 추가와 함께 메인 의뢰도 새롭게 개방됐다. 추가된 메인 의뢰는 약 2시간 정도 진행하면 모두 완료할 수 있다.
소산 주둔지의 권장 전투력은 3350이다. 하지만 난폭한 몬스터를 제외한 일반 몬스터의 평균 전투력은 약 3670 정도로 실제 권장 전투력은 3700 이상의 유저들이 사냥하기 적합하다. 지난 업데이트에서 유적 발굴지부터 엘릭 사원까지 메디아 북부 지역 사냥터의 난이도가 하향 조정됐다. 소산 주둔지의 난이도는 업데이트 전 엘릭 사원과 비슷하다.
소산 전초기지와 사르마 전진기지의 난이도 역시 소산 주둔지와 같다. 다만, 고대 정화 장치와 흑정령 반복 의뢰는 소산 주둔지에서만 받을 수 있다. 엘릭 사원과 마찬가지로 반복 의뢰로 요구하는 몬스터 처치 수는 5000마리다. 반복 의뢰 보상 중 은화나 경험치, 공헌 경험치 등 일부 보상들이 조금 많아졌다. 농밀한 검은 기운은 엘릭 사원과 같게 유일 등급 2개, 희귀 등급 1개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곳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전리품 '로브 조각'은 개당 무게 1.93이며 상점가 650 은화에 판매할 수 있다. 또한, '갑옷 파편'은 개당 무게 2.08, 가격은 699 은화로 엘릭 사원에서 얻을 수 있는 광신도의 증표와 무게와 가격이 같다. 또한, 심연 등급 '칠흑 추적자 허리띠'를 최고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검은 눈물 허리띠, 신화 보조 무기와 전설 보조무기도 얻을 수 있다.
소산 지역 사냥터에서 주의해야 할 점으로 사르마 전진 기지는 돌구멍 거미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 몬스터는 희귀 전리품이나 신화 장비를 드롭하지 않는다. 또한, '구멍난 돌덩이'라는 전리품을 드롭하는데 무게는 3, 상점가 100 은화로 높은 무게 대비 가격이 너무 낮아 사냥에 비효율적이다. 비싼 전리품과 신화 장비를 드롭하는 소산 병사는 소산 전초기지 입구 부근 초입 구역에만 등장하므로 사냥하기 전 몬스터의 등장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희귀 전리품 ' 소산 보급품 꾸러미'를 얻을 수 있다. 이 보급품은 소산 지역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보급품 꾸러미를 개봉하면 황금 술잔, 황금 인장, 황금 조각상 등 상점에 비싼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희귀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보급품 꾸러미에서 약간의 채집물도 얻을 수 있는데 태초의 숨결, 창조의 숨결 등 직접 채집해야만 얻을 수 있는 채집물도 획득할 수 있으므로 전리품과 희귀 보상 외에도 채집물과 같은 부가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소산 지역 사냥터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보급품 꾸러미를 개봉해보면 황금 조각상은 필드에서도 가끔 드롭되는만큼, 드물게 획득하는 편이다. 주로 황금 반지(3만 은화)나 황금 술잔(5만 은화)을 얻을 수 있다. 가끔 씨앗류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으므로 기대를 너무 높이지 않는 것이 좋다.
전투력 3900 다크나이트가 이곳에서 사냥할 경우 분당 약 35~38마리의 몬스터를 처치했다. 다른 사냥터와 비교했을 때, 전리품을 2종류 얻을 수 있고 보급품 꾸러미도 획득할 수 있어 같은 시간 대비 은화를 많이 벌 수 있었다.
비슷한 난이도의 다른 사냥터와 비교하면 몬스터 난이도는 다른 사냥터보다 높은 편이지만, 넓은 맵에 몬스터가 밀집된 구역이 많아 전투력 전투력 3800 이상의 유저가 모니터링할 때자동 사냥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전투력 4000 이상 유저가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우거나 잠수를 해야할 때에 전리품과 보급품 꾸러미로 많은 양의 은화를 벌 수 있으므로 은화를 벌고 싶다면 소산 주둔지에서 사냥하는 것을 추천한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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