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23, '워크래프트' 소식 많이 전한다

게임뉴스 | 정수형 기자 | 댓글: 102개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직접 개최하는 게임 행사 '블리즈컨 2023'에서 워크래프트 IP 관련 게임들의 소식을 가장 많이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CEO 마이크 이바라는 금일(3일), SNS에서 블리즈컨 평면도 속 '오버워치', '디아블로4'에 이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세 번째로 보여 실망스럽다는 의견에 대해 "블리즈컨 2023에서 '워크래프트' 및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관련된 새로운 소식이 가장 많을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하는 게임 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 럼블'이 워크래프트 IP에 속한다. 오버워치, 디아블로 등 IP 당 하나의 작품만 주력으로 맡고 있는 것과 달리 워크래프트는 여러 가지 형태의 게임으로 출시된 만큼 더 많은 소식이 전해질 것은 일견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27일 블리자드는 크리스 멧젠이 워크래프트 유니버스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됐다고 밝혔다. 그의 경험을 모아 차세대 모험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블리즈컨 2023에서 준비한 것을 공유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이외에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SNS에 용군단 확장팩과 관련된 영상으로 새롭게 만들어 낸 트레일러와 함께 블리즈컨 2023에서 다음 단계를 알아보자는 게시글이 등록됐다.

한편,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블리즈컨 2023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블리즈컨의 모든 무대 프로그램은 무료로 생중계되므로 블리자드가 준비한 최신 소식을 온, 오프라인에서 관람할 수 있다. 블리즈컨 2023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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