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탈태, 걸신은 필수! 원소술사 흡혈귀의 힘 선택은?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댓글: 2개 |
원소술사의 흡혈귀의 힘 선택은?
구상번개 기준, 탈태와 걸신은 고정
탄력, 불멸, 지배, 전염, 약육걍식 등도 활용






티볼트와 궁합 좋은 탈태, 공격 속도 높이는 걸신은 필수?
구상 번개를 메인으로 활용하는 원소술사 대부분은 흡혈귀의 힘에서 탈태와 걸신을 가져간다. 탈태와 걸신은 현재 원소술사가 활용하는 장비, 그리고 주력 스킬들과 매우 좋은 시너지를 보이며 빌드 구성의 핵심이 되고 있는 분위기다.

탈태는 피하기 사용 시 박쥐 구름으로 변해 저지 불가 상태가 되며 경로에 있는 적에게 물리 피해를 주고 흡혈귀의 저주를 거는 효과를 가졌다. 물리 피해나 흡혈구의 저주 효과보다는 저지 불가 상태를 보고 사용하는 편인데, 고유 장비인 티볼트의 의지와 궁합이 매우 좋다. 티볼트의 의지는 저지 불가 상태일 때와 그 후 4초 동안 주는 피해가 최대 40% 증가하는 고유 효과를 가졌고, 여기에 저지 불가 상태가 될 때 자원도 50을 얻는다.

즉, 탈태를 활성화한 뒤 티볼트의 의지를 입고 피하기를 사용하면 자원과 피해 증가 효과를 함께 얻게 된다. 최근에는 망울을 더해 피하기 효과를 극대화하는 유저들도 있는 만큼, 이번 시즌 원소술사의 핵심 흡혈귀의 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참고로 탈태는 3레벨보다 1레벨이 더 효율적이라는 평가가 들리고 있는데, 레벨이 올라갔을 때 증가하는 저지 불가 지속 시간 증가 효과가 티볼트의 의지가 가진 자원 회복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걸신은 행운의 적중을 통해 확률적으로 공격 속도를 전체 이동 속도의 40%(3레벨)만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번 시즌 원소술사 인기 빌드인 구상 번개와 매우 궁합이 좋고, 이 외에도 공격 속도가 영향을 주는 스킬을 사용한다면 활용할 수 있는 흡혈귀의 힘이다. 전체 이동 속도를 높이면 공격 속도 혜택을 얻는 구조이기에, 장화나 목걸이 등에서 관련 옵션을 채용하기도 한다. 특히, 저지 불가 시 추가 이동 속도를 얻는 유령 방랑자 위상을 통해 탈태와의 조합 효율도 높일 수 있다.



▲ 아직 탈태 레벨을 높이지 않았다면, 1레벨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추가 화력을 얻고 싶다면? 지배 / 약육강식 고려
탈태와 걸신을 제외한 남은 세 자리는 취향에 따라 선택이 나뉜다. 정답이라 할 조합은 없지만, 구상 번개 원소술사 유저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흡혈귀의 힘으로는 지배, 탄력, 불멸, 약육강식, 전염 등이 있다. 이 중 지배와 약육강식은 화력을 더 높일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지배는 기절이나 이동 불가, 빙결 또는 공포에 걸린 적에게 24%(3레벨)의 추가 피해를 가한다. 또, 해당 적이 정예가 아니고 부상 상태일 경우 즉사까지 만들 수 있다. 원소술사에게는 기절, 빙결 수단이 다양한데, 구상 번개 원소술사의 경우 보통 번개 창 마법부여를 통해 기절 효과를 만들게 된다. 만약, 아발리온 - 라이칸더의 창을 쓰는 빌드라면 기본 옵션으로 행운의 적중으로 인한 기절을 노려볼 수도 있다. 눈보라 등 냉기 빌드는 빙결을 이용해 효과를 받을 수도 있다.

약육강식은 다른 흡혈귀의 힘을 사용해 적에게 흡혈귀의 저주를 걸면 취약 상태로 만들며, 취약한 적에게 주는 피해 16% 증가(3레벨) 옵션을 보유했다. 구상 번개 원소술사는 전하 쇄도로 상시 취약이 가능한데, 16%의 딜 옵션은 꽤나 큰 수치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전하 쇄도로 취약을 걸지 않는 빌드라면 저주받은 손길이나 탈태를 이용해 흡혈귀의 저주를 걸고 취약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하나, 피해 증가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 번개 창으로 기절, 연쇄 번개와 전하 쇄도로 취약을 걸 수 있어 지배와 약육강식도 쓰인다


안정성 챙기는 불멸과 탄력, 전염은 독 피해 전용
충분한 화력을 갖췄다고 판단된다면, 흡혈귀의 힘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생존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흡혈귀의 힘으로는 불멸과 탄력이 준비되어 있다.

3레벨 기준으로, 불멸은 기술 시전 시 생명력이 3% 회복되는 옵션을 가졌다. 생명력이 50% 아래로 내려갔을 때는 회복량이 2배가 증가한다. 악몽 던전은 물론, 지옥 물결 등 필드 콘텐츠에서도 물약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출 수 있는 흡혈귀의 힘이다. 생명력 회복 조건이 기술 시전이기에 연속 입력이 이루어지는 구상 번개와의 궁합도 훌륭하다.

탄력을 통해서는 피해 감소를 챙길 수 있다. 잃은 생명력에 따라 피해 감소 효과를 얻는데, 1레벨에서는 잃은 생명력 3%당 피해 감소 1%를, 3레벨에서는 잃은 생명력 2%에 1%의 피해 감소를 획득한다. 악몽 던전 고단계 등 강력한 적을 상대할 때 생명력을 크게 잃을 때가 있는데, 이때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 외 생각해 볼 수 있는 흡혈귀의 힘으로는 전염, 혈마법 정도가 있다. 전염은 직접 피해를 준 적을 감염시킨 뒤, 누적 시 독 피해를 준다. 원소술사에게 독 피해 자체는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탈 라샤의 오색찬란한 고리 반지를 사용한다면 독 원소 피해 스택을 추가할 수 있는 수단이다. 공격 시 주변 적에게 최대 생명력에 일부만큼 피해를 주는 혈마법은 지옥 물결, 피의 수확 지역 사냥에서의 쾌적함을 높일 수 있다.



▲ 탈 라샤의 오색찬란한 고리를 쓴다면 독 피해를 줄 수 있는 전염도 생각해볼 수 있다




▲ 4초마다 주변 적에게 피해를 주는 혈마법은 필드 콘텐츠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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