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디버프를 빠르게 제거하라! '데스티니 차일드'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3 공략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댓글: 4개 |
5월 24일 업데이트로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3가 오픈되었다. 이번 시즌은 5월 24일부터 6월 7일 정기 점검 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레이드의 최대 레벨은 지난 시즌과 같은 40레벨이며, 2주차부터 진행되는 슬레이어즈 시스템도 그대로 적용된다.

시즌 3에 등장하는 레이드 차일드는 1~10레벨의 '네반', 11~20레벨의 '리타', 21~30레벨의 '프레이', 31~40레벨의 '낙원추방 리타'로 총 4종류다. 보스들은 레벨대 별로 다른 공격 패턴을 보인다.

특히, 마지막에 등장하는 '낙원추방 리타'는 31~39레벨에 등장하는 보스와 같은 외형이지만, 모든 능력치가 대폭 증가하고 사용하는 버프/디버프도 추가되어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따라서 공격 패턴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덱을 구성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3의 최종 보스 낙원추방 리타



◆ 40레벨 '낙원추방 리타' 공략 포인트

○ 보스의 공격 패턴

40레벨 최종 보스 '낙원추방 리타'는 부하 차일드 없이 혼자 등장하고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말풍선으로 알려주므로 어떤 공격을 할지 예상할 수 있다.

'가엽게 여기소서...'라는 대사를 외치면 2명의 적을 공격한 후 처음 공격한 적 1명에게 침묵을 부여한다. 드라이브 게이지는 약 6~7% 차오른다. (노멀 스킬)

'어리석은 자여, 무릎 꿇으라.'라는 대사를 외치면 적 3명에게 분해를, 적 2명에게 데스힐을 부여한다. 드라이브 게이지는 약 9~10% 차오른다. (슬라이드 스킬)

어떤 스킬을 사용할지 사전에 알 수 있어 리타의 드라이브 게이지가 100% 충전될 타이밍을 예상하기 쉽다. 이 타이밍에 드라이브 대미지를 감소시키거나 빠르게 HP를 회복시킬 준비를 해두면 공략이 수월해진다.



▲ 낙원추방 리타가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외치는 대사


○ 분해와 데스힐을 빠르게 제거하자!

이번 레이드에서 새로 추가된 디버프 '분해'는 기존에 존재하던 출혈과 마찬가지로 지속 대미지를 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2초마다 1,500의 피해가 누적되며, 최대 3명에게 적용되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큰 압박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최대 2명에게 적용되는 데스힐까지 사용하므로 디버프를 제거하거나 지속시간을 단축하는 차일드가 필요하다.

추천하는 차일드는 아군 4명에게 무적을 부여하는 메두사, 아군 3명의 디버프 지속시간을 단축하는 브라우니, 아군 1명에게 무적과 지속 회복을 부여하는 시링크스 등이 있다. 불사 힐러인 메티스, 루살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주기적으로 분해와 데스힐을 사용하니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 보스의 드라이브 이후 피버 타임을 발동시키자!

40레벨 '낙원추방 리타'는 드라이브 스킬을 사용한 후 자신에게 양날의 검을 부여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드라이브로 인해 큰 대미지를 받은 직후라 아군의 HP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타이밍에 피버 타임을 발동한다면 많은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다.

드라이브로 HP가 가장 낮은 아군 2명에게 광폭화를 부여하는 메티스나 듀랜달, 미리나, 루나, 미다스 등의 각종 버퍼/디버퍼를 활용해 최고 기록 경신에 도전해보자.



▲ 드라이브 사용 후 자신에게 양날의 검을 부여한다.



▲ 이 타이밍에 피버 타임을 발동해 대미지를 누적시키자.



◆ 차일드 조합 예시

1) 메두사 / 클레오파트라 / 루나 / 상아 / 메티스



 

 

 

 



4인 무적으로 디버프를 제거하고 5인 방어력 증가 버프로 생존력을 높이는 메두사, 광속성 레이드 딜러 중 가장 높은 효율을 보이는 클레오파트라, 레이드 최고의 가속 리더이자 유일한 약점 공격 버퍼인 루나, 최고의 가속 버퍼로 떠오른 상아, 불사 힐러이자 광폭화 버프로 피버 타임을 보조해주는 메티스로 이루어진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3에서 가장 정석적인 조합이다.

상아의 노멀 효과인 스킬 게이지 완전 충전과 드라이브 효과인 드라이브 게이지 충전을 이용해 빠르게 비퍼 게이지를 쌓을 수 있어 보스의 첫 드라이브 이전에 피버 타임을 2번 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2번째 피버 타임부터는 보스가 드라이브를 사용해 양날의 검 버프를 지니고 있을 때 발동하면 순간적으로 큰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다. 다만, 보스의 드라이브 이후에는 아군 전체의 HP가 위험한 상태이므로 파티를 먼저 안정화할지, 바로 보스를 공격할지 상황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피버 타임이 발동하기 전에는 항상 클레오파트라에게 집중, 약점 공격 증가 버프가 남아있는지 확인하고 HP가 가장 낮은 아군 2명에게 적용되는 메티스의 광폭화 버프를 클레오파트라에게 부여할 수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기록 경신보다는 안정적인 대미지 누적이 목적이라면 메티스를 제외하고 회복 능력이 높은 루살카를 기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닛 버프로 방어력 증가 혹은 디버프 지속시간 단축을 활용하면 파티의 안정성이 더 높아진다.




2) 다나 / 클레오파트라 / 판테온 / 브라우니 / 시링크스



 

 

 

 



첫 번째 조합에서 광속성 딜러를 제외한 나머지 차일드가 없을 경우 만들 수 있는 조합이다. 브라우니의 디버프 지속시간 단축과 시링크스의 무적을 활용해 디버프를 최대한 제거하고, 다나의 광역 보호막과 드라이브 대미지 감소를 활용해 보스의 드라이브를 버텨낸다.

만약 광속성 딜러가 클레오파트라라면 크리티컬 버퍼인 판테온을 추가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클레오파트라는 자신에게 집중 버프를 부여해 항상 크리티컬 공격이 적용되고 피버 타임에도 크리티컬로 공격할 수 있어 판테온과 제법 잘 어울린다.

다만, 아군이 데스힐에 걸린 상태에서 다나의 보호막을 사용하면 오히려 HP가 줄어드니 주의해야 하며,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시링크스의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3) 다나 / 클레오파트라 / 마프데트 / 브라우니 / 시링크스



 

 

 

 



두 번째 조합에서 판테온을 제외하고 광속성 딜러인 마프데트를 추가한 조합이다. 자신에게 마땅히 사용할만한 공격 버퍼가 없다면 차라리 클레오파트라, 마프데트, 아슈토레스, 바스테트 등 광속성 딜러 중 2명을 조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게다가 클레오파트라의 슬라이드는 광속성 우선 아군 2명에게 흡혈을 부여한다. 흡혈은 데스힐을 무시하고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버프인 만큼 힐러의 부담을 줄여준다.




4) 다나 / 클레오파트라 / 아리아 / 브라우니 / 시링크스



 

 

 

 



드라이브 게이지를 충전시키는 버퍼인 아리아를 활용하는 조합이다. 아리아는 슬라이드와 드라이브를 통해 아군의 드라이브 게이지를 충전시킬 수 있어 다른 조합보다 피버 타임을 더 많이 발동할 수 있다. 게다가 암속성 레이드에서는 아리아의 대미지도 나름 쏠쏠한 편이라 대미지 누적에도 도움이 된다.

만약 가속 버퍼에 브라우니 대신 상아가 들어간다면 아리아와 상아의 드라이브를 반복 사용해 피버 타임을 매우 빠르게 발동할 수도 있다.




5) 다나 / 클레오파트라 / 아리아 / 브라우니 / 루살카



 

 

 

 



네 번째 조합에서 시링크스를 제외하고 불사 힐러인 루살카를 추가한 조합이다. 최고 기록 경신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광폭화 버프를 지닌 메티스가 적합하지만, 회복의 안정성만을 생각한다면 루살카가 더 높은 효율을 보인다.

루살카는 노멀 스킬로도 아군 2명을 회복시키고, 드라이브 사용 시 아군 3명의 HP를 순식간에 회복시키고 불사까지 부여해 높은 생존력을 자랑한다. 다만, 드라이브를 사용하기 전에 데스힐에 걸린 아군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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