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점화 카밀 맹활약! 리브 샌드박스, 농심에 1세트 선취

경기결과 | 신연재, 남기백 기자 | 댓글: 7개 |



리브 샌드박스가 시원한 경기력으로 1세트를 선취했다.

'서밋' 박우태의 카밀이 시원한 솔로 킬로 선취점을 신고했다. 점멸 대신 점화를 택한 '서밋'은 '리치' 이재원의 오공을 거세게 압박해 점멸을 소모시켰고, 이후 완벽한 킬각을 봤다. 이 솔로 킬로 탑의 균형은 완전히 무너졌다. CS를 조금이라도 더 챙기려다 체력 손실을 크게 입은 오공은 '크로코' 김동범의 다이애나에게 두 번째 데스도 허용하고 말았다.

이에 농심 레드포스는 탑-미드 스왑을 택했다. 무난하게 성장한 '고리' 김태우의 요네를 탑에 세운 것. 하지만, 여기서도 사고가 터졌다. 카밀과의 2대 1 전투에서 '피넛' 한왕호의 럼블이 전사했고, 오공까지 도착해서야 겨우 카밀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후 몇 번의 킬 교환 장면이 나왔지만, 여전히 리브 샌드박스가 카밀의 성장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쥐고 게임을 풀어갔다.

21분 경, 운영으로 농심 레드포스를 흔들던 리브 샌드박스가 깜짝 바론에 성공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전투로 만회해보려 했으나, 다이애나가 4인 궁극기를 적중시키며 한타 승리를 이끌었다. 결국, 미드에서 열린 한타서 '에포트' 이상호의 레오나만 내주고 일방적으로 4킬을 챙긴 리브 샌드박스가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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