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절망의 탑을 대체할 유폐의 나락 등장! 신규 패키지 판타지 코스프레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1개 |
던전앤파이터가 퍼스트 서버 유폐의 나락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아바타 패키지 '판타지 코스프레'를 출시했다.

유폐의 나락은 많은 유저들이 추측한 대로 기존에 있던 절망의 탑을 대체할 새로운 던전이다. 타임 어택 형식의 던전이며, 보상으로 천공의 조각이 나오는 등 캐릭터 육성에 도움이 될 요소를 갖췄다.

신규 패키지는 말 그대로 판티지풍의 아바타로 스킬 칭호가 포함되어 있으며, 보주를 통해 최대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스킬 칭호가 포함된 신규 패키지 판타지 코스프레



■ 천공의 조각 파밍이 가능한 유폐의 나락

유폐의 나락 위치는 절망의 탑과 동일한 망자의 협곡에 있으며, 95Lv 이상 캐릭터라면 별다른 조건 없이 입장할 수 있는 1인 진행 콘텐츠다. 던전에 입장하면 자동으로 캐릭터가 던전에 귀속되는데, 하루 최대 3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보상 및 캐릭터 초기화는 매일 06시에 이뤄진다.




▲ 유폐의 나락은 기존 절망의 탑을 대신하는 콘텐츠다



특수 던전인만큼 일반 던전과는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우선 장비의 내구도가 소모되지 않으며, 던전 내에서 스킬 사용에 필요한 MP 소모량이 감소한다. 던전을 돌다가 캐릭터가 사망하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부활한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각 방마다 제한 시간이 존재하며, 모두 소진할 경우 진행에 실패하여 마을로 복귀하게 된다는 것이다.




▲ 시간 제한이 존재하며, 어중간한 스펙으로는 꽤 힘든 곳이다



제한 시간은 일반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네임드/보스 몬스터의 HP를 일정량 감소시켜 추가로 늘릴 수 있다. 또한, 각 방을 클리어한 뒤에는 사용된 모든 스킬의 쿨타임이 남은 시간만큼 차감된다. 빠르게 클리어할수록 스킬 쿨타임이 초기화되어 더 빠른 진행이 가능한 셈이다.

주요 보상으로는 Lv 90~95 커먼/언커먼 장비, 빛나는 천공의 조각, 각 던전 클리어 칭호(1회 제공)가 주어진다. 참고로 보상은 1나락과 2나락이 통합되어 있으며, 총 10개의 방에 대한 보상이 각각 별도로 제공된다. 대신 동일한 계층에 대한 보상은 1일 1회만 획득할 수 있다.




▲ 나락은 1일 최대 3캐릭터까지 플레이(등록)할 수 있다




▲ 부캐릭터 육성용이라기에는 요구 스펙이 꽤 높은 편이다



■ 스킬 칭호 없었다면 이번 패키지에 주목하라! - 판타지 코스프레

2019년 10월 24일(목)부터 11월 14일(목)까지 판매되는 패키지며, 가격은 26,900세라다. 구성 품목은 교환가능 아바타 8부위와 칭호 및 세라 상자다.

룩 자체는 중세 시대에 기반한 의상 디자인으로 딱 던파스럽다는 표현이 들어맞는 외형이다. A, B, C, D 총 4가지 색상이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대로 골라보자.

이번 패키지의 핵심은 스킬 레벨업이 달려있는 칭호인데, 세계의 가호[불], [물], [빛], [어둠]이 있다. 각 칭호별로 특정 레벨 구간의 스킬을 +1씩 올려준다. 그 외의 능력치는 평범하다.

추가로 패키지 판매 기간 중 세라샵에서 세계의 가호 보주 상자(일반, 스폐셜)를 구입할 수 있다. 25만 골드에 구입할 수 있고, 칭호에 사용 시, 보주 직업에 맞는 15~70Lv 스킬 중 1가지 스킬을 랜덤하게 1~2 올려준다. 스폐셜 보주는 일반 보주의 2배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2 옵션이 뜰 확률이 일반 보주보다 높다.




▲ 외형은 무난하다는 평가다




▲ 부캐릭터 육성용이라기에는 요구 스펙이 꽤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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