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무너지는 탑의 시대 업데이트 적용, 클랜 콘텐츠와 신규 세트 등장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댓글: 3개 |
30월 30일(목), 디아블로 이모탈에 '무너지는 탑의 시대'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이번 패치에서는 클랜 기반 콘텐츠인 저주받은 탑이 추가되었으며 신규 전설 보석과 세트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저주받은 탑은 시즌제로 운영되는 콘텐츠로, 클랜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각 시즌은 8주간 지속되며 8주 차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초기화가 이루어진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지도에 다수의 점유되지 않은 탑이 표기되며 플레이어들은 그 중 원하는 탑을 선택해 시즌 첫 주에 점령에 도전할 수 있다. 이는 지옥의 하수인들을 상대로 하는 PvE 경기로 결정되며 시즌 1주 차에는 각 클랜이 1개의 탑을 가질 수 있다.




▲ 저주받은 탑은 클랜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주받은 탑의 지역은 시즌이 시작되었을 때 공포의 탑 땅이 즉시 해제되며 이후 2주가 지날 때마다 칸두라스, 메마른 평원이 차례로 활성화된다. 시즌 중 각 클랜은 최대 2개의 탑을 점령할 수 있는데, 지정된 서버 시간에 다른 클랜에 도전하여 탑 소유권을 걸고 PvP를 진행할 수 있다. PvP에서 승리한 클랜은 해당 탑을 점령하게 될 뿐 아니라, 저주받은 아이템 등의 추가 보상도 챙길 수 있다.

저주받은 아이템은 '저주받은 속성'을 1개 가지고 있는 전설 아이템이다. 앞서 언급한 PvP 경기뿐만 아니라, 저주받은 탑의 PvE 콘텐츠 참여 중에도 획득이 가능하다. 저주받은 아이템은 긍정적인 속성과 부정적인 속성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으며 착용 부위 수에 따라 효과가 발동되거나 강화되는 등의 특징을 가진다.




▲ 시즌 시작과 함께 공포의 땅이 열리며 이후 2주마다 칸두라스, 메마른 평원이 해방된다




▲ 점령 성공 시 클랜에 소속된 모든 인원이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된다


새로운 전설 보석과 세트 아이템도 등장했다. 신규 전설 보석은 3종으로, 로의 집중하는 눈길(1성), 고통의 죔쇠(2성), 어스름 함(5성)으로 구분된다. 로의 집중하는 눈길은 충전 속도 증가와 충전 기술 피해 증가 옵션을 지녔으며 고통의 죔쇠는 지속 피해를 받는 적에게 주는 피해 증가와 지속 피해 대상이 근처에 있을 경우 캐릭터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능력을 보유했다. 5성 보석 어스름 함은 주 공격이 일정 시간 어스름의 위상을 방출해 피해를 주고 타격당한 적은 주 공격으로 받는 피해도 증가하게 된다.

세트 아이템 눈의 연희는 지속 피해 효과 강화에 특화된 옵션을 가졌다. 2세트 착용 시 지속 피해 효과를 받는 적에게 주는 대미지가 증가하며 4세트 보너스는 지속 피해 효과 하나당 극대화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6세트는 지속 피해 활성화 시 12초간 맹독 격노 상태에 돌입해 적을 부식시켜 추가 피해를 주는 효과를 가졌다. 해당 세트는 지옥 난이도 V 이상에서만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던전과 정예 퀘스트도 등장했다. 공포의 약탈선은 지옥 V 난이도에서 관련 퀘스트를 진행한 뒤 참여 가능한 던전이며 별무리 꽃 정예 퀘스트의 경우, 폭풍거점의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고 모험 일지를 완료한 플레이어만 진행할 수 있다.

한편, 기존 콘텐츠의 활동 보상도 강화됐다. 금고 방어, 금고 약탈, 그림자 전쟁, 추방 의례 등을 통해 얻는 아이템이나 경험치, 금화 보상이 대폭 증가했으며 메인 퀘스트의 경험치 보상도 늘었다. 무너지는 탑의 시대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옥 난이도 V 이상에서 얻을 수 있는 세트 아이템 눈의 연희




▲ 신규 5성 전설 보석 어스름 함, 공격을 통해 위상을 방출해 추가 피해를 가할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