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광속성 레이드를 준비하라! 미리 보는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1 덱 조합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댓글: 8개 |
지난 2016년 12월 28일 처음으로 업데이트되었던 보스 레이드 콘텐츠 '라그나 브레이크'의 시즌 0은 2017년 1월 11일부로 첫 일정을 마쳤다. 전투 방식 자체는 기존의 콘텐츠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엄청난 양의 체력과 강력한 공격력을 뽐내는 보스를 상대하기 위해 평소와는 다른 방식으로 덱을 조합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시즌 0을 마친 후에 올라온 개발자 노트에 다음 레이드는 1월 25일에 시작하며, 레이드 보스는 밝게 빛나는 차일드일지도 모른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다음 레이드 보스의 속성은 광속성일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시즌 0 종료 이후 추가된 신규 차일드 '워울프'가 암속성이라는 것과 소환 확률 증가 이벤트의 대상이 차례대로 란페이, 프레이라는 것도 위 추측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그렇다면 다음 레이드 보스가 정말로 광속성이라면 어떤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

[바로가기] 1월 11일 업데이트에 대한 개발자 노트



▲ 1월 11일 개발자 노트 올라온 레이드 개선안의 일부



◆ 미리 보는 광속성 레이드 덱 조합 예시

※ 차일드 아이콘을 터치하면 해당 차일드 DB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 예시 조합은 어디까지나 예시일 뿐이며, 보유한 차일드의 종류와 실제 레이드 보스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탱커 / 암속성 딜러 2 / 가속 버퍼 / 힐러 (스탠다드 공격 조합)



 

 

 

 




 

 

 

 



모든 역할군을 적절히 조합해 덱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본적인 조합이다. 탱커의 경우 적의 광역 드라이브 공격을 대비해 적의 드라이브 대미지를 감소시킬 수 있는 다나, 마르스, 키메이라 등의 보호막 탱커를 추천한다. 피해 감소 효과 없이도 적의 드라이브 스킬을 버틸만하다면 도발 탱커를 활용해도 좋다.

암속성 딜러에는 프레이와 아르테미스가 가장 적합하지만, 자신의 딜러 보유 상황에 따라 에르제베트와 이난나를 활용할 수도 있다. 가속 버퍼 대신 크리티컬 버퍼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안정적인 드라이브 게이지 수급과 빠른 스킬 활용을 위해 가속 버퍼를 추천한다.


○ 탱커 2 / 암속성 딜러 / 가속 버퍼 / 힐러 (스탠다드 방어 조합)



 

 

 

 




 

 

 

 



스탠다드 공격 조합에서 딜러 1명을 제외하고 탱커를 추가해 덱의 안정성을 높인 조합이다. 2명의 탱커를 사용하는 만큼 어떤 공격이 들어오더라도 대응하기 수월해 스탠다드 공격 조합보다 시간당 누적 대미지는 적더라도 더 오랜 시간 동안 버틸 수 있다.

가능하다면 탱커는 암속성 외의 차일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딜러의 경우 대미지를 최대한 누적시키기 위해 암속성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탱커는 오히려 광속성 레이드 보스에게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추천하는 탱커 조합은 도발+보호막이지만, 헤라처럼 적 스킬에 대한 대미지 방어 효과를 가진 탱커도 기용할만하다.


○ 탱커 / 암속성 딜러 / 란페이 / 니르티 / 힐러 (드라이브 억제 조합)



 

 

 

 




 

 

 

 



슬라이드 스킬로 적의 드라이브 게이지를 감소시키는 란페이와 드라이브 스킬로 적의 드라이브 게이지를 감소시키는 니르티를 활용하는 조합이다. 란페이는 계속 슬라이드 스킬을 사용하고 드라이브 스킬은 니르티와 란페이를 번갈아 사용하면 아군이 피버 타임을 발동할 때까지 상대는 드라이브 스킬을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하게 막을 수도 있다.

니르티는 노멀 스킬에 버프 제거, 슬라이드 스킬에 혼란 효과도 있어 드라이브 스킬 외에도 군중 제어 차일드로서 활용 가능하다. 니르티와 비슷한 드라이브 스킬을 지닌 큐브를 활용할 수도 있다. 레이드 보스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저항 확률이 높아지므로 리더 버프는 적의 디버프 회피 확률을 감소시키는 니르티, 큐브에게 주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가속 버퍼가 없어 답답함을 느끼거나 덱의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느낀다면 딜러를 제외하고 가속 버퍼나 탱커, 힐러 등을 추가하는 것도 좋다. 보스의 속성이 광속성이므로 암속성 딜러가 없어도 피버 타임에 란페이로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암속성 딜러 / 큐브 / 산타클로스 / 가속 버퍼 / 힐러 (행동 불가 조합)



 

 

 

 




 

 

 

 



큐브의 석화와 산타클로스의 빙결을 활용해 적의 행동을 최대한 억제하는 조합이다. 석화와 빙결이 잘 걸리면 레이드 보스의 공격을 억제하는 동안 아군은 재정비 및 드라이브 게이지 충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빙결은 적의 버프와 디버프를 모두 제거하므로 버프를 사용하는 레이드 보스를 상대로 상당히 유용하다.

다만, 석화는 적들의 수가 적은 보스 레이드의 특성상 금방 해제되는 일이 많고, 빙결은 낮은 발동 확률과 빙결이 유지되는 동안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석화와 빙결은 딜러가 공격한 직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특히, 피버 타임 직전에는 빙결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워울프 / 암속성 딜러 / 약점 방어 디버퍼 / 가속 버퍼 / 힐러 (양날의 검 + 피버 타임 조합)



 

 

 

 




 

 

 

 



워울프의 양날의 검, 미다스 혹은 페르세포네의 약점 방어력 감소를 활용해 피버 타임에 최대한 많은 대미지를 주는 조합이다. 워울프의 양날의 검이 암속성 아군에게만 적용되므로 암속성 딜러인 프레이, 아르테미스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힐러도 암속성을 사용하면 양날의 검의 반동으로 생존력이 매우 취약해지므로 암속성 외의 힐러를 추천한다.

가속 버퍼 대신 크리티컬 버퍼를 사용해 피버 타임 외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도 있고, 힐러를 더 추가해서 피버 타임까지 생존력을 높일 수도 있다. 보스의 방어력이 높다면 주피터의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워울프 / 루돌프 / 암속성 딜러 2 / 힐러 (양날의 검 + 공수전환 조합)



 

 

 

 




 

 

 

 



워울프의 양날의 검과 루돌프의 공수전환을 함께 사용해 방어력을 극대화하는 조합이다. 양날의 검과 공수전환이 모두 유지되는 동안에는 방어력이 매우 높아 탱커나 드라이브 피해 감소 효과 없이도 레이드 보스의 공격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양날의 검 + 피버 타임 조합과는 달리 이 조합에서는 힐러도 같은 암속성을 사용해야 생존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아두자.

덱 운영 시 항상 양날의 검과 공수전환을 유지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드라이브 혹은 피버 타임 이전에 공수전환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한 뒤 빠르게 공격한 후 다시 공수전환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다만, 워울프의 양날의 검은 화속성인 루돌프에게 적용되지 않으므로 루돌프 생존에 주의를 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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