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높은 추가 대미지로 강력한 한 방을! 데스티니 차일드 5성 공격형 차일드 메브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댓글: 19개 |
데스티니차일드의 차일드는 '공격형', '방어형', '회복형', '보조형', '구속형' 5개 유형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공격형 차일드는 강력한 공격으로 적들을 쓰러뜨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공격형 차일드 내에서도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분류는 다양하지만 크게 광역 공격으로 한 번에 적들을 쓸어담는 광역 딜러와 단일 대상을 확실하게 처치하는 단일 딜러 두 개로 나눌 수 있다.

9일 새벽 업데이트 진행 전까지 단일 딜러 차일드 가운데에는 방어 무시 계열 딜러들이 단연 고평가를 받고 있다. 방어 무시 스킬을 사용하는 '아르테미스'나 '이난나' 등의 차일드는 속성과 무관하게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방어 무시 슬라이드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서 월드맵 스테이지는 물론 데빌럼블과 언더그라운드 등 모든 컨텐츠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업데이트 이후 방어 무시 계열에 방어력 외 다른 전투공식에 영향을 받지 않았던 오류가 수정되었다. 속성 등 다른 전투공식이 방어 무시 계열에도 영향을 주면서 기존에 비해 피해량이 감소했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여전히 쓸만하지만 예전처럼 과도하게 강력하지는 않다는 것.

자연스럽게 새로운 딜 스킬에 대해 연구가 진행 중인데, 이 시점에 지난 할로윈 결제 이벤트의 보상 차일드 메브가 마왕 쟁탈전에 합류했다. 과연 메브는 어떤 차일드이며 어느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을지 살펴보자.



▲ 할로윈 이벤트 캐릭터다운 메브의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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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브 기본 정보




▲ 메브 능력치 (5성 1레벨, 노 어펙션 기준)


불의 일격 : 대상에게 112의 기본 공격 (자동)

삼하인 파티 : 대상에게 475의 대미지를 주고 대상이 이로운 효과를 받고 있을 경우 220의 추가 대미지

할로윈 나이트 : 무작위 적 2명에게 각각 150의 추가 대미지를 더한 노멀 스킬 삼하인 파티를 2연타

Trick or Treat♪ : HP가 가장 떨어진 적 3명에게 2306의 대미지

리더 버프 : 모든 아군의 노멀 스킬 공격 대미지 +8%


메브는 할로윈 결제 이벤트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5성 차일드다. 불속성 공격형으로 추가 대미지와 연타 스킬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노멀 스킬인 삼하인 파티는 단일 대상에게 대미지를 주고, 상대가 이로운 효과 (버프) 가 걸려있을 경우 추가 대미지를 준다.

공격력, 방어력, 스킬 충전 속도 증가 등 생각보다 다양한 버프가 있고 지속형 회복 역시 버프로 취급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경우 추가 대미지를 주게 된다. 그리고 슬라이드 스킬인 할로윈 나이트는 노멀 스킬에 추가 대미지를 더한 뒤 2명의 무작위 대상에게 2연타로 대미지를 준다. 간단하게 수치만 계산하면 (475+150)*2*2 = 총합 2,500의 대미지라는 수치가 나온다.

여기에 이로운 효과가 있을 때 추가되는 대미지를 함께 계산할 경우 3,380이 되는데 2인 타겟 슬라이드 스킬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강력한 수치를 자랑한다. 물론 수치는 단순한 계산식일뿐 캐릭터의 능력치나 방어도 등 다양한 전투 요소로 인해 더 강해질 수도, 약해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상당히 독보적인 수치를 보유하고 있어, 목속성이거나 방어도가 낮은 차일드를 상대할 때 높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드라이브 스킬인 Trick or Treat♪은 3인 대상 공격 기술인데, 단순히 대미지를 줄 뿐이지만 HP가 가장 떨어진 적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확실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리더 버프는 모든 아군의 노멀 스킬 공격 대미지를 끌어올려주기 때문에 노멀 스킬 중심의 파티를 구성할 때 유용하다. 다만 노멀 스킬 중심의 파티는 대부분 치명타 버프를 베이스로 파티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리더로 기용되는 일은 적다.


◆ 메브, 다른 차일드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




▲ 메브와 세이렌의 스킬 비교


메브는 기존의 다른 공격형 차일드와는 다른 모습이 보인다. 기존 공격형 차일드의 경우 단일 공격은 연타 공격 중심이고 2인 타격 슬라이드 스킬은 단순한 공격력 기반 스킬인 경우가 많다. 메브는 일반적인 공격형 차일드와는 다르게 노멀 스킬과 슬라이드 스킬에 높은 수치의 추가 대미지가 달려있어, 버퍼와 함께 하면 더욱 효율이 높아진다.

스킬 구성이 어느 정도 유사한 세이렌과 비교해보면 노멀 스킬에서부터 차이가 생기는데 세이렌은 약간의 추가 대미지를 더한 연타 스킬이고, 메브는 연타가 아닌 1회타 공격이지만 추가 대미지 수치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슬라이드 스킬 역시 2타겟이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세이렌의 경우 추가 대미지 없이 지정된 피해를 주고, 메브는 노멀 스킬에 피해량을 더해 연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슬라이드 스킬 쪽에서는 단연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슬라이드 스킬이 무작위 대상이라는 점과 화속성이라 수속성을 상대하는 경우에는 불리하다는 점, 방어 무시 등의 특수 효과가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그렇지만 추가 대미지 수치가 높아 치명타, 공격력 버프로 지원해주면 정말 무시무시한 대미지를 뽑아낸다.


◆ 핫하게 떠오른 딜러 메브,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 이런 대미지가 2방씩 2명에게 들어간다니...

메브를 더욱 강력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치명타 버퍼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대표적으로 5성 등급의 판테온이 있으며, 4성의 멜포메네와 3성의 킨티아, 엘리어스 역시 치명타 버퍼다.

치명타 버퍼를 기용했다면 최대한 대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메브의 슬라이드 스킬은 치명타 버프를 받은 이후에 사용하도록 하자. 높은 추가 대미지와 맞물려 강력한 피해를 적에게 주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단일 딜러 체제가 아닌 2인 이상의 딜러를 기용한다면 메브의 부족한 광역 딜링 능력을 보강해줄 차일드를 추천한다.

마프데트나 프레이와 같은 전체 광역기가 있는 차일드가 최상이지만, 획득하기 매우 힘드므로 해당 차일드가 없다면 4인 이상 광역 공격을 하는 차일드를 동반하는 것이 좋다. 슬라이드와 드라이브 스킬 모두가 전체 광역 공격 스킬인 다비 역시 좋지만, 딜러 2명의 속성이 동일할 경우 특정 속성을 상대로 매우 취약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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