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샤코 획득 기회 놓쳤나?' 가장 희귀한 고유 장비 6종 획득 막혔다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댓글: 175개 |
7월 7일(금), 디아블로4에 할리퀸 관모 등 가장 희귀한 것으로 알려진 고유 장비 6종의 획득이 일시적으로 제한되는 핫픽스가 적용됐다.

블리자드는 배틀넷 클라이언트 안내 문구를 통해 지옥물결에서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중 일부에서 문제가 확인되었다고 밝히며, 토요일로 예정된 긴급 수정 사항이 적용되기 전까지 희귀한 고유 아이템 6종을 획득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 외 고유 아이템은 정상적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이는 1.0.4 패치와 관련된 문제로 추정된다. 금일 오전 진행된 1.0.4 패치로 지옥물결 궤짝에서 고유 아이템이 드롭되도록 수정이 이루어졌다. 이후 희귀 고유 장비 6종의 획득 확률이 상당하다는 점이 유저들 사이에서 공유되며 화제로 떠올랐다.

특히, 할리퀸 관모에 대한 관심이 상당했다. 일명 '샤코'로 불리는 할리퀸 관모는 최대 생명력,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자원 생성량 증가, 모든 능력치 증가 효과에 최대 20%의 피해 감소와 모든 기술 등급 +4라는 옵션을 지녀 현재 디아블로4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장비라고 볼 수 있다.

획득한 유저가 손에 꼽을 정도로 희귀한 아이템인데, 1.0.4 패치 이후 지옥물결 투구 궤짝에서 이를 얻었다는 소식이 국내외에서 전해졌다. 일부에서는 1시즌 오픈을 앞두고 희귀한 고유 장비 6종의 획득 확률을 높여준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오후 12시 30분경 진행된 긴급 수정으로 획득 자체가 제한되었기에 단순 버그였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한편, 핫픽스 이후 유저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들려오고 있다. 전반적으로 희귀한 고유 장비 6종의 획득 기회를 놓쳤다는 아쉬움을 표하는 분위기다. 비래더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이해할 수 있는 선택이지만, 이미 얻은 유저들이 있는 상황에서 단순 추가 획득 제한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목소리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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