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제주도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PC 기부...던파 유저도 동참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 출처: 네오플 블로그

네오플은 지난 4월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제주도내 저소득층 아동 21명에게 자사 및 유저들이 마련한 PC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네오플은 지난 2017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소외아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주기적으로 해왔다. 이번 PC 기부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네오플에서는 이를 위해 PC 20대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던전앤파이터 카인 TRIA 길드에서 '제주도에 있는 어려운 학생에게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는 편지와 함께 PC 한 대를 네오플 제주 본사로 전달했다. 네오플 본사 담당자와의 통화에서 기부자는 "어려운 시국에 던파 유저들도 뭉치면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기부 의사를 재차 밝혔다. 이에 네오플은 자사에서 구매한 PC 20대와 유저가 전달한 PC 1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 제주도내 저소득층 아동 21명에게 전달했다.

네오플 측은 "코로나 이슈로 많은 분들이 힘든 와중에 이렇게 훈훈한 소식을 전해드려 뿌듯하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신 던파 카인 TRIA 길드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플은 사단법인 제주올레 ‘클린올레’ 캠페인 후원, 친환경 종이봉투 지원, 제주 지역 보육원 졸업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차량 기부 등 제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저소득 가정 아동이 일정 금액 저축시 동일 금액을 적립해주는 지원 사업인 '디딤씨앗통장'의 후원을 추가로 3년 더 연장하기도 했다.



▲ 출처: 네오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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