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다크나이트 출시와 지속 기술 가문 통합! '검은사막 모바일' 업데이트 주요 사항

게임뉴스 | 지민호,이상훈 기자 | 댓글: 2개 |



금일 업데이트로 세 번째 신규 클래스인 '다크나이트'가 모험에 합류했다. 다크나이트는 새로운 주무기인 '태도'를 사용하며, 다른 클래스가 사용하는 정신력이 아닌 자신만의 자원인 '마력'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크나이트의 출시와 함께 신규 월드 보스인 '누베르'도 추가됐다. 누베르는 거대한 용의 모습을 한 월드 보스로 메디아 남부 지역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누베르의 추가로 총 3종류가 된 월드 보스는 정해진 로테이션에 따라 하루에 2종류씩 등장하도록 변경됐다.

이외에도 지속 기술의 가문 통합, 신규 건물인 고대 유물 제단 추가, 장신구 및 유물 돌파 실패 시 복구 기능 추가, 새로운 주제의 도감이 추가되는 등 기존 콘텐츠의 개선 및 신규 콘텐츠의 추가가 이루어졌다.


■ 신규 클래스 - 태도를 사용하는 마검사! '다크나이트' 추가

세 번째 신규 클래스 '다크나이트'는 주무기 '태도'와 보조무기 '장식매듭'을 사용한다. 다크나이트는 다른 클래스와 다르게 '마력'이라는 자원을 사용하는 근접 클래스로 마검사 같은 느낌을 준다. 마력은 특정 기술로 적을 공격해 충전하므로 정신력과 관련된 옵션은 적용되지 않는다.

다크나이트의 흑정령의 분노 기술은 치명타 패시브를 제외하면 버프 1개, 액티브 1개만 존재한다. 흑정령의 버프는 기술을 유지하는 동안 단계가 상승, 최대 5단계까지 상승한다. 1타격 시 기절, 2타격 시 띄우기 효과가 적용된다.

[※ 관련 정보 바로가기] : 다크나이트 펄 상점 의상 2종 로자 카시스, 슈다드
[※ 관련 정보 바로가기] : 다크나이트 흑정령의 분노 스킬 GIF



▲ 다크나이트를 육성하기 위해 시작 마을에 모여든 유저들



▲ 특정 기술을 사용해 몬스터를 공격해야 마력을 회복할 수 있다



▲ 대지를 가르는 흑정령의 분노 액티브 기술



▲ 다크나이트가 사용하는 장비, 태도와 장식 매듭


■ 기술 - 지속 기술의 가문 통합으로 보조 캐릭터 육성에도 편리

지금까지는 새로운 캐릭터를 육성할 때마다 지속 기술의 교본을 거래소에서 구매하거나 사냥을 통해 획득해야 했다. 하지만 업데이트 이후부터 가문 내 캐릭터들의 지속 기술 경험치가 통합 적용됐다. 이에 따라 캐릭터 육성 시 전투 효율이 향상해 새로운 캐릭터 육성의 부담이 줄어들었다.



▲ 가문 내 통합된 지속기술, 보조 캐릭터를 보다 편하게 육성할 수 있다


■ 신규 건물 - 가문 공용 버프를 제공하는 '고대 유물 제단'

영지에 건설할 수 있는 신규 건물 '고대 유물 제단'이 추가됐다. 고대 유물 제단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유물 아이템을 헌납해 '단단한 어깨, 노련함 경험, 풍요로운 여정' 등 3가지 기운 중 하나를 선택해 레벨을 높일 수 있다.

기운 레벨이 높아질수록 가문 내 모든 캐릭터에게 영구적으로 적용되는 버프가 추가된다. 단단한 어깨는 '가방 무게 증가', 노련한 경험은 '전투 경험치 획득량 증가', 풍요로운 여정은 '필드 아이템 획득 확률'을 높여준다.



▲ 영지에 추가된 신규 건물 고대 유물 제단



▲ 고대 유물 제단에 유물을 헌납하면 가문에 적용되는 영구 버프가 추가된다


■ 신규 기능 - 장신구 및 유물 돌파 실패 시 복구 가능

장신구와 유물은 잠재력 돌파 시 같은 아이템을 재료로 사용한다. 게다가 돌파 성공 확률을 직접 확인할 방법이 없고, 돌파 실패 시 +0으로 초기화된다. 그래서 +3~4 이상으로 돌파해 얻는 이득보다는 실패에 따른 위험 부담이 더 커서 장신구를 통한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업데이트 이후 장신구와 유물도 잠재력 돌파 실패 시 강화 수치를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됐다. 예를 들어 +3에서 +4로 잠재력 돌파를 시도하다가 실패했을 경우 일정량의 은화 혹은 돌파 복구권을 사용하면 +3 장신구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물론 재료로 사용한 장신구는 사라지지만, 이전처럼 장신구가 초기화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에 대한 안전장치가 추가된 만큼 장신구의 가치도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유저들 사이에서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전설 장신구 4→5 돌파 실패 시 복구 비용이 약 6천 2백만(복구 돌파권 54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구 비용이 상당한 편이므로 푸시 보상 및 이벤트로 얻은 복구 돌파권이 충분히 모였을 때 잠재력 돌파를 시도하는 것을 추천한다.



▲ 장신구의 잠재력 돌파 실패 시 복구 확인 창이 나타난다



▲ 일정량의 은화 혹은 복구 돌파권을 사용하면 돌파 시도한 장신구를 복구할 수 있다


■ 밸런스 조정 - 발키리의 흑정령의 분노 스킬 시전 속도 증가

이번 업데이트로 발키리의 스킬 중 일부가 수정됐다. 수정된 스킬은 날카로운 빛, 방패 던지기, 흑정령의 분노 1, 2 등 총 4가지다.

우선 날카로운 빛과 방패 던지기는 최대 타격 수가 줄어들었다. 날카로운 빛은 5회 → 3회로, 방패 던지기는 8회 → 7회로 타격 수가 감소했고, 타격당 피해량은 증가했다. 그에 따라 스킬 조정 이전과 이후의 최종 피해량은 거의 같다. 다만, 방패 던지기의 경우 타격 수가 줄어든 만큼 심화 효과로 회복하는 생명력이 소폭 줄어들었다.

흑정령의 분노 1, 2 스킬은 시전 속도가 대폭 증가됐다. 업데이트 이전에는 천상의 창, 찬란한 돌진 등의 군중 제어 스킬로 적을 넘어뜨린 후에 흑정령의 분노를 사용해도 적이 일어난 후에나 시전이 완료될 정도로 시전 속도가 매우 느렸다.

그러나 지금은 적을 넘어뜨리고 흑정령의 분노를 사용하면 충분히 연계할 수 있을 정도로 시전 속도가 빨라졌다. 이에 따라 흑정령의 분노를 사용할 수 있는 PvP 콘텐츠에서 발키리의 전투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타격 횟수가 5회에서 3회로 감소하고 타격당 피해량이 증가한 날카로운 빛



▲ 방패 던지기는 심화 효과 변경으로 총 타격 수가 1회 감소했으나 타격당 피해량은 증가했다


▲ 발키리가 사용하는 흑정령의 분노 1, 2 스킬 모두 시전 속도가 대폭 증가


■ 도감 - 새로운 주제의 도감 추가

14개의 목록으로 구성된 '새로운 어둠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도감이 추가됐다. 지난 도감과 마찬가지로 이번 도감 역시 완성 보상으로 검은 기운, 블랙스톤, 마력 각인 재료 등의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이번 도감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핵심 아이템은 고급~유일 등급의 장신구와 각종 무역품, 그리고 일부 펄 상품이 필요하다. 필요한 펄 상품은 마갑 3종(칼슈타인, 크렌바츠, 어둠의 가시), 외형 장식 2종(렉타 피어싱, 포근한 양털 모자)이다.



▲ 도감 메뉴에 새로운 주제와 목록이 추가됐다


■ 기타 - 여섯 번째 능력 개방, 유물 슬롯 1개 추가 등 수정 및 개선 사항

신규 서버 '알티노바'의 오픈과 함께 기존 서버 중 신규 가문 생성 제한이 있었던 3개의 서버 '하이델', '칼페온', '카이아' 서버의 생성 제한이 해제됐다. 알티노바 서버의 경우 오픈 기념으로 캐릭터 육성에 도움을 주는 '흑정령 페스타'와 핫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 메디아 수도성의 이름을 딴 신규 서버, 알티노바



▲ 신규 서버 알티노바에서만 진행하는 이벤트, 흑정령 페스타


전투력 절대 수치에 따라 추가 버프가 적용되는 '능력 개방'의 여섯 번째 효과가 추가됐다. 여섯 번째 능력 개방은 전투력 3300 달성 시 적용되며, 모든 계열 피해량이 5% 증가한다.



▲ 전투력 3300을 달성하면 모든 계열 피해량이 5% 증가한다


유물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캐릭터가 착용할 수 있는 유물은 1개뿐이어서 여러모로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로 유물 슬롯이 하나 더 추가되면서 전투력 상승 및 계열 피해량 세팅이 한결 수월해졌다.



▲ 유물 슬롯이 하나 더 추가돼 전투력과 계열 피해량을 더 올릴 수 있다.


메디아 남부 지역의 주요 사냥터인 폐철광산 채굴장과 마르니 제2 실험터의 기존 권장 전투력은 각각 2750/2770이었으나 난이도 조정 이후 권장 전투력이 각각 2550/2700을 하향됐다. 또한, 토벌 임무 1단계의 사형 집행관도 권장 전투력이 2700대 초반으로 하향되어 임무를 진행하기 수월해졌다.



▲ 폐철광산의 권장 전투력은 2550으로 하향



▲ 마르니 제2 실험터의 권장 전투력은 2700으로 하향됐다



▲ 사형 집행관의 토벌 1단계 난이도는 2700대 초반으로 하향


흑정령 레벨 60 이상인 유저들은 흑정령 의뢰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공헌도 경험치가 600으로 상향됐다. 공헌 등급이 높아짐에 따라 요구하는 공헌도 경험치가 높아지는 만큼, 그에 맞게 반복 의뢰로 얻을 수 있는 공헌도 경험치 획득량을 높여 공헌 등급을 쉽게 올릴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 60레벨 이상이면 흑정령 의뢰 보상 공헌도 경험치가 600으로 상승


월드 보스를 마지막 공격으로 처치하면 획득할 수 있는 칭호가 추가됐다. 이번에 추가된 누베르를 포함해 크자카, 카란다를 처치하면 '누아앙', '크아앙', '카아앙' 등의 칭호를 획득한다.

또한, 월드 보스를 처치하면 희귀 전리품인 '장비 파편'을 획득할 수 있다. 장비 파편은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된 도감을 완성하기 위한 재료로 사용되고, 상인에게 높은 가격으로도 판매할 수 있다. 다만, 월드 보스의 장비 파편은 거래 불가 아이템이므로 거래소에 등록할 수 없다.



▲ 월드 보스를 마지막 일격으로 처치하면 획득할 수 있는 칭호



▲ 월드 보스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파편은 신규 도감에 등록할 때에도 사용된다


다크나이트 출시에 따라 다크나이트가 사용할 수 있는 의상 2종이 추가됐다. 신규 의상은 '로자 카시스'와 '슈다드' 2종이며, 슈다드는 이전 클래스들과 마찬가지로 가문당 5회 구매 제한이 걸려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마갑인 '카바로'도 추가됐다.



▲ 다크나이트 기본 의상 로자 카시스



▲ 다크나이트 전용 슈다드 의상



▲ 깃털로 장식한 마갑, 카바로


■ 이벤트 -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진행

검은사막 모바일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이해 여러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신화 등급 장갑인 '발크스의 장갑'을 지급한다. 발크스의 장갑은 같은 등급의 '극 칼라스 장갑'과 비교하면 공격속도가 2% 낮다. 그러나 방어력은 신화 등급에 맞게 높은 편이므로 그루닐 장갑 혹은 1소켓 신화 장갑을 사용할 예정이었다면 발크스의 장갑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신규 월드 보스인 누베르의 추가를 기념해 누베르 공략 이벤트가 시작됐다. 누베르 레이드는 캐릭터 55레벨부터 참여할 수 있고, 6월 20일까지 누베르를 3회 이상 클리어한 유저에게는 마력의 산물 200개가 지급된다.

신규 클래스인 다크나이트의 추가와 함께 다크나이트 레벨 달성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6월 4주차 업데이트 점검 전까지 다크나이트를 생성하고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이벤트 종료 후 블랙펄이 지급된다. 25~34레벨 달성 시 200 블랙펄 / 35~44레벨 달성 시 500 블랙펄 / 45레벨 이상 달성 시 1,000 블랙펄을 받을 수 있다.

6월 20일까지 하루에 세 번씩 핫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12~14시에는 반려동물 전투의 흔적 획득 쿨타임이 30% 감소 / 18~20시에는 전투의 흔적 획득 확률이 10% 증가 / 22~24시에는 나이트메어 드랍률이 30% 증가한다. 이번 핫타임의 효과는 토벌, 미궁, 임무, 의뢰, 용맹의 땅에서는 적용되지 않고, 오로지 필드에서만 적용된다.

※ 다크나이트 레벨 달성과 핫타임 이벤트는 신규 서버 '알티노바'를 제외한 기존 17개 서버에서만 적용

[※ 관련 이벤트 바로가기] : 대규모 업데이트 기념 발크스의 장갑 지급!
[※ 관련 이벤트 바로가기] : 누베르 공략에 참여하면 마력의 산물 지급!
[※ 관련 이벤트 바로가기] : 다크나이트 육성하고 블랙펄도 받고! 레벨 달성 이벤트
[※ 관련 이벤트 바로가기] : 나이트메어 드랍률 증가! 핫타임 이벤트



▲ 모든 유저에게 신화 등급 장갑인 발크스의 장갑이 지급된다



▲ 같은 등급의 극 칼라스 장갑과 비교하면 공격속도는 낮지만, 방어력은 같다



▲ 신규 월드 보스 누베르, 6월 20일까지 3회 이상 공략하면 마력의 산물이 지급된다



▲ 18~20시 핫타임 효과로 전투의 흔적 획득 아이템 확률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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