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집속탄, 보복 그리고 진노한 심장은 뭐가 좋을까? 도적 추천 악의 심장

게임뉴스 | 하성철 기자 | 댓글: 10개 |
종류별 도적 추천 심장
도적의 경우 이발사보다 약제사가 더 넓은 범용성 보유
무난한 조합은 '집속탄+보복+진노한 심장(이발사, 약제사)'




▲ 도적은 어떤 심장이 좋을지 알아보자


도적 또한 이발사가 정답일까?
진노한 심장 중 '이발사의 심장'(이하 이발사)는 전 직업 대부분의 빌드에서 핵심으로 사용되는 핫한 심장이다. 이발사는 일정 시간 받은 극대화 피해와 그 이후의 모든 피해를 흡수한 뒤 적을 향해 폭발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폭발하는 피해량이 상당하고 대부분의 빌드에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적 역시 이발사와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지만, 상황과 빌드에 따라 오히려 성능이 좋지 못한 경우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죽음의 덫, 맹독 덫, 회전 칼날 등을 주요 스킬로 사용하는 빌드인 쌍덫 도적이 이발사와 좋지 못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왜냐하면 이발사 효과 적용 시 면역이 되고 행운의 적중 효과 등을 적이 받지 못하는 현상 때문에 쌍덫 도적의 회전 칼날과 덫의 후속 피해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적은 빌드에 맞는 진노한 심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적에게 무난하게 어울리는 진노한 심장으론 '사악한 약제사의 심장'(이하 약제사)이 있다. 해당 심장은 빌드에 따라 핵심 심장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을 만큼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약제사는 일정 확률로 모든 주입 효과가 감소된 수치만큼 적용되는 심장이다. 좋은 성능의 암흑, 독, 냉기 주입 모두를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행운의 적중이 아닌 일정 확률로 발동되기 때문에 사냥 시 심장 효과가 자주 발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주입 기술을 챙기지 않아도 참회의 경갑, 동상에 걸린 보조 위상과의 시너지 등의 다양한 이점을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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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발사는 대부분의 빌드에서 핵심 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 하지만 도적의 경우 약제사가 이발사보다 활용가치가 높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악의 맹약의 심장'(이하 악의 맹약) '죄어오는 죽음의 심장'(이하 죄어오는 죽음)도 이발사와 약제사에 비하면 아쉬운 성능이지만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악의 맹약은 쉽게 공격 속도 증가, 자원 회복, 보호막 3가지 효과를 로테이션 식으로 얻는 심장인데 모두 도적에게 좋은 효과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심장이다.

죄어오는 죽음은 대상에게 걸린 군중 제어 효과 하나당 지속 피해 효과가 증가하는 심장이다. 따라서 도적의 대표적인 지속 피해 효과인 독 주입, 맹독 덫 등의 데미지를 올려줄 수 있다. 생각보다 도적은 질주, 연막탄, 맹독 덫, 냉기 주입과 같은 스킬이나 참회의 경갑, 수류탄 등으로 군중 제어 효과를 많이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빌드에 따라 연구할 가치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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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머지 두 심장도 충분히 사용할만하다



▲ 악의 맹약이 제공하는 자원 회복, 보호막, 공격 속도 증가 모두 도적에게 좋은 효과이다



▲ 죄어오는 죽음은 다양한 군중 제어 효과를 가졌을 경우 괜찮은 심장이다



▲ 도적은 참회의 경갑, 동상 위상, 다양한 스킬 효과 등의 생각보다 다양한 군중 제어 효과를 갖고 있다


집속탄으로 안정성과 위상 발동 조건까지 해결!
사악한 심장은 '집속탄의 심장'(이하 집속탄)을 주목해볼만하다. 해당 심장은 행운의 적중 시 20% 확률로 수류탄을 발사해 적을 기절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어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동상 걸린 보조 위상'(이하 동상 위상)과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동상 위상은 전설 아이템에서 추출할 수 있는 위상으로, 각인 시 오한을 느끼는 적에게 수류탄 기술을 적중 시킨다면 극대화 확률의 2배로 적을 빙결시키며 증가된 극대화 피해를 챙길 수 있다.

즉 '오한을 느끼는 적에게 수류탄 기술 적중'이라는 조건만 충족시킬 수 있다면 안정성과 높은 공격력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위상이다. 이를 참회의 경갑, 냉기 주입, 약제사 등으로 오한을 만족시키고, 집속탄으로 수류탄을 문제를 해결하여 해당 위상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사악한 심장은 이외에도 피카나의 심장, 어두운 춤의 심장, 유혹적인 운명의 심장이 있는데, 이 중 어두운 춤의 심장과 피카나의 심장은 빌드에 따라 집속탄보다 더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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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속탄은 동상 위상과 좋은 시너지를 보여준다



▲ 오한은 참회의 경갑, 냉기 주입, 약제사 등의 방법으로 챙기면된다



▲ 참회의 경갑, 집속탄, 동상의 시너지로 쉽게 적을 빙결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중저단은 속임수로 고단으로 갈 수록 보복을 권장
냉혹한 심장은 도적의 경우 '속임수의 심장'(이하 속임수)과 '보복의 심장'(이하 보복)이 사용할 만하다. 두 심장 모두 도적의 약한 방어 능력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선 속임수의 경우 기만 기술 사용 시 적을 도발하며 일정 시간 이후 폭발하여 피해를 주는 그림자를 소환한다. 생각보다 도발 범위가 넓어 적에게 순간적으로 점사를 당해 급사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다. 다만 소환된 그림자는 일정 체력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악몽 던전 고단으로 갈수록 빨리 죽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이 때문에 중저단 파밍용으로는 좋을 수 있으나 상위 콘텐츠에서는 경쟁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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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임수의 심장은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준다



▲ 소환된 그림자는 주변 적을 도발한다



▲ 다만 그림자도 체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고단으로 갈 수록 금방 사라지게 된다


보복은 받는 피해의 일정량을 억제한 뒤 방어, 기만, 섬뜩함 기술 사용 시 억제했던 피해를 증폭시켜 주위에 피해를 주는 효과이다. 여기서 피해량을 억제한다는 것은 쉽게 피해 감소 효과를 얻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퍼센트 단위로 피해량을 억제하기 때문에 단수가 높아질수록 생존 측면에서 오히려 속임수보다 더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물론 '신중한 마음의 심장'도 순간적으로 피해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생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단일 공격으로 생명력 20%를 넘게 잃어야 한다는 조건과 꽤 긴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고 있어 보복보다 범용성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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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거의 항시 피해 감소 효과를 갖고 있는 보복이 고단에선 더 활용가치가 있다



▲ 억제된 피해가 폭발하면 주변에 피해를 준다


아쉽지만 들어갈 자리가 없는 간악한 심장
도적이 사용할 수 있는 간악한 심장은 '결의의 심장' '반격의 심장' '치밀한 자의 심장' '절단 사격의 심장' 4가지가 있고, 주로 유틸과 관련된 효과를 갖고 있다.

다만 다른 심장에 비해 아쉬운 효과를 갖고 있다. 또한 목걸이, 반지까지 총 3개를 장착할 수 있는 심장 자리에 집속탄, 보복, 진노한 심장(이발사, 약제사, 악의 맹약)이 들어가면 간악한 심장이 들어갈 자리가 없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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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3개의 심장을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간악한 심장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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