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파티 플레이보다 1인 플레이가 더 효율적! 전설 보석 파밍 및 획득 방법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3개 |
현재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가장 빠르게 캐릭터의 스펙을 상승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전설 보석을 파밍하는 것이다. 전설 보석은 전설 등급 장비에만 장착할 수 있는 전용 보석으로 토파즈나 루비, 사파이어 등 일반 등급의 보석에 비해 훨씬 높은 능력치와 다양한 특수 옵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업그레이드 시, 고정된 옵션이 일정 수치만큼 상승하는 것에 그치는 일반 보석과 달리 추가로 고유 능력이 개방되기도 하는 등 강화를 할수록 성능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특히 엄청난 수의 마력 깃든 가루를 요구하는 장비 강화에 비해 전설 보석은 뽑기운만 좋으면 빠르게 캐릭터를 강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 어지간한 장비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보유한 전설 보석!




■ 전설 보석 주요 획득 방법

전설 보석을 획득하는 방법은 크게 고대 균열 던전과 제작, 거래소에서 획득 3종류의 방법이 있다. 기본은 역시 태고 균열 던전을 도는 것이며, 제작이나 거래소에서 획득하는 방법은 부차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순수한 의미로 전설 보석을 파밍할 수 있는 곳은 현재 태고 균열 뿐이다



◆ 1. 태고 균열에서 획득하기

무작정 태고 균열을 돌다보면 전설 보석을 획득하는 것은 아니다. 던전에 입장하기 전에 문장을 세팅할 수 있는데, 여기서 전설 등급 문장을 세팅한 수만큼 전설 보석을 얻는 것이다.

희귀 문장의 경우 룬이라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지만, 아무것도 배치하지 않을 경우 단순히 장비와 일정량의 경험치만 획득한다.




▲ 전설 문장을 배치해야만 전설 보석을 획득할 수 있다



전설 문장은 상점이나 문장 상인에게서 1개당 영원의 보주 300개에 구입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게임 내 금화가 아닌 유료 재화라 할 수 있는 영원의 보주를 요구하기 때문에 무한정 파밍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현재 알파 테스트 버전에서는 매일 접속 보상으로 영원의 보주 500개를 지급하고 있기에 하루에 최소 한 개 이상의 전설 보석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영원의 보주 같은 경우는 단순히 전설 문장을 구입하는데 쓰일뿐만 아니라, 거래나 제작에 필요한 백금화, 배틀 패스 단계 업그레이드 등 여러곳에 쓰이는만큼 전설 문장에 모두 투자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 영원의 보주는 백금화나 배틀 패스 단계 등에도 쓰이니, 올인하는 것은 좋지 않다



◆ 2. 보석 세공사를 통해 제작하기

전설 보석을 획득하는 두 번째 방법인 제작 역시 기본적으로는 태고 균열을 돌아서 나오는 룬을 모아 보석 세공사를 통해 직접 제작하는 방식이다.

다만 보석 세공사를 통해 제작할 수 있는 전설 보석의 종류는 2성급으로 정해져 있으며, 2성 이상의 전설 보석을 획득하려면 랜덤 제작을 해야 한다.

랜덤 제작은 2종류인데, 요구하는 룬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과 일반 제작에 비해 백금화 소모량이 4배가 넘는다는 것 외에 큰 차이는 없다. 물론 전설 보석 중 하나가 랜덤으로 제작되는 방식이다보니 이미 소유하고 있는 보석이 나오는 것은 물론, 최하 등급인 2성 보석만 줄줄이 뽑힐 확률도 있다.

즉, 2~5성까지 다양한 보석을 뽑을 수 있으나, 그만큼 요구되는 재료값이 비싼 뽑기기에 룬과 백금화 소모를 고려하여 여유 있을 때만 제작하는 것이 좋다.




▲ 랜덤 제작은 최대 5성까지 만들 수 있으나, 뽑기운이 나쁘다면 돈만 날릴 확률이 높다



◆ 3. 백금화 구입 후, 거래소를 통한 획득

마지막으로 다소 쉬운 방법이라 할 수 있는 거래소가 있다. 거래소에서는 룬뿐만 아니라 일반 등급의 보석과 전설 보석, 그리고 기술석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대신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금화가 아니라 상점에서 영원의 보주로 구입할 수 있는 유료 재화인 백금화가 필요하며, 인기 좋은 보석의 경우 가격대가 5만이 넘어가는 등 무척 높게 형성되어 있거나, 혹은 수량이 없을 확률이 높다.

초보 입장에서는 아무 보석도 끼우지 않는 것보다 낮은 등급의 보석이라도 일단 업그레이드 해두는 것이 이득이므로 저렴한 가격대의 보석을 찾아 세팅하는 것이 좋다.




▲ 5성 이상의 보석은 가격도 비싸고 수량도 없다




▲ 2성급 보석은 가격이 저렴하고 수량도 많으니, 초반에 세팅하기 좋다




■ 태고 균열의 파밍 효율은 어떨까?

태고 균열을 돌 때 전설 문장의 수에 따라 전설 보석을 확정으로 획득할 수 있으나, 5성 등급을 얻을 확률은 매우 낮다.

기자의 경우 모아둔 영원의 보주를 모두 털어 15회의 태고 균열을 돌았으나, 5성 보석 획득은 단 한 개 뿐이었다. 확률상으로는 2.22%라 할 수 있는데, 돌 수 있는 횟수에 제한이 있는만큼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 더 높을수도 혹은 더 낮을지도 모른다. 현재까지는 다른 유저들의 반응을 종합하면 대략적으로 1~3% 확률로 추정된다.




▲ 딱 전설 문장을 배치한 수만큼의 전설 보석을 획득했다




▲ 모든 것을 불태웠지만 5성 보석은 단 하나 얻었다



Q. 문장을 배치하지 않아도 전설 보석이 나올까요?

추가로 전설 문장을 세팅하지 않고도 전설 보석이 나오는지에 대한 실험도 진행했으나, 아쉽게도 태고 균열을 무려 50바퀴를 돌았으나 전설 보석은 등장하지 않았다.

물론 단순히 운이 없는 것일수도 있으나, 보상 테이블 자체가 없을 확률이 높고, 전체적인 드랍율에 대해서는 현재 알파 테스트 버전에서 확인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 흙수저의 느낌으로 돌아봤으나, 역시 아무것도 드랍되지 않았다



Q. 풀파티 vs 1인 플레이 뭐가 더 효율적일까요?

태고 균열 역시 파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심지어 개인별로 전설 문장을 3개씩 배치하여 최대 12개의 문장 배치가 가능하다.

문제는 파티원이 전설 문장을 배치하더라도 결국 드랍되는 것은 본인이 설정한 문장 종류에 따라 나오며, 혹여라도 전설 보석이 12개씩 떨어지는 일은 없었다.

오히려 파티원이 늘어날수록 던전 난이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시간만 더 걸릴 뿐 파밍에는 비효율적이라는 결론이다.




▲ 파티 플레이에 대한 추가 보상은 없었으며, 결국 혼자서 도는 것이 효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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