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일방적인 PvP 회피 수단 제거! 10월 3주 차 주요 변경점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10월 3주 차는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투 중, 은신, 변신 상태일 때 던전 입장과 차원 포탈 나가기 기능을 이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한 쪽이 일방적으로 전투를 회피할 수 있었던 상황이 상당수 사라졌으므로, PvP를 즐기는 유저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엘리멘탈리스트는 '서리 강화' 효과가 상향 조정되고, PvP 방면의 상향이 이뤄졌다. 먼저, 서리 강화 효과는 빙결 또는 빙옥 상태인 적에게 스킬 적중 시 피해 증가량이 15%에서 20%로 오르고, 치명타 회피도 100 감소 효과가 추가됐다. 이제 서리 강화 효과가 적용되는 상황에서는 치명타 발생 확률까지 올라 상태 이상 해제 또는 면역 수단이 없을 때 적을 확실히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PvP에서 주로 사용하는 '서리 내림'은 일반, 고급, 영웅 특성에 적중도가 600 증가하는 필중 효과가 추가됐다. 특히, 영웅 특성은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수치가 30%에서 40%로 증가해 기존보다 스킬 사용 빈도가 높아졌다. 마력 보호막의 희귀 특성은 지속 시간이 5초에서 10초로 2배 늘어 생존률 상승이 크게 체감될 것으로 보인다.

차원 포탈 '혼돈의 요새'의 교환 목록이 추가됐다. 신규 교환 아이템은 전설 장비 육성 시 필요한 전설 장비 무작위 효과 변경석과 찬란한 승급석 가루 2가지다. 전설 장비 무작위 효과 변경석은 혼돈의 정수 200개로 매주 1회, 찬란한 승급석 가루는 혼돈의 정수 30개를 소모해 매주 최대 5회까지 교환 가능하다. 한창 전설 장비를 강화하고 원하는 옵션을 뽑기 위해 노력 중인 유저는 혼돈의 요새 방문을 고려해 볼 만한 동기가 주어졌다.

도전의 전당 38, 41, 46층 보상은 균형의 초월 룬가루 10개에서 자색 마석으로 변경됐다. 하염없이 쌓이기만 하고 처리하기 곤란했던 균형의 초월 룬가루와 달리, 자색 마석은 영웅 등급 마법 부여 때문에 꾸준히 사용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만약 전설 장비를 착용한 유저라면 합성으로 자색 마석의 상위 아이템인 금색 마석을 사용해 마법 부여를 시도할 수 있으므로, 기존에 사용하기 애매했던 보상이 꽤 의미 있게 바뀐 셈이다.

이외에 유저 편의 사항 개선의 일환으로 이제부터는 거래소에 대기 시간 없이 아이템이 등록된다. 그리고 하늘 포식자 포획선의 생명력이 5배 증가하고, 받는 피해 90% 감소 효과가 추가됐다. 이는 하늘 지역 퀘스트 중 다른 진영의 공격으로 포획선이 허무하게 파괴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보인다.



▲ 서리 강화 효과가 상향 조정된 엘리멘탈리스트



▲ 이외에도 PvP 주력 스킬의 순환 속도와 생존력이 높아졌다



▲ 혼돈의 요새에서는 전설 장비 관련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 균형의 초월 룬가루 대신 자색 마석으로 대체된 도전의 전당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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