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문양 경험치 받는다? 파티를 이용한 악몽 던전 초기화에 대해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댓글: 20개 |
파티 플레이 시 악몽 던전 문양 경험치 챙기며 초기화 가능?
불편한 속성 피하고 사냥 효율이 좋은 곳 반복 사냥 진행
울두르의 동굴, 사라트의 은신처 인기





파티가 있으면 문양 경험치 챙기며 악몽 던전 무한 리셋 가능?
■ 악몽 던전 리셋 방법에 대해

- 진행 방법 요약

1. 최소 1명과 함께 파티 구성
2. 던전 입장 후 파티장이 파티원에게 파티장 넘기기(파티장으로 승급)
3. 다시 기존 파티장에게 파티장 넘기기
-2, 3번 과정에서 출력되는 세계 상태 안내 문구는 수락/거절 모두 가능한 것으로 확인
4. 클리어까지 던전 진행
5. 완료 후 파티장이 파티 나가기 선택, 파티장은 자동으로 던전 밖 입구로 이동
6. 악몽 던전이 리셋되어 있으며 이후 반복

최근 유저들 사이에서 활용되고 있는 악몽 던전 초기화 방법은 파티 플레이가 필요하다. 최소 1명의 인원과 함께 파티를 꾸려 입장한 뒤 파티원에게 파티장을 넘기고, 다시 파티장을 받으면 준비 과정은 끝난다.

이후 던전을 끝까지 진행해 문양 경험치까지 챙긴 뒤 파티장이 '파티 나가기'를 선택한다. 파티장은 파티 탈퇴와 함께 자동으로 던전 밖 입구로 이동되는데, 여전히 해당 던전이 악몽 상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후 같은 방법을 반복하면 된다.



▲ 파티원에게 파티장을 넘긴 뒤 다시 파티장을 받는다



▲ 공략을 끝낸 뒤 파티장이 파티 나가기를 선택하면



▲ 악몽 던전 초기화가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악몽 던전 리셋을 하는 이유

일종의 버그성 플레이지만, 유저들 사이에서 파티를 이용한 악몽 던전 리셋이 활용되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효율이 좋은 던전을 반복해서 이용할 수 있고 문양 경험치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괜찮은 던전과 속성을 가진 악몽의 인장 하나만 있으면 해당 악몽 던전에서 꾸준히 사냥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대상 던전의 종류, 속성이 무작위로 붙는 악몽의 인장 특성상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때가 있는데 초기화로 이를 피할 수 있다.

문양 경험치도 얻을 수 있다. 솔로 플레이의 경우, 클리어 직전 던전을 떠나 2~3분간 기다리는 방식으로 악몽 던전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하면 문양 경험치를 받을 수 없다. 불편한 속성을 피하며 경험치를 얻고 문양까지 성장시킬 수 있기에 파티를 통한 악몽 던전 리셋 방법이 활용되고 있는 분위기다.

던전의 종류는 울두르의 동굴이 가장 선호되고 있다. 울두르의 동굴은 내부가 일자형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동선 낭비가 적다. 또, 몬스터 밀집도가 상당히 높아 과거 '에리두런'과 유사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 던전이다. 길을 따라 방벽을 3개 파괴하고 모든 몬스터를 처치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중간중간 추가 소환이 이루어져 상당한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사라트의 은신처도 선호도가 높은 던전이다. 비단결 첨탑을 3개 파괴하고 보스 몬스터 사라트를 쓰러트리면 공략이 완료된다. 울두르의 동굴과 비교했을 때 내부가 좁아 시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몬스터 밀집도는 다소 떨어진다. 동선은 사라트의 은신처도 복잡하지 않은 편이다.



▲ 울두르의 동굴 내부는 넓지만 일자형 구조를 가지고 있어 동선 낭비가 적다



▲ 울두르의 동굴은 몬스터 밀집도가 높아 획득하는 아이템의 수량도 상당하다



▲ 사라트의 은신처는 외곽을 돌며 오브젝트를 파괴한 뒤, 중앙 보스를 처치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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