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공격과 방어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COC 전설 리그로 가기 위한 3가지 Tip

게임뉴스 | 김오찬 기자 | 댓글: 12개 |
클래시오브클랜에서는 트로피 점수가 그 플레이어 수준의 척도가 된다. 그리고 트로피 점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상위권 리그에 소속되며 그 중 트로피 점수가 5천 점 이상일 경우 '별들의 리그'인 전설 리그에 입장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전설 리그에서는 가장 많은 약탈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전설 리그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매 시즌이 초기화될 때마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트로피 점수에 5천 점을 뺀 나머지 트로피 점수는 '전설 트로피'로 플레이어의 프로필에 영구 보존되며 이 트로피 점수로 다른 최상위권 유저와 경쟁할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일까, 오늘도 많은 유저들이 최고의 리그인 전설 리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하지만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유저들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전설 리그에 도달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설령 전설 리그를 달성했더라도 수많은 유저들이 당신의 트로피를 뺏어가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고 있다.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전설 리그로 쉽게 갈 방법은 없는 것일까? 그래서 준비했다. 한때 전설 리그에서 해맑게 뛰고 놀았던 기자의 '전설 리그에 쉽게 갈 수 있는 3가지의 팁'을 말이다.






◆ 한 번의 공격 실패는 치명적으로 이어진다! 공격 가기 전 철저한 준비는 필수

클래시오브클랜에서 트로피를 획득할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바로 전투에서의 공격 성공이다. 전투에서 단 1별만 획득하는 것만으로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어 실패 없이 공격에 성공한다면 언젠간 전설 리그에 올라갈 수 있다. 몰론 이론상의 이야기지만 말이다.



▲ Ang... 치명적이야...

하지만 타이탄~전설 리그 유저들을 살펴보면 스펙 높은 11홀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하늘에서는 독수리 포탑의 공격에 펑펑 떨어지고 지상에서는 최고 레벨 방어 건물들의 공격을 받아내야만 한다. 하지만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 아처와 바바리안을 준비했다면? 사실상 계란으로 바위 치기와 다름없다.

즉 타이탄~전설 리그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언제나 최고의 병력으로 공격해야만 한다. 최상위 리그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조합은 크게 2가지로, 지상에는 골렘과 마녀를 필두로 한 골위위 조합을 사용하고 공중으로는 병력 회전이 빠른 라바 하운드와 해골 비행선을 주로 사용한다. 물론 하나의 조합을 완성할 때까진 짧게는 1시간, 길게는 2시간 이상이 걸리지만 2별 이상의 승리를 보장하므로 비록 느리더라고 트로피 점수가 올라가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최상위권 리그 유저들은 모두 최강의 초합을 사용한다

그리고 공격 전에는 꼭 자신의 병력을 확인하도록 하자! 유닛 단 한기, 마법 단 한 개가 빠졌다고 하지만 전장에서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예를 들어 8지진+마녀 조합에서 지진마법 1개를 깜빡했다고 가정해보자. 2겹의 장벽을 제거하지 못해 골렘들이나 마녀들이 진격을 못 하고, 나머지 장벽을 제거하는데 시간과 병력이 소모되어 공격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니 전설 리그로 가고 싶다면 공격 전 자신의 병력을 체크하도록 하자! 두 번 체크하자!



▲ 영웅들이 데이트 나갔나???? 클랜 지원 병력은 어디 갔지????


◆ 최선의 공격은 바로 방어? 방어전 승리로 획득하는 꿀맛같은 트로피

전설 리그로 등반하는 많은 유저들이 느끼는 고충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방어전이다. 나의 공격은 언제나 성공시키면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싶지만 사실 그렇게 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 특히 타이탄 리그 이상부턴 아무리 때려도 때려도 부셔지지않는 골렘과 하늘에선 위풍당당한 드래곤과 라바 하운드까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녀와 마법사까지 사용하니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한숨만 나올 뿐이다. 바바리안과 아처가 뛰놀던 그 리그가 그리워진다.

기자 역시 방어전이 어렵다는 점은 충분히 공감한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기지를 방어하는 몇 가지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전하고자 한다. 물론 100%의 성공률은 보장할 순 없지만, 최소 아래에 있는 2가지만 알아둔다면 당신도 언젠간 짜릿한 사이다 같은 방어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아... 맛있어


ⅰ. 클랜성의 방어 병력은 꼭! 꼭! 꼭! 채워넣도록 하자.

클랜성의 방어 병력은 방어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한다. 상대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어그로 역할, 상대의 진격을 잠깐이나마 저지할 수 있는 탱커 역할, 그리고 상대의 병력을 직접 공격하는 딜러 등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감초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방어 병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합은 무궁무진하다. 상대방의 진격을 저지하고 싶다면 라바하운드를, 해골 함정과 함께 상대 병력의 시선을 끌고 싶다면 마녀와 아처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앞에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는 적 골렘을 산산조각내고 싶다면 마법사를 대거 추가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방어 병력을 요청하기 귀찮다면? 괜찮다. 그만큼 상대는 여러분의 트로피를 가져가기 수월하니깐.





ⅱ. 일해라 핫...아니 아처 퀸! 자고 있는 영웅을 깨워라.

클래시오브클랜에서의 영웅은 보통 유닛과는 달리 몸집이 거대하며. 남다른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영웅에는 '바바리안 킹'과 '아처 퀸' 그리고 '그랜드 워든'이 있으며 한 번 구입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영웅들은 공격뿐만 아니라 방어전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비록 공격 시 가장 먼저 타겟팅된다는 약점이 있지만, 공격력이 강력해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상대 유닛을 전투 불능으로 만들 수 있다. 더불어 11레벨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그랜드 워든은 방어 시 주변 아군의 HP를 증가시키는 오로라를 발산하는 등 다양한 이로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전투에서 영웅이 쓰러졌다면 회복 시간이 길기 때문에 방어 시간과 맞춘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럴 때는 보석을 사용하여 영웅의 회복 속도를 가속해보자. 단 5개의 보석으로 20~30개의 트로피를 획득할 기회가 생기니 말이다.



▲ 시간이 촉박할 땐 가속을 사용하자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클랜성의 지원은 꼭 활용하자

게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클랜은 클래시오브클랜의 핵심 콘텐츠다. 물론 클랜에 반드시 가입을 하지 않더라고 약탈 등 대부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지만, 클랜에 가입을 함으로써 클랜원으로부터 다양한 유닛들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된다. 이는 약탈 및 기지 방어에 사용할 수 있어 클랜에 가입하지 않은 유저보다 좀 더 유리한 위치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타이탄~전설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저들에겐 클랜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인구수 최대 35만큼 지원할 수 있어 골렘이나 라바 하운드 등 고급 유닛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전장에서 좀 더 쉽게 승리로 이어갈 수 있다. 방어전에서도 마찬가지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클랜성의 병력에 따라 방어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공격자로 하여금 어쩔 수 없이 독 마법을 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 클랜에서 지원받은 골렘이 훌륭한 탱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전설 리그에 있는 유저들은 모두 클랜에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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