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회전 칼날 빌드는 걸신이 필수? 도적 추천 흡혈귀의 힘

게임뉴스 | 하성철 기자 |
도적에게 어울리는 흡혈귀의 힘은?
공격 관련 흡혈귀의 힘은 약육강식, 걸신 권장
방어 관련 흡혈귀의 힘은 무난한 탄력 추천




▲ 도적 추천 흡혈귀의 힘에 대해 알아보자


※ 본 글에 앞서

- 흡혈귀의 힘은 취향에 따라 다르게 선택해도 됩니다
- 빌드에 따라 적합한 흡혈귀의 힘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참고 기사 : 악의 심장보다 쉽다! 흡혈귀의 힘 파밍하기


서약의 총합, 흡혈귀의 저주 확인했나요?
흡혈귀의 힘을 구성하기 앞서 우선 최대 서약의 개수부터 알아둘 필요가 있다. 여기서 야성의 서약, 신성의 서약, 영원의 서약의 각 개수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정화용 산성액 등과 같은 시즌 소비용품을 이용해 얼마든지 아이템의 서약을 원하는 서약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 서약의 개수는 머리 3개, 가슴 5개, 장갑 5개, 바지 4개, 신발 3개로 총 20개이다. 즉 흡혈귀의 힘 5개들의 요구 서약 총합이 20 이하가 되도록 핏빛 마법진을 구성해야 한다.

여기서 노란색 흡혈귀의 힘의 경우 활성화 시 6개의 서약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현재 대부분의 빌드가 노란색 흡혈귀의 힘 2개를 선택한 뒤 나머지를 채우는 식으로 핏빛 마법진을 구성한다.



▲ 최대 가질 수 있는 서약의 개수는 20이다



▲ 따라서 흡혈귀의 힘의 요구 서약 총합이 20을 넘지 않도록 핏빛 마법진을 구성해야 한다



▲ 그러므로 대부분의 빌드에서 노란색 흡혈귀의 힘은 2개 정도를 사용한다


핏빛 마법진 구성 시 서약의 총합 말고 고려해야 할 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흡혈귀의 저주 수급 수단이다. 흡혈귀의 저주에 걸린 적을 처치하면 해당 적의 영혼을 보관한다. 이후 직업에 따라 방어, 섬뜩함, 날쌘 몸놀림 기술을 사용하면 보관된 영혼을 방출하여 적을 공격하는 데 데미지가 꽤 강력하기 때문에 던전 공략 시 꽤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흡혈귀의 힘 효과를 살펴보면 약육강식처럼 흡혈귀의 저주에 걸린 대상에게 추가 효과를 주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핏빛 마법진 구성 시 흡혈귀의 저주를 챙기는 것은 필수이다.

흡혈귀의 저주는 저주받은 손길, 탈태, 사역마 소환+마녀단의 송곳니 등을 통해 챙길 수 있다. 이 중 도적의 대부분의 빌드에선 주로 저주받은 손길과 탈태를 통해 흡혈귀의 저주를 챙기는 모습이다.



▲ 핏빛 마법진 구성 시 흡혈귀의 저주를 확보해야 한다



▲ 흡혈귀의 저주 대상에게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흡혈귀의 힘도 있다



▲ 또한 흡혈귀의 저주로 모은 영혼은 준수한 피해량을 보유하고 있다



▲ 도적의 경우 주로 탈태와 저주받은 손길로 흡혈귀의 저주를 확보한다


저주받은 손길은 행운의 적중 시 일정 확률로 적에게 흡혈귀의 저주를 걸고 이 저주는 다른 적에게 퍼져나가게 된다. 즉 자동으로 걸리기 때문에 따로 흡혈귀의 저주를 관리하거나 신경쓸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행운의 적중이 낮다면 많이 발동되지 않는다는 점, 본인이 흡혈귀의 저주를 따로 컨트롤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탈태는 피하기(스페이스) 사용 시 경로의 적에게 피해를 주면서 흡혈귀의 저주를 걸 수 있다. 앞선 저주받은 손길과 달리 흡혈귀의 저주를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동기가 강제된다는 점과 저주받은 손길보다는 한 번에 흡혈귀의 저주를 걸 수 있는 대상이 적다는 점이 단점이다.

따라서 도적의 경우 취향과 빌드에 따라 저주받은 손길과 탈태 중 하나를 선택한 뒤 나머지 4개의 흡혈귀의 힘을 선택하여 핏빛 마법진을 구성하면 된다. 그렇다면 남은 4자리에 권장할 만한 흡혈귀의 힘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봤다.



▲ 저주받은 손길 사용 시 자동으로 적에게 흡혈귀의 저주를 걸 수 있다



▲ 탈태는 피하기를 이용해 적에게 흡혈귀의 저주를 걸 수 있다


약육강식, 걸신은 채용 권장! 다른 공격 관련 흡혈귀의 힘은?
■ 공격적인 흡혈귀의 힘(흡혈귀의 힘 3레벨 기준)

※ 괄호 안은 순서대로 요구 야성의 서약, 신성의 서약, 영원의 서약

● 예견(0/1/0)
- 궁극기 기술이 20%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를 얻습니다.
- 궁극기 기술이 지속 피해 효과의 영향을 받는 주위의 적 하나당 12%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 약육강식(2/0/0)
- 취약한 적에게 주는 피해가 16% 증가합니다.
- 다른 흡혈귀의 힘으로부터 흡혈귀의 저주에 걸린 적은 취약해집니다.

● 걸신(3/0/0)
- 행운의 적중 : 최대 20%의 확률로 6초 동안 공격 속도가 전체 이동 속도의 40%만큼 증가합니다.

● 월출(6/0/0)
- 기본 기술이 적에게 적중하면 10초 동안 공격 속도가 4% 증가합니다. 최대 5회 중첩됩니다. 최대 중첩에 도달하면 흡혈귀 피의 분노 상태에 들어가 10초 동안 기본 기술 피해가 160%, 이동 속도가 15% 증가합니다.

● 흐르는 혈관(2/2/2)
- 이동 중이거나 흡혈귀의 저주에 걸린 적에게 60%의 추가 지속 피해를 줍니다.

도적의 경우 공격적인 흡혈귀의 힘으로 예견, 약육강식, 걸신, 월출, 흐르는 혈관을 추천한다. 특히 이 중 약육강식과 걸신은 대부분의 빌드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도적과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웬만하면 고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우선 예견은 궁극기 관련 빌드와 좋은 시너지를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죽음의 덫을 사용하는 쌍덫 빌드에 기용 시 엄청난 궁극기 쿨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즌 연구되고 있는 복제된 그림자를 사용한 빌드에도 연구해 볼 만하다.



▲ 약육강식과 걸신은 웬만하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약육강식은 앞서 언급했듯이 대부분의 빌드에서 채용할 만큼 가치가 높은 흡혈귀의 힘이다. 효과로는 취약한 적에게 주는 피해 증가뿐만 아니라 추가로 흡혈귀의 저주에 걸린 적을 취약 상태로 만든다. 이를 통해 암흑 주입 사용 시 굳이 혼합 암흑 주입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등의 취약을 수급하기 위한 기술, 노드들이 강제되지 않게 됐다.

약육강식과 몇몇 취약 수급처를 확보한다면 전투 시 적을 높은 확률로 오랜 시간 취약 상태로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거의 항시 피해 증가 16%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흡혈귀의 힘이다.

걸신은 도적에게 중요한 옵션인 공격 속도를 챙길 수 있으며 딜 상승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흡혈귀의 힘이다. 이동 속도에 비례해서 증가하기 때문에 직업 전문화 연계 점수와 회전 칼날을 사용할 시 엄청난 공격 속도를 보여준다.

왜냐하면 회전 칼날의 연계 점수 효과에는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쉽게 이동 속도를 챙길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높은 공격 속도를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도적 빌드는 고유 아이템이 많이 사용되고 다른 성능이 좋은 필수 위상이 등장하여 위상을 부여할 수 있는 부위가 전 시즌보다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격 속도 관련 위상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한 공격 속도를 확보할 수 있게 하는 걸신은 가치가 높은 흡혈귀의 힘이다.



▲ 약육강식 사용 시 굳이 추가 취약 수단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



▲ 걸신은 회전 칼날의 연계 점수 효과와 좋은 시너지를 보여준다



▲ 걸신 덕분에 공격 속도 관련 위상 대신 다른 위상을 선택할 수 있다


월출과 흐르는 혈관은 요구 서약이 6개인 노란색 흡혈귀의 힘이다. 그만큼 좋은 효과를 갖고 있는 데, 월출의 경우 앞선 걸신과 마찬가지로 도적에게 중요한 옵션인 공격 속도를 챙길 수 있게 한다. 또한 도적은 기본 기술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최대 중첩도 쉽게 만들 수 있고, 기본 기술 피해 증가 효과도 꽤나 괜찮은 효과이다.

흐르는 혈관은 딱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적에게 추가 지속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흡혈귀의 힘이다. 피해량도 60%라는 높은 수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준수한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행운의 적중이 높고 저주받은 손길을 사용할 경우 좋은 시너지를 보여준다.



▲ 공격 속도 보충을 위해 걸신과 월출 중 하나는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피해 감소냐 체력 회복이냐, 방어 관련 흡혈귀의 힘
■ 방어적인 흡혈귀의 힘(흡혈귀의 힘 3레벨 기준)

※ 괄호 안은 순서대로 요구 야성의 서약, 신성의 서약, 영원의 서약

● 불멸(0/0/1)
- 기술 시전 시 생명력이 3% 회복됩니다. 생명력이 50% 미만일 경우 이 효과가 2배로 증가합니다.

● 탄력(0/0/2)
- 2%의 생명력을 잃을 때 마다 1%의 피해 감소를 얻습니다.

● 혈마법(0/0/3)
- 공격 시 주변 적에게 최대 생명력의 80%만큼 물리 피해를 줍니다. 이 효과는 4초에 한 번씩 발동합니다.
- 해당 효과로 피해를 준 적 하나당 최대 생명력의 1%를 회복합니다.

방어적인 흡혈귀의 힘 중에선 도적은 불멸, 탄력, 혈마법을 권장한다. 불멸은 기술 시전 시 생명력이 3% 회복되는 효과를 갖고 있다. 도적이 자주 선택하는 패시브인 흡수의 일격이 행운의 적중 시 최대 생명력의 3%를 회복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불멸은 꽤 괜찮은 수치를 보유했다는 걸 알 수 있다.

탄력은 생명력을 잃을 때마다 피해 감소를 얻는 흡혈귀의 힘이다. 피해 감소는 방어 옵션 중 가치가 높은 옵션이며 잃은 생명력 2%당 1%의 피해 감소라는 수치도 꽤 준수하기 때문에 높은 단수의 악몽 던전 공략 시 거의 필수 흡혈귀의 힘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혈마법은 4초마다 공격 시 주변 적에게 물리 피해를 줌과 동시에 체력을 회복할 수 있어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흡혈귀의 힘이다. 주변 적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나 종종 화면 밖의 적도 대상으로 지정될 만큼 생각보다 넓은 범위를 갖고 있으며 많은 적을 상대할수록 더 많은 체력을 회복할 수 있어 특히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유지력에 도움을 준다.



▲ 탄력의 잃은 생명력 2% 당 1%의 피해 감소는 무시 못할 수치이다



▲ 혈마법은 생각보다 넓은 범위와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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