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eK리그] 다섯 골 추가 곽준혁, "득점왕 욕심 난다"

인터뷰 | 박태균 기자 |



2일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 온라인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 12일 차 2경기에서 크레이지윈이 포항스틸러스와의 승부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크레이지윈의 중견으로 나선 곽준혁은 박민근을 5:2로 완파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승리 후 인터뷰에 나선 곽준혁은 "8차 넥스트 필드 적용 후 두 번째 경기였다, 난 패치에 적응이 빠른 편이 아니지만, 두 경기 모두 승리해서 기분 좋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시경-원창연과 득점왕 경쟁 중이던 곽준혁은 다섯 골을 추가하며 2위 김시경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이에 곽준혁은 "오늘 경기 전까지는 2, 3위 선수들과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득점왕이 힘들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차이를 많이 벌리게 되어 (득점왕이) 욕심 난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22TOTY 더브라위너를 사용하는 것에 관해선 "더브라위너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다. 개인 방송을 하며 각종 스쿼드를 짤 때 더브라이너를 윙으로 사용하며 욕을 많이 먹었는데, 22TOTY 더브라위너는 다른 더브라위너보다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현재 딩크 패스와 관련해 "지금 딩크 패스 자체가 잘 들어가는 것 같다. 아무 생각 없이 하면 잘 된다"라는 의미심장한 노하우를 전했다.

곽준혁은 다음 경기 상대인 코스모스와의 대결에 대해 "비교적 약팀이라 생각해서, 9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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