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파괴력을 보여주는 히드라를 메인으로 하면서도 이 외 스킬 선택은 유저 취향에 따라 선택이 나뉘는 분위기입니다. 눈보라와 섞어 오한, 빙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일명 '눈드라' 세팅도 있고 연쇄 번개와 함께 쓰이기도 하죠. 또, 번개 창, 얼음 칼날을 선택해 본격적으로 구현 원소술사에 나서는 이들도 있습니다. 히드라 빌드에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참고하면 도움이 될 관련 게시글을 모아봤습니다.
오한, 빙결에 화력까지 챙기는 눈드라 빌드
눈보라를 뿌리며 히드라를 소환해 적을 처치하는 빌드입니다. 히드라를 단일로 사용했을 때 적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단이 부족해 위험을 느낄 수 있는데, 눈보라로 얼려 이를 보완하고 빙하의 위상, 얼어붙은 동토의 위상으로 눈보라 얼음 가시 화력까지 챙기게 됩니다. 일반 몬스터 상대는 물론, 보스 몬스터까지 순식간에 삭제할 수 있는 파괴력을 갖출 수 있죠.
눈보라를 선택하며 방어 위상에서도 선택지가 늘어납니다. 불복에 더해 눈보라 안에 있거나 범위를 벗어난 후 3초 동안 받는 피해가 감소하는 눈경비병의 위상을 활용할 수 있게 되죠. 여기에, 군중 제어의 영향을 받는 적에게 받는 피해 감소 효과를 가진 영생하는 위상도 효율이 매우 좋습니다.
마나 부족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어스름의 위상, 영재의 위상 등으로 채우는 편입니다. 위상에서는 히드라 추가 소환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구렁이의 위상도 필수로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남는 부위에 자만하는, 제어의 위상 등을 배치해 화력을 챙겨주면 됩니다.
소개할 게시글의 작성자는 마법부여 슬롯에 얼음 보주와 히드라를 활용하는 모습인데요. 자동 발동되는 얼음 보주로 오한과 취약을 조금 더 챙기고 히드라는 눈보라로 마나를 소모했을 때 자동 소환되어 화력을 더 높여주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행운의 적중 비중이 크지 않아 무기 선택을 단검으로 했다는 점도 흥미롭네요.
■ [마지막수정]눈보라+히드라 // 눈드라 [[최종셋팅 공략]] 정복자 수정본!! by. 갓멍구
■ [[눈드라]](눈보라+히드라) 정복자7보드 버전 by. 갓멍구
시원한 공속, 탱키함 챙긴 연쇄 번개 + 히드라
다음 빌드는 히드라와 연쇄 번개의 조합입니다. 연쇄 번개는 지난 1.1.1 패치에서 관련 스킬과 위상이 대폭 상향되기도 했는데요. 빠른 공격 속도로 딜링 능력과 궁극기 불안정한 전류의 효율을 높이고 높은 마나 소모량을 바탕으로 히드라 마법부여, 마나 보호막의 활용도도 챙깁니다.
마법부여 슬롯에는 얼음 보주와 히드라를 넣고 기본 스킬 슬롯은 순간이동, 화염 보호막, 서릿발, 히드라, 불안정한 전류, 연쇄 번개로 구성한 모습입니다. 스킬 트리에서는 연쇄 번개, 히드라 마스터에 취약을 위한 서릿발, 원소 지배, 마나 보호막, 피해 감소, 걸신들린 불길, 흰서리 등의 지속 효과도 챙겼는데요.
주력 스킬이 번개와 화염이긴 하나, 얼음 보주 마법부여를 활용하기에 오한, 빙결 적 추가 피해 효과가 있는 흰서리를 챙긴 점이 인상적이네요. 파괴적인 연쇄 번개와 원기의 도관으로 짜릿한 에너지 마나 수급도 얻습니다. 아참, 불안정한 전류 사용 시 번개 창이 소환되기에 구현 숙련도 확보한 트리입니다.
전설 위상으로는 마법사 군주의 위상, 영생하는, 불복의, 공통의 비참의, 정령술사의, 가속하는, 끊어지지 않는, 재충전의, 구렁이의, 제어의 위상을 택했습니다. 연쇄 번개와 히드라의 주요 위상을 가져가면서 마법사 군주, 영생하는, 불복의 위상으로 생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성이죠. 작성자는 핵심 지속 효과로 비르의 숙련이 아닌 에수의 흉포함을 들고 간다면, 고대 불길의 위상도 괜찮을 것이라는 의견을 더했습니다.
■ 빠른 보스킬 안정적인 사냥능력을 갖춘 히드라 체라 소서 공략(8월11일수정) by. 안습크리
얼음 칼날, 번개 창 적극 활용! 구현 술사
오로지 구현 기술을 이용해 적을 요리하는 빌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원소술사의 스킬에서는 히드라와 함께 얼음 칼날, 번개 창이 액티브 구현 스킬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히드라가 메인 딜 역할을 담당하고 번개 창은 적에게 기절을 줄 수 있으며 얼음 칼날은 확률적 취약, 그리고 재사용 대기시간의 이점을 가져다줍니다.
구현 술사의 경우, 플레이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마법부여 선택도 달라지는 분위기입니다. 서릿발을 마법부여에 등록해 확률적으로 터지는 서릿발로 취약, 빙결을 노릴 수도 있고 조금 더 적극적인 전투를 원한다면 서릿발을 직접 스킬 슬롯에 등록해 사용할 경우 딜을 채울 수 있는 화염구 마법부여, 취약과 오한을 기대할 수 있는 얼음 보주를 선택할 수도 있죠.
구현 술사의 장점 중 하나는 마나 부담이 적다는 점입니다. 마나를 소모하는 스킬이 히드라밖에 없기에 마나 관련 옵션이나 위상을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이는 단점도 될 수 있는데요. 마나를 써야 활성화되는 마나 보호막 패시브나 히드라 마법부여의 활용성이 떨어지기도 하죠.
구현 술사 중에는 고유 아이템 망울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유저들도 있습니다. 구현 기술을 소환한 뒤 망울로 순간 이동을 반복해 기절을 걸며 전투를 이끌어나갈 수 있습니다. 손이 조금 바빠지겠지만,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도전해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탱킹한 올라운더 구현 원소술사의 모든것 by. 게임은빠끄미
■ 100단 도살자 10초, 보스 5초 구현법사 가이드 (feat. 무한망울) by. Youk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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