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신규 PvP 모드 아라드 대격돌 업데이트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던전앤파이터에서 8월 22일(목) 업데이트를 통해 시즌6 Act 5. 마계 대전이 등장했다. 마계 대전은 안톤 토벌 후에 나타난 죽은 자의 성부터 이어진 마계 스토리의 종착지다.

마계 대전에서는 클리어 보상으로 캐릭터의 스킬을 변화시킬 수 있는 탈리스만&룬을 얻게 되는데, 이를 이용하여 완전히 새로운 스킬 빌드를 구축할 수 있다.

추가로 신규 PvP 컨텐츠로 아라드 대격돌이 출시되었다. 해당 컨텐츠는 본서버의 결투장과 무관한 새로운 모드로 던파를 전혀 즐기지 않았던 유저라도 바로 PvP를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이 돋보인다. 현재 총 22종의 전직 캐릭터를 지원하며, 모든 캐릭터가 사용하는 스킬은 직업별로 고정되어 있다.

추가로 아라드 대격돌을 즐기면 이벤트를 통해 최대 2만 넥슨 캐시를 획득할 수 있고, 해방의 열쇠 및 세라 상자 등 각종 세라템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 루크부터 이어진 마계 스토리의 종착점 - 마계 대전

마계 대전은 95Lv 이상 4인 파티로 진행하는 컨텐츠로 주간 입장 횟수는 3회로 설정되어 있다. 레이드와 마찬가지로 메인 퀘스트 수행 후, 마계 대전 전용 채널로 입장해야 플레이 할 수 있다.

대신 다른 레이드처럼 특별히 입장 재료를 요구하지 않으며, 피로도 30만 소모한다. 일반/하드 모드가 존재하며, 요구 항마력 수치는 5382다.

50분의 제한 시간 동안 최종 보스인 사르포자를 처치하는 것이 목표다. 물론 처음부터 사르포자를 만나러 갈 수 없으며, 이스트 할렘의 5지역 중 열쇠/마법진 속성의 던전을 먼저 클리어해야 한다.

검과 방패 속성의 던전은 반드시 깰 필요는 없으나, 클리어 시 캐릭터 공격력이 최대 30%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원활한 클리어를 위해 돌아주는 것이 좋다. 마계 대전 보상으로는 스킬 커스터마이징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인 탈리스만과 룬을 획득할 수 있다.













■ 더욱 화려해지는 이펙트와 성능? 스킬 커스터마이징

마계 대전 보상으로 획득하는 탈리스만과 룬을 사용하여 캐릭터가 사용하는 스킬에 추가적인 기능이나 속성을 부여하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우선 탈리스만은 스킬 커스터마이징의 핵심이 되는 장비로 스킬의 형태를 직접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다. 전직별로 5종류의 탈리스만이 존재하며, 그중에서 2종의 탈리스만을 골라 장착할 수 있다.

룬은 탈리스만으로 변경된 스킬에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는 일종의 강화석이라 보면 된다. 특히 탈리스만은 고유 효과와 추가 효과가 존재하는데 추가 효과를 발현하기 위해서는 빈 슬롯에 3개의 룬을 등록해야한다.

테라코타/서클 메이지/수호자들/고대 도서관/세컨드 팩트 총 5가지 속성의 룬이 존재하며, 각각 공격력 증가, 쿨타임 감소, 기능성 증가 등의 효과를 줄 수 있다.

탈리스만은 유니크 등급까지 존재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성능이 올라간다. 등급을 올리고 싶다면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탈리스만이나 룬끼리 합성하여 상위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합성은 일반 합성과 내 전직 합성이 있으며, 일반 합성은 등급이 상승할 확률이 높은 대신 내 직업과 무관하게 랜덤으로 합성되며, 내 전직 합성은 사용할 수 있는 스킬로 합성이 이뤄지나 등급을 상승시킬 수 없다.




▲ 탈리스만 장착 UI




▲ 탈리스만 도감




▲ 탈리스만 합성




■ 초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PvP 컨텐츠 - 아라드 대격돌

오늘 던파를 시작한 유저도 아무런 준비 없이 PvP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결투장이 추가됐다. 이름은 아라드 대격돌로 서버 선택 화면 또는 ESC메뉴에 있는 아라드 대격돌 버튼을 눌러 입장할 수 있다.

캐릭터는 기존 전직 중 22종의 직업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캐릭터 레벨과 스킬은 게임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고정되어 있다.

장비, 아바타, 크리쳐 등의 옵션이 적용되지 않으며 대신 본 서버에 있는 같은 전직군 캐릭터의 아바타를 불러올 수 있는 프리셋 시스템을 지원한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소위 '템빨'이라는 요소가 적용되지 않은 순수 손가락 싸움으로 승패가 갈리는 결투장이다.

조작법 자체는 동일하나 백스탭 등의 회피기가 없고, 별도의 회피 시스템과 필살기 시스템, 전략 아이템 사용 등의 고유의 시스템을 제공한다. 게임 모드는 1:1과 난투 모드, 아케이드 모드, 연습 모드가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결투장과는 다른 맛의 PvP를 즐길 수 있다. 결투 보상은 존재하지만 본서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오직 순수하게 PvP를 즐기는 유저를 위한 결투장이라 보면 된다.




▲ 신규 계정이라도 아무 제한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결투장!




▲ 조작 자체는 동일하나 시스템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다





■ 마계 대전, 아라드 대격돌 출시 기념 이벤트

총 3종류의 신규 이벤트도 시작했다. 첫 번째 이벤트인 마계 : 라스트 사가는 신규 컨텐츠인 마계 대전을 플레이하며 각종 미션에 참여하는 것이다.

주요 미션은 마계 대전 클리어 횟수가 있으며, 참여 시 레어 탈리스만 선택 상자 및 마계 대전 종결자 칭호 상자, 백색의 타고르 코스튬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아라드 대격돌 미션 수행 이벤트는 해당 결투장에서 튜토리얼을 비롯하여 플레이한 횟수에 비례하여 넥슨 캐시와 해방의 열쇠 상자를 획득하는 이벤트다. 넥슨 캐시의 경우 수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되도록 빠르게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최대 500만원 상금의 아라드 대격돌 관련 UCC 이벤트와 전직의 모션 오라 아바타가 지급되는 랭킹 미션 이벤트가 있으며, PC방에서 참여 시 추가 넥슨 캐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타고르 변신 코스튬을 준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다.




▲ 손쉽게 넥슨 캐시를 획득할 수 있는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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