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뭔지 모르겠어!"할 초보자가 알면 좋을 종합 가이드 다섯가지

게임뉴스 | 전세윤 기자 |



블루 아카이브는 한국 서버가 출시될 예정이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일본 서버 밖에 없다. 당장 찍어먹어 보고 싶지만, 장황한 일본어와 복잡해보이는 시스템이 발목을 잡는 경우도 허다하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와 같은 게임을 해본 플레이어라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은 유저라면 힘들 수 있다.

우선 이 글을 보기 전에 확인하면 좋을 두 가지의 가이드가 있다. 첫 번째는 '리세마라' 가이드고 두 번째는 '메인 화면 UI 번역' 가이드다. 게임을 하기 전에 '좋은 캐릭터'를 얻고 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고 게임을 시작한 뒤에는 번역된 UI를 통해 빠르게 시스템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 관련 링크
이오리, 히비키, 슌을 기억해...! '리세마라 가이드' 바로가기
'UI 번역 - 메인 화면 & 설정' 바로가기

좋은 캐릭터와 시스템의 구조가 이해되었다면 다음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다. 하지만 초보자라면 누구나 당연하듯 "여기서 뭘 하면 되는 걸까?" 하고 답답해 할 것이다. 만약 자신이 PVP에 큰 관심이 없다면 너무 큰 걱정 말자. 그렇다면 천천히 키워 성장시켜도 충분하니깐 말이다. 다만, 이 '팁'을 알게 되면 조금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① 하면 좋은 'AP' 충전 / 청휘석 구입




우선 유료 재화인 청휘석이 드는 AP 충전부터 이야기하자면 '충전하는 편이 좋다.' 다만, 모든 AP를 충전하는 것이 아니라 충전하면 좋을 '일정 구간'이 있다. 청휘석은 미션을 통해, 그리고 아로나의 매일 출석부!를 통해서 매번 획득할 수 있는데, 여기서 얻은 청휘석을 AP 충전에 쓴다고 보면 된다. 이 게임은 '장비 파밍' 등으로 빠르게 AP를 소모하기에 자연적으로 충전되는 AP 만으로는 부족하다.

AP는 120이 채워지며, 보통은 30 청휘석 3번, 60 청휘석 3번을 소모해 총 6번을 충전한다. 여러 번 충전해도 AP는 120씩 충전되는 점을 참고하며 충전하면 된다. 왜 60 청휘석까지 소모하냐면 30 세 번, 60 세 번을 충전해도 '270 청휘석'만 소모하기 때문이다. 다만, 100 청휘석부터는 세 번 충전시, '300 청휘석'이 소모되어 30/60 청휘석을 소모했을 때보다 30 청휘석 정도의 기회비용이 상승하게 된다. 다음은 AP의 소모 형태를 간략하게 적어내었다.

● 120 AP + 30 청휘석 ×3 = 90 청휘석
● 120 AP + 60 청휘석 ×3 = 180 청휘석
● 120 AP + 100 청휘석 ×3 = 300 청휘석

30/60 청휘석을 소모해도 120×6 = 720 AP라는 매우 큰 AP를 획득할 수 있을 뿐더러 다음 날에 똑같이 충전해서 소모하면 되니 문제 없다. 레벨 업에는 스테이지를 돌아야 하고, 스테이지에는 AP를 소모하기 때문에 사실상 '플레이어의 레벨'을 올리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물론 빠른 성장을 위해서라면 AP 충전을 해야하지만, 결국은 캐릭터를 뽑을 수 있는 '재화'니, 선택은 자신의 몫이 되겠다.




다음은 청휘석 구매와 관련된 팁이다. 실제 '현금'이 드는 팁이기에 거부감이 들 수도 있고 무조건 구매하란 것은 아니지만 '해두면 상황이 더 좋아지는 것'엔 변함 없다. 물론, 당연하게도 모든 청휘석을 전부 구매하란 것은 아니다. 적은 금액만으로 효율을 볼 수 있는 '소과금'만의 팁이 있는 법이다.

먼저 모바일 게임을 하다보면 볼 수 있는 '월정액 패키지'다. 일반과 하프 (절반) 둘 다 구매하는 것이 좋다. 둘 다 구매해서 약 15,000원이 소모되지만 즉시 들어오는 청휘석과 함께 30일 간, 청휘석 소량과 지명수배 티켓 세트 2개가 들어온다.

월정액 패키지 - 즉시, 청휘석 392개 증정 + 30일 간, 청휘석 40개와 지명수배 티켓 세트 2개
월정액 패키지 (하프) - 즉시, 청휘석 196개 증정 + 30일 간, 청휘석 20개와 지명수배 티켓 세트 1개




그 외에도 패키지 항목을 가면 신임 교사용 청휘석 패키지, 신임 교사용 패키지, 성장 패키지가 있다. 모두 구매해도 '15,000원' 정도가 소모되는 만큼, 이 항목도 여유가 되면 구매하는 편이 좋다.

신임 교사용 청휘석 패키지 - 청휘석 400개 (유료 40개 / 무료 352개)
신임 교사용 패키지 - 청휘석 48개, 세리카의 신명의 조각 40개, 초급 레포트 20개
성장 패키지 - 청휘석 420개 (유료 392개 / 무료 28개), 250,000 크레딧, 객관식 · 초급 기술노트 10개, 초급 레포트 20개, 중급 레포트 15개, 상급 레포트 10개


② 일단 빠르게 스테이지 클리어를 목표로 하자.




블루 아카이브를 처음 하다보면 잠겨져 있는 기능들이 많다. 이는 대부분 '스테이지 클리어'를 통해 해금되는 부분이다. 그렇기에 초보자들이 빠르게 해야할 일은 어떻게든 '스테이지 클리어'를 빠르게 해내는 것이다. 꼭 스테이지의 클리어를 ★3에 맞춰서 할 필요는 없다. 하면 좋으나, 안 해도 그만이다. ★3의 장점은 추가 보상과 스킵 클리어가 가능하단 점이지만, 지금은 스테이지 클리어가 우선이다.

노멀 3-5 / 6-5 / 9-5 / 12-5에선 '카페'의 랭크 업 재료가 드랍된다. 클리어하면 무조건적으로 드랍되는 것이기에 초보자는 '12-5'까지 미는 것을 목표로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카페를 랭크 업 하면 자연스럽게 '카페 수익'이 상승하게 되고, 카페 수익은 '크레딧 / AP'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이기에 게임 진행을 좀 더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그렇기에 최대한 빠르게 스테이지를 밀고, 카페 랭크 업을 통해 수익을 늘리는 것이 좋다.

또한 하드 8-3 / 12-3에서는 '하루나'의 신명의 조각을 얻을 수 있다. 하루나는 치세와 함께 추천되는 '신비' 속성의 딜러로 PVP에서도 쓰이지만, '스테이지 10'부터 기용되기도 한다. 12-3에 갈려면 10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야 하지만, 하루나가 없으면 조금 버거워진다. 그렇기에 8-3을 클리어해서 하루나의 조각을 꾸준히 캐두는 편이 좋다. '하드 2배 캠페인'이라면 더더욱 8-3을 ★3로 클리어해서 하루나의 피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캘 수 있도록 하자.





③ 6-1 클리어 후, 전술대항전의 등수를 높이자



▲ 한 번 전술대항전이 셔플되면 유저들이 너무 많아 '올라가기도 힘들다'. 그러니 빨리 등수를 높이자.

빠른 스테이지 클리어에서 중요한 점은 여러 시스템이 해금된다는 점이 있는데, 6-1까지 클리어 하면 '전술대항전'이 열린다. 전술대항전은 PVP로 공격 덱, 방어 덱을 구성해 적을 쓰러뜨리면서 자신의 방어 덱으로 적의 공격을 막는 과정을 거친다.

전술대항전에는 당연히 최고 레벨까지 도달한 유저도 있기에 1등을 차지하라는 소리는 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15000위에 머물러 있고, 25레벨의 '봇'들이 잔뜩 모여있기에 이 봇들을 물리치면서 위로 올라가면 된다. 이렇게 25레벨의 봇만 계속 정리하다보면 '300위' 내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 전술대항전의 보상은 청휘석을 포함해 굉장히 두둑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자신이 초보자라고 해도 전술대항전의 등수를 꾸준히 높이는 것은 중요하다.


④ 장비 파밍은 고스테이지에서




가끔 2티어 급의 장비가 부족해 과거 스테이지로 돌아가서 장비를 캐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걱정 않아도 된다. 4티어의 장비를 캘 수 있는 스테이지 10에 도달하면 '2티어 장비는 같이 드랍된다.' 따라서 굳이 과거의 스테이지에 가서 캘 필요가 없고 스테이지 10까지 꾸준히 밀어서 도달하는 것을 권장한다. 참고로 3티어 장비를 캐면 1티어 장비가 등장한다.





⑤ 캐릭터 레벨 높일 레포트가 부족하면?




이런 경우에는 레포트를 주는 '특별 의뢰 - 거점 방어'에 들어가서 군수공장 폐허를 클리어 하면 된다. 다만, 숫자가 적혀있는 만큼, 웬만하면 '고레벨'을 클리어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따라서 최소 군수공장 폐허 H까지는 밀 정도의 캐릭터 풀을 구성하고, H를 클리어한 뒤에 해당 구간을 도는 것이 제일 좋다. 권장 캐릭터로 '츠바키'는 물론, '노노미'까지 들고가면 좋고, 노노미의 경우에는 EX 스킬을 레벨 3까지 올리는 것이 좋다.



▲ 단, '캠페인 중'을 노리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니 2배/3배 캠페인 중일 때, 던전을 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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