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한계에 도전하라! 데스티니 차일드 언더그라운드 익스퍼트 공략 - 실전편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댓글: 7개 |
언더그라운드의 신규 난이도인 '익스퍼트'는 기존에 존재하던 하드 난이도보다 더 높은 단계다. 그만큼 더 강하고 다양한 적들이 등장하며, 신규 차일드인 브라우니, 에아, 루인, 듀랜달, 루퍼스도 언더그라운드 곳곳에서 유저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렇듯 강력한 적들을 뚫고 종착지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전투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기본편에서는 익스퍼트에 등장하는 적들의 특징과 주의해야 할 점, 그리고 어떤 차일드를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이번 실전편에서는 두 가지 덱 구성 예시와 함께 실제 플레이 영상을 통해 어떤 식으로 공략해나가면 좋을지 알아보고자 한다.

[바로가기] [정보] 지하철의 끝을 향해! 데스티니 차일드 언더그라운드 익스퍼트 공략 - 기본편



▲ 종착지인 동광 역을 향해!



◆ 모든 조건이 갖춰졌다! - 숙련자 코스 (난이도 하)

1. 조합 소개




언더그라운드 익스퍼트 공략에 가장 적합한 덱은 '탱커 / 힐러 / 연타 딜러 / 출혈 딜러 / 군중 제어 디버퍼' 조합이다. 탱커와 힐러는 아군의 생존 확보, 연타 딜러는 피버 타임의 대미지 극대화, 출혈 딜러는 방어력과 회피율이 높은 적 처치, 군중 제어 디버퍼는 적의 드라이브 공격 방해 및 아군의 안전 확보 등 각자의 역할을 담당해 익스퍼트에서도 안정적인 클리어를 보장해준다.

이에 따라 숙련자 코스에서 사용할 덱은 '펜릴 / 프레이 / 다나 / 브라우니 / 레다' 조합이다. 이 덱에서 펜릴은 연타 딜러와 출혈 딜러 두 가지 역할을 모두 담당할 수 있으므로 빈자리에는 죽창 딜러, 출혈 딜러 등을 추가해 전투력을 강화할 수 있다. 란페이, 니르티, 큐브 모아 등 적의 드라이브 게이지를 감소시킬 수 있는 차일드를 추가해 적의 드라이브를 완전히 봉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전투의 흐름

언더그라운드의 전투는 '1번째 역 - 2번째 역 - 3번째 역 - 콜로니' 순으로 진행되며, 이 구조가 5번 반복된다. 그리고 이 3개의 역에서 드라이브와 피버 게이지를 어떻게 분배하느냐가 익스퍼트 공략의 핵심이다. 덱 조합이 안정적이고 전투력이 높은 숙련자 코스에서 전투의 흐름은 아래와 같이 유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 숙련자 코스 전투의 흐름

- 1번째 역 : 피버 발동 - 드라이브 최대 충전 (피버 0%)
- 2번째 역 : 2드라이브 - 드라이브 최대 충전 (피버 70~80%)
- 3번째 역 : 피버 발동 - 2드라이브 - 드라이브 최대 충전 (피버 70~80%)

※ 피버가 0%부터 시작하는 현충~세빛 역에서는 드라이브를 한 번씩만 사용해 나루터 역에서 바로 피버 타임을 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한 후 위의 흐름을 따른다.


위의 흐름을 따라 드라이브와 피버를 관리하면 안정적인 클리어가 가능하다. 사용할 드라이브는 군중 제어 혹은 전체 공격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번 공략에서 사용하는 덱 기준으로는 브라우니와 프레이의 드라이브를 차례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다만, 피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들 중에서 공격력은 낮으나 생존력이 높은 방어형, 보조형, 회복형 차일드를 남겨둘 필요가 있다. 따라서 드라이브 혹은 피버 타임을 발동하더라도 적 파티의 주요 딜러들만을 처치하고 공격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 방어형, 보조형, 회복형 차일드를 남겨두고 드라이브와 피버 관리를 하면 안전하다.


3. 변수와 대처법

1) 아군이 쓰러지거나 피버를 잘못 관리했을 때 : 조합을 완벽하게 구성하더라도 적의 죽창 딜러나 드라이브 공격에 아군이 갑자기 쓰러지거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피버를 관리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언더그라운드에서는 전투를 중지하고 나가면 전투를 시작하기 전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다. 전투 중단에 따른 불이익도 없으니 전투가 원하는 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전투를 중단하고 다시 도전하자. 물론 자신에게 예비 차일드가 있다면 그대로 전투를 진행해도 좋다.



▲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아군이 쓰러진다면 바로 전투를 중단하고 다시 도전하자.


2) 피버 70~80%에서 드라이브를 한 번 더 사용해야 할 때 : 2~3번째 역에서는 피버를 70~80%로 유지하고 다음 역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그런데 적 파티가 강력하거나 HP가 많아 드라이브를 한 번 더 사용해야 할 때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드라이브를 GOOD으로 발동시키면 된다. 드라이브가 GOOD으로 발동되면 피버가 15%만 충전되어 85~95%로 피버 타임을 발동시키지 않고 조절할 수 있다.



▲ 드라이브가 GOOD으로 발동하면 피버가 15%만 충전된다는 것을 활용하자.


4. 실전 영상




◆ 일단은 클리어를 목표로! - 초보자 코스 (난이도 상)

1. 조합 소개




익스퍼트를 안정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숙련자 코스와는 반대로 초보자 코스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6성 차일드로 한 번만이라도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하드 난이도에 도전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3월 13일까지 익스퍼트를 한 번만이라도 끝까지 클리어하면 이벤트 보상으로 크리스탈 3,700개와 5성 차일드 소환권 1장을 획득할 수 있으므로 이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초보자 코스로 익스퍼트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한계돌파가 충분한 연타 딜러와 군중 제어 디버퍼 중 최소 1가지 이상과 지속 회복이 가능한 힐러를 준비해둬야 한다. 이에 따라 초보자 코스에서 사용할 덱은 '펜릴 / 메브 / 아리아 / 키리누스 / 레다' 조합이다. 펜릴은 익스퍼트 공략을 위한 최소 조건 중 하나인 연타 딜러를 담당하며, 지속 회복량이 높은 레다를 힐러로 배치한다.

여기에 군중 제어 디버퍼인 마야우엘, 멜포메네 등을 투입하면 더 안정적이겠지만, 그마저도 없다는 가정하에 빠른 드라이브 충전을 위해 아리아와 키리누스를 투입했다. 메브의 자리에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강한 딜러를 배치하면 된다.

※ 덱 전투력이 높아 보일 수 있으나 키리누스와 레다의 한계돌파에 따른 스킬 레벨이 반영된 결과일 뿐 실질적인 전투력은 그리 높지는 않다.


2. 전투의 흐름

덱 조합이 불안정하고 전투력이 충분하지 않은 초보자 코스에서는 피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전투력이 부족하더라도 피버 타임을 활용해 적의 주요 딜러들만 처치하면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초보자 코스 전투의 흐름

- 1번째 역 : 피버 발동 - 2드라이브 - 드라이브 최대 충전 (피버 70~80%)
- 2번째 역 : 피버 발동 - 2드라이브 - 드라이브 최대 충전 (피버 70~80%)
- 3번째 역 : 피버 발동 - 2드라이브 - 드라이브 최대 충전 (피버 70~80%)

※ 피버가 0%부터 시작하는 현충 역에서는 드라이브를 두 번 사용해 다음 역에서 바로 피버 타임을 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한 후 위의 흐름을 따른다.


초보자 코스에서는 한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항상 전투 시작과 동시에 피버 타임을 발동하고 다음 역에서도 바로 피버 타임을 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이번 공략에서 사용한 덱 기준으로는 드라이브 게이지 충전과 지속 회복 효과가 있는 아리아의 드라이브 스킬을 주로 사용해 피버를 관리했다.

만약 자신의 덱에 군중 제어(마야우엘, 멜포메네 등)나 적 드라이브 게이지 감소(란페이, 니르티, 큐브 모아 등)가 가능한 차일드가 있다면 해당 차일드의 드라이브 위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드라이브는 최대로, 피버는 70~80%를 유지하자.


3. 변수와 대처법

1) 아군이 쓰러지거나 피버를 잘못 관리했을 때 : 숙련자 코스와 달리 초보자 코스를 이용하는 유저의 경우 예비 차일드가 부족해서 한 번의 패배가 익스퍼트 공략 실패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따라서 아군이 쓰러지거나 피버를 잘못 관리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전투 중단 후 다시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투 중 자신의 피버가 얼마나 충전되었는지 헷갈릴 경우에도 다시 도전하는 것이 안전하다.



▲ 아군이 쓰러지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전투 중단 후 다시 도전하자.


2) 나루터 역의 선물꾸러미들 : 초보자 코스에서는 특정 상황에 대한 변수보다는 특정 역에 대한 변수가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역 중 하나가 3번째 역인 나루터 역이다.

나루터 역에는 산타클로스 / 루돌프 / 레드노즈 / 선물꾸러미x2 조합이 등장하는데 중앙에 있는 산타클로스는 전투 시작과 동시에 피버 타임으로 처치할 수 있다. 그러나 양쪽 끝에 있는 선물꾸러미들은 초반에 등장하는 적답지 않게 모든 능력치가 매우 높고, 무작위 2명에게 2연타 하는 슬라이드와 4명의 적을 공격하는 드라이브 대미지는 무시하기 어렵다.

군중 제어나 적 드라이브 게이지 감소가 가능한 차일드가 있다면 어렵지 않겠지만, 만약 자신에게 둘 다 없다면 전투가 매우 어려워진다. 따라서 나루터 역 한정으로는 다음 전투를 고려하지 말고 피버 타임을 2번 발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리더 버프, 유닛 버프 등으로 HP를 높여 생존력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나루터 역에서는 선물꾸러미들이 가장 무섭다.


3) 예장 역의 페어리들 : 예장 역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적은 5인 공격 + 1인 즉사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크람푸스지만, 전투 시작과 동시에 피버 타임으로 처치하기 쉬우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오히려 양쪽 끝에 있는 페어리들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페어리들은 HP, 방어력, 회피율이 높은 방어형 차일드지만, 루돌프가 공수전환 버프를 사용하는 순간 강력한 딜러가 된다. 특히, 공수전환 버프가 남아있는 타이밍에 페어리가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탱커가 아니고서는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큰 대미지가 들어온다.

따라서 예장 역에서는 크람푸스 이후 페어리들을 처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만약 적의 드라이브를 막을 방법이 없다면 산타클로스와 루돌프를 남겨둬서 이들이 드라이브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추천한다.



▲ 공수전환이 부여된 페어리들은 탱커가 아닌 강력한 딜러가 된다.


4) 동광 역의 루퍼스 : 종착지인 동광 역에 등장하는 루퍼스는 전투를 시작하고 약 7초 후에 HP가 낮은 아군 2명에게 무적을 사용한다. 군중 제어 디버프를 루퍼스에게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군중 제어 디버프가 없는 상황에서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

이에 대처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무적을 사용할 틈도 주지 않고 빠른 피버 딜링으로 루퍼스를 처치하는 것이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연타 딜러를 매우 빠른 속도로 터치해도 루퍼스의 무적이 먼저 발동하는 경우가 많아 생각보다 어렵다.

두 번째는 무적을 루퍼스 외의 적에게 유도한 후 루퍼스를 처치하는 방법이다. 무적이 HP가 가장 낮은 적에게 적용되는 점을 이용해 2~3인 드라이브 스킬을 루퍼스 외의 적들에게 적중시키고 무적이 발동하는 것을 확인한 후 피버 타임으로 빠르게 루퍼스를 처치한다. 그 이후에는 루인의 데스힐을 주의하면서 남은 적들을 처치하면 된다.



▲ 다른 적에게 무적이 걸리는 것을 확인하면 빠르게 루퍼스를 처치하자.


4. 실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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