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시즌도 역시 회전 칼날! 쌍주입, 쌍덫 도적 빌드 살펴보기

게임뉴스 | 하성철 기자 | 댓글: 5개 |
2시즌도 역시 회전 칼날 메타
쌍주입, 쌍덫 도적 빌드 소개
도적에게 좋은 흡혈귀의 힘은?




▲ 2시즌 초반 도적 주요 빌드를 알아보자


2시즌도 역시 또칼 도적! 여전히 1티어 회전 칼날 메타
2시즌 현재 도적의 빌드는 사실 바뀐 점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디아블로4 출시 이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회칼 빌드(회전 칼날을 주력 기술로 사용하는 빌드)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패치 이후 독 관련 피해가 주목을 받으면서 이를 이용한 빌드가 연구되는 모습이다. 또한 예견과 같이 필요 서약 대비 효율이 좋은 궁극기 관련 흡혈귀의 힘도 있어 죽음의 덫을 기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독, 궁극기와 관련된 빌드인 쌍주입 혹은 쌍덫 빌드가 가장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모습이다.

▶ 참고 자료 : [한글 번역] 1.2.0 도적 변경점 정리(디아4 인벤 돼지쥐사냥)
▶ 참고 기사 : 피해 범주 개선, 경험치 증가 등 '피의 시즌' 1.2.0 패치 주요 내용



▲ 도적의 경우 오픈 이후 지금까지 회전 칼날이 주요 기술로 계속 사용되고 있다


부족함이 없는 준수한 육각형 빌드, 쌍주입 도적


▲ 쌍주입 도적 스킬 예시


쌍주입 도적은 말 그대로 주입 기술 2가지를 사용하는 빌드이다. 직업 전문화론 연계 점수를 사용하며, 암흑 주입과 독 주입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강화된 회칼을 사용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취향에 따라 질주 혹은 그림자 걸음 중 하나를 빼고 연막탄, 복제된 그림자, 어둠의 장막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핵심 지속 효과의 경우 희생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후 남은 포인트는 정밀 주입, 충격, 속임수 공격, 빠른 술수 등의 패시브에 투자하면 된다.

다만 주입 기술이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고 있어 주입 기술 2가지만 사용하는 데도 손이 바쁠 수 있다. 여기에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고 있는 연막탄, 어둠의 장막 등을 사용한다면 빌드의 난이도가 다소 올라갈 수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면서 포인트를 투자하는 것을 권장한다.

핵심이 되는 두 주입 기술을 살펴보면, 우선 암흑 주입은 광역딜을 보강하고 경우에 따라 그림자 붕괴, 흡수의 어둠으로 기력 수급 및 취약 보충까지 가능하다. 독 주입의 경우 이전에도 단일딜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패치로 상향까지 되어 꼭 기용해야 하는 기술이다.

▶ 참고 자료 : 최신 업데이트)10 / 24일 : 시즌2 빌드 한무 그림자 독적(디아4 인벤 Fragoon)



▲ 많이 사용되지 않았던 복제된 그림자를 사용하기도 한다


독 주입으로 약점 극복, 쌍덫 도적


▲ 쌍덫 도적 스킬 예시


두 번째는 궁극기인 죽음의 덫을 활용한 쌍덫 도적이다. 직업 전문화로는 궁극기와 궁합이 좋은 전투 준비 혹은 무난한 연계 점수를 취향에 따라 선택한다.

덫을 사용하는 빌드이지만 앞의 쌍주입 도적과 마찬가지로 회칼을 주력 딜링 기술로 사용한다. 물론 죽음의 덫과 맹독 덫도 딜 기술로 활용되며, 이 밖에도 몬스터를 모으거나 주입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초기화하는 등의 유틸적인 측면도 책임진다.

남은 포인트는 취향에 따라 투자하면 된다. 만약 유틸 및 딜적인 측면을 보강하고 싶다면 충격, 속임수 공격, 빠른 술수, 치명적인 맹독 등에 포인트를 사용하면 된다.

좀 더 안정적인 빌드 구성을 원한다면 쇠약의 독소 등에 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쇠약의 독소의 경우 맹독 덫, 독 주입 2가지의 중독 관련 기술을 사용하는 쌍덫 도적에게 매우 어울리는 패시브다.



▲ 독 주입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초기화시켜 약한 단일딜을 보완한다



▲ 맹독 덫, 독 주입을 사용하기 때문에 중독 관련 패시브의 효율이 좋다


쌍주입 도적은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는 기술 선택지가 많아 비교적 자유도가 높았다. 하지만 쌍덫 도적의 경우 궁극기 의존도가 크고 약한 단일딜을 보완하기 위해 독 주입은 거의 필수로 챙겨야 한다.

따라서 질주 혹은 그림자 걸음 중 하나는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한다. 이는 두 가지 이동기로 움직이는 데 익숙해졌던 유저에게 답답함을 느끼게 할 수 있다.



▲ 쌍덫 도적은 하나의 이동기만 사용할 수 있어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흡혈귀의 힘은 어떻게 할까? 권장 흡혈귀의 힘
새롭게 추가된 시즌 콘텐츠인 흡혈귀의 힘 중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지 잘 모를 수 있다. 우선 레벨업 구간에는 흡혈귀의 힘 활성화 비용까지 신경 쓰면서 아이템을 착용할 필요는 없다. 아이템 레벨이 높은 장비를 착용하면서 그때마다 서약에 맞는 흡혈귀의 힘을 유동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초반 구간에는 흡혈귀의 힘은 약육강식, 걸신, 혈마법 정도를 추천한다. 이후 본격적인 세팅을 시작할 때 서약 관련 시즌 소비용품을 사용하여 핏빛 마법진을 원하는 흡혈귀의 힘으로 채우면 된다.

세팅 시 주의할 점은 장비 부위별로 서약의 개수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머리 3개, 가슴 5개, 장갑 5개, 바지 4개, 장화 3개로 총 최대 20개의 서약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이 개수를 고려하면서 흡혈귀의 힘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탈태, 저주받은 손길 등처럼 활성화 비용이 6인 흡혈귀의 힘은 4개 선택 시 이미 총 활성화 비용이 24가 되어 20을 넘어가기 때문에 최대 3개까지 밖에 선택할 수 없다. 따라서 각 흡혈귀의 힘의 활성화 비용을 체크하면서 본인의 핏빛 마법진을 완성하면 된다.



▲ 부위별로 최대 서약의 개수가 존재한다



▲ 얻을 수 있는 최대 서약 개수인 20에 맞게 흡혈귀의 힘을 세팅해야 한다

■ 권장 흡혈귀의 힘(활성화 비용이 적은 순)

예견(0/1/0) :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사간을 감소 시켜주는 흡혈귀의 힘이다. 쌍덫 도적, 복제된 그림자를 사용하는 쌍주입 도적의 경우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불멸(0/0/1) : 기술 시전 시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피흡 흡혈귀의 힘이다. 참고로 3레벨 기준 3%를 회복할 수 있는 데 이는 흡수의 일격 3레벨과 같은 수치이다.

약육강식(2/0/0) : 취약한 적에게 주는 피해가 증가하고 광역 취약까지 챙길 수 있다.

탄력(0/0/2) : 생명력을 잃을 때 마다 피해 감소를 얻을 수 있는 방어적인 흡혈귀의 힘이다.

걸신(3/0/0) : 도적에게 좋은 옵션인 공격 속도를 챙길 수 있는 흡혈귀의 힘이다. 이동 속도에 비례하여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데 회전 칼날의 연계 점수에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있기 때문에 높은 공격 속도를 자연스럽게 챙길 수 있다.

혈마법(0/0/3) : 광역 피해와 피흡까지 챙길 수 있는 흡혈귀의 힘이다. 특히 초반 렙업 구간에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탈태(2/2/2) : 좋은 성능과 생존기 역할까지 가능한 가치가 높은 흡혈귀의 힘이다.

흐르는 혈관(2/2/2) : 이동 중이거나 흡혈귀의 저주에 걸린 적에게 추가 지속 피해를 주는 흡혈귀의 힘이다. 중독 피해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흡혈귀의 힘이며 저주받은 손길과의 연계도 고려해볼 수 있다.

저주받은 손길(0/6/0) : 적에게 흡혈귀의 저주를 광역으로 걸 수 있게 하는 흡혈귀의 힘이다. 추가로 영혼의 피해가 증가하기 때문에 사용 시 높은 광역 피해를 기대할 수 있다.

※ 괄호 안의 숫자는 순서대로 필요한 야성의 서약, 신성의 서약, 영원의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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