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보주 마법부여를 활용한 얼음 파편 원소술사
장비 세팅부터 스킬, 정복자까지 참고하세요!
얼음 보주 + 얼음 파편 원소술사 소개
얼음 보주와 얼음 파편을 함께 활용하는 냉기 원소술사는 1.1.0 패치 이후 활용 가능성이 생긴 빌드입니다. 마법부여에 얼음 보주를 넣었을 때 자동으로 발동될 확률이 20%에서 30%로 증가했는데, 생각보다 체감이 큰 수준이라 많은 이들이 관련 빌드에 도전하고 있는 추세죠.
사실, 얼음 보주는 직접 활용하기에는 아쉬움이 큰 스킬입니다. 마나 소모에 대한 부담이 크고 폭발 위치를 조정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가졌죠. 마법부여로 활용하게 되면 마나 소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에 부가 속성을 챙겨 빙결 상태 적 적중 시 마나 회복이나 취약 효과를 챙길 수도 있습니다.
얼음 보주가 마법부여 슬롯에 들어가니, 메인 기술로 활용할 스킬도 필요한데요. 저는 얼음 파편을 선택했습니다. 현재 원소술사의 핵심 기술 중 가장 효율이 뛰어나다고 생각했고 빙결 상태의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 오한을 가하는 얼음 보주와 궁합이 좋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오한, 빙결 위주의 세팅이 꾸려졌습니다.
얼음 보주, 얼음 파편을 사용하는 빌드의 가장 큰 특징은 서릿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입니다. 취약을 얼음 보주와 얼음 파편의 속성으로 어느정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이죠. 서릿발을 활용하기 위해 적에게 근접하지 않아도 되니, 자연스럽게 무한의 의복 필요성도 감소합니다. 소개할 세팅도 무한의 의복을 사용하지 않고 원거리에서 눈보라, 얼음 파편을 사용하는 전투 방식을 가집니다.
물론, 장점만 가진 빌드는 아닙니다. 무한의 의복으로 적을 한곳에 모으고 서릿발로 확정 빙결, 취약을 건 뒤 얼음 파편을 발사하는 기존 빌드에 비해 순간적인 화력 집중도는 떨어집니다. 사용한 빌드에서는 오한이 누적되고 빙결까지 이어지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전투 흐름도 다소 느려진다고 볼 수 있죠. 대신, 제압자를 만나는 상황이 아니라면 원거리에서 조금 더 안정적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습니다.
부위별 장비 옵션/위상/악의 심장 추천
■ 위상 - 가슴 방어구에 추가 방어 위상 활용
기본적인 장비 세팅은 프리시즌의 얼음 파편 원소술사와 유사합니다. 무한의 의복에 의존하는 빌드가 아니기에 방어 위상을 투구, 가슴 방어구, 바지에 채용할 수 있는데요.
방어도를 위한 불복의, 그리고 군중 제어에 걸린 적 또는 취약한 적에게 받는 피해 감소 효과를 가진 영생하는, 의문사 방지에 도움이 되는 영생하는 정도를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눈경비병의 위상도 활용이 가능하나, 눈보라 위에 위치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공격 관련 위상으로는 자만하는, 제어의, 폭풍 격화, 꿰뚫는 추위의, 가속하는, 정령술사의 위상이 후보군에 들어갑니다. 필수라 말할 수 있는 위상은 얼음 파편에 추가 관통 효과를 넣는 꿰뚫는 추위가 있고 나머지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요. 이 중 정령술사의 위상은 걸신들린 불길과의 시너지가 좋으나 마나가 부족할 경우 효과를 받을 수 없으니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마나가 부족하다면 눈사태를 추가 1회 발동시켜주는 얼어붙은 기억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는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마나를 채워주는 영재의, 적을 군중 제어 상태로 만들 때 마나를 얻는 어스름의 위상을 고려하면 됩니다. 참고로 눈사태는 이발사의 심장으로 면역 상태가 된 적에게도 발동됩니다. 영재의 위상과 어스름의 위상은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어스름의 심장의 효율이 좋고 대보스전 등 적의 수가 적을 때는 영재의 위상이 더 도움이 됩니다.
■ 부위별 옵션 - 행운의 적중 관련 옵션은 최대한 제외
장비 부위별 옵션도 큰 틀은 기존 얼음 파편 원소술사를 따라갑니다. 대신, 이발사의 심장을 사용하기에 주자원 회복 등 행운의 적중 옵션을 제외했죠. 저는 정복자와 불타오르는 적에게 받는 피해 감소 효과를 챙기기 위해 걸신들린 불길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어 목걸이에서 해당 스킬의 등급 상승을 선택했는데요. 걸신들린 불길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목걸이에서 다른 옵션을 챙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장갑에서는 극대화 확률, 공격 속도, 얼음 파편 등급 상승을 필수로, 신발에서는 마나 소모량 감소와 이동 속도, 순간이동 등급 상승을 챙겨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은 한 자리는 취향에 따라 가면 되는데, 장갑에 붙을 수 있는 주자원 회복이 이발사의 심장 효과를 받는 면역 상태 적에게 발동되지 않아 얼음 보주 등급 상승이나 능력치 관련 옵션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장화의 경우, 서릿발의 중요도가 높은 빌드가 아니기에, 프리시즌과 달리 서릿발 등급 상승 옵션이 필수는 아닙니다.
능력치 항목의 경우, 정복자를 고려하여 필요한 스탯을 챙겨주면 됩니다. 저는 5번째 보드의 희귀 노드 효과를 받기 위해 2 부위에서 모든 능력치 옵션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추가 능력치가 없어도 괜찮다면 다른 공격 옵션이나 지능을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악의 심장 - 핵심은 이발사의 심장, 궁합 좋은 탈 라샤의 심장도 선택
악의 심장은 이발사의 심장, 탈라샤의 심장 사용을 추천합니다. 먼저, 이발사의 심장은 현재 원소술사를 포함한 대부분 직업의 화력을 크게 끌어올려주고 있습니다. 첫 극대화 타격 이후 면역 상태가 되는 시간에 일부 행운의 적중이 적용되지 않지만, 대부분의 빌드가 이발사의 심장만 있으면 고단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죠.
탈 라샤의 심장은 이발사의 심장과 시너지가 좋습니다. 각 고유 원소를 피해를 줄 때마다 일정 시간동안 주는 피해가 상승하는데요. 화염, 냉기, 번개로 3스택을 누적할 수 있으며 여기에 이발사의 심장이 암흑 피해를 가해 총 4스택이 가능해집니다.
남은 한 자리는 취향에 따라 받는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보복의, 단일 공격으로 생명력을 20% 넘게 잃었을 때 면역 효과를 얻는 신중한 마음의 악의 심장 정도가 무난합니다.
상향된 패시브 적극 활용, 스킬 트리에 대해
스킬 포인트 투자는 냉기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핵심 기술의 얼음 파편과 얼음 보주, 그리고 숙련의 얼음 장막과 한랭 전설, 궁극기 항목의 영구 결빙, 얼음 손길, 흰서리 등에 포인트를 활용했는데요. 여기에, 오한 누적과 핵심 기술 마나 소모량 감소 효과를 얻기 위해 눈보라도 사용합니다.
방어 기술은 패시브 효과를 제외하면 포인트를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목걸이와 신발에서 얻는 등급 상승 옵션으로 사용하죠. 갑작스럽게 적이 주위에 소환되거나 제압자를 만나는 상황이 아니라면 적과의 근접을 피하는 전투 스타일을 유지하기에 프리시즌처럼 서릿발을 마스터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서릿발은 주위에 갑자기 등장한 적을 얼리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단, 순간이동은 등급에 따라 재사용 대기시간 차이가 꽤 체감되니 장화에서 등급 상승 옵션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스킬 포인트로는 걸신들린 불길, 그리고 지난 패치로 상향이 이루어진 지속 효과를 챙겼습니다. 걸신들린 불길은 너프가 상당하지만, 기본 극대화 피해량 증가를 놓치기엔 아쉬움이 남고 관련 정복자 옵션과 장비 옵션 효과를 받기 위해 여전히 채용 중입니다. 다만, 이동 불가 대상을 상대로 얻는 추가 극대화 피해 증가 효과는 포기했죠. 마법부여는 화염탄과 얼음 보주 고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복자는 7보드 세팅 활용 중
정복자 보드는 7보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시작 보드, 연소 본능, 혹한의 운명, 마법부여 전문가, 얼음 폭포, 작열하는 열기, 멈추지 않는 전도를 선택했는데요. 문양은 정령술사, 착취, 전술가, 파괴, 마시는 자, 통제, 불길탐식자를 배치했습니다.
기본적인 구조는 디아블로4 인벤 정복자 시뮬레이터에 등록된 7보드 얼음 파편 정복자 세팅을 바탕으로 하는데요. 무한의 의복 기절 효과를 활용하지 않기에 전하 쇄도 보드를 제외하고 대신 마법부여 전문가로 대체해 활용 중입니다. 또, 희귀 노드 효과를 받기 위해 의지력을 조금 더 챙겼다는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가기] 얼음 보주 + 얼음 파편 7보드 정복자 예시
[참고 게시글 바로가기] 원소술사 얼음파편 7보드 정복자 - by. 인벤 'ㅍㄹㅅ'
Aliin@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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